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한 전여친들이랑 만난다는 남자

happy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3-12-29 21:56:41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전여친들이 다 결혼했대요.
세명인데 지금도 다 연락 한대요.
남편들도 안다네요.
이건 뭐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근데 이 남자 자기 친구들이랑 전여친 유부녀들이랑 같이 며칠 전에도 만났대요.
아직 이 남자랑 사귀는 건 아니고 말 그대로 서로 타진 중이구요.
순순히 말해주니 그러려니 하고프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그럼 이 남자 사귀면 전여친들도 다 만나지는 상황?

그 유부녀들은 도대체 결혼하고 전남친까지 거느리는 기분인가?
솔직히 기분 별로라 이 남자 안만나야겠다 싶어요.
도대체 이 남자 속이 좋은건지 속이 없는건지...이해불가

그중 한명은 7년 만났다는데 그럼 사실 거의 부부 아녜요?
근데 결혼하고도 총각 전남친 만나는 게 남편도 알고 아이 좋아라 할 일인지...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 기분입니다.

객관적으로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IP : 223.6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3.12.29 9:59 PM (203.152.xxx.219)

    유부녀입장에서 보자면 유부녀를 만난다는건 뭐 지들끼리 뭔짓을 하든 말든이지만...
    그걸 그 유부녀의 남편들도 안다는건 뻥임!
    그거 봐줄 남편 이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 2. ㅡㅡㅡㅡ
    '13.12.29 10:10 PM (203.226.xxx.191)

    남자인 지인 중에 그런 애가 있는데 애정결핍+왕자병 혼합형이었어요 제가 저나 걔나 결혼하고나서 연락말라 했는데도 툭하면 문자질하는걸 보니(전 답 안함) 왜 전여친들이랑 친구인지 이해가 감. 자존심 자체가 부재

  • 3. 유부녀입장에선
    '13.12.29 10:23 PM (58.236.xxx.74)

    그남자가 그냥 씹던 껌같은 존재임. 책상에 붙여 놓고 생각나면 다시 씹고.
    너무 좋아했고 헤어져서 가슴아팠으면 그렇게 친구처럼 다시 만나기 힘듦.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03 자전거 인터넷으로 사보신분 8 따르릉 2013/12/31 1,118
338802 불교 집에서 100일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100일 2013/12/31 13,518
338801 20살 21살인 여자 입장에서요. 9 ㅂㅂ 2013/12/31 1,745
338800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3 567548.. 2013/12/31 1,411
338799 샴푸 오래 잘 해 주는 미용실을 알 수 있을까요? 10 머리 2013/12/31 2,127
338798 오늘 초등아이 둘 데리고 밤에 에버랜드가면 넘 힘들까요 2 오늘 2013/12/31 1,037
338797 시댁 조금 짜증나요. ㅜㅜ 12 시댁이 2013/12/31 3,503
338796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습관갖기ᆢ팁이있을까요? 2 좋은습관 2013/12/31 1,513
338795 엘지 로봇 청소기 똑똑한가요? 2 몬살아 2013/12/31 1,520
338794 부자들은 난방 팡팡 틀고 사나요? 29 ........ 2013/12/31 5,885
338793 아들 둘 침대 넣어주려구요 5 아이들 침대.. 2013/12/31 1,983
338792 원적위선 반신욕기 쓰는 분 계세요? 2 원적외선 반.. 2013/12/31 2,038
338791 맞벌이 부부 누구 잘못인가요 48 2013/12/31 9,531
338790 올해 82쿡, 저에겐 '그냥' 공부하는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 9 깍뚜기 2013/12/31 1,813
338789 심리상담센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거주지 인천입니다) 3 컴앞대기 2013/12/31 2,834
338788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766
338787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440
338786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156
338785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356
338784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0 만두 2013/12/31 6,323
338783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143
338782 생중계 -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발전에 관한 보고 lowsim.. 2013/12/31 687
338781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7 궁금 2013/12/31 2,693
338780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4 아파트 2013/12/31 4,912
338779 한국산 수산물도 정말 못 먹겠네요.. 5 어휴 2013/12/31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