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선생님에 대해서는 그간

수학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12-29 20:06:06

다른 과목은 다 못해도

학창시절 수학은 잘하는 사람이

수학샘이 되는걸로 알았어요..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가

제일 어려운데

그런 아이디어가 바로바로 보이는 사람이 있잖아요.

 

근데 제가 고교때 이과반이었는데

저보다 수학을 잘못하던 애가

고3때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이대 수학교육과를 가는걸 봤습니다.

지금은 모 고등학교 수학샘으로 있다고 들었는데

 

간혹 사람의 능력과 역량을 겉보기로 평가해선 안되지만

문득 그래 니가 공교육샘으로 있으니

애들이 다들 사교육을 받지란

다소 치기어린(ㅋㅋ)생각을 할때가 있어요..ㅎ

 

아래 수학과외샘 글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8:09 PM (115.143.xxx.41)

    대학에서 4년동안 공부하고 임고까지 통과했으면 실력이 좋겠죠 . 고딩때 나보다 수학 못풀었다고 하는건 좀;;
    그렇게 따지면 서울대 나온 부모는 애들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요 선생님 못미더워서; ㅎ
    어찌됐건 임고 통과한 사람은 인정해 줘야 해요.

  • 2. ^^
    '13.12.29 8:11 PM (39.118.xxx.161)

    고등학교 때 문과였던 친구가 지금은 엠베스트 잘나가는 생물선생이에요.
    TV도 자주 나왔구요.
    교차지원이 가능했던 학번세대였기 때문에요.
    대학 4년내내 전공 열심히 했겠죠.라고
    생각해요.

  • 3. 저는 학력고사 수학만점
    '13.12.29 8:29 PM (175.117.xxx.233)

    받고 체육학과 들어갔어요. 중고딩 내내 수학은 1등했어요.
    다른과목 공부 안해서.. 수학은 공식만 외워도 되니 젤 쉬웠거든요.
    그래서 점수에 맞혀서 대학 보고 전공 생각 않고 들어간 케이스..

    제가 수학 뛰어나다고 해도 전공자가 아니니 수학샘 못뙈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고딩때 생각해서 그 친구분의 자격을 논할수 없다는 거에요.

    아마도 수학교육과 다녔으니 대학 졸업당시로 보면 원글님보다 더 수학적 사고가 더 많을수도
    있고...
    특히 가르치는것은 내가 알고 있는것과 비례하지는 않아요.

    원글님도 편견을 버리세요.ㅎㅎ

  • 4. 에휴
    '13.12.29 8:37 PM (218.48.xxx.54)

    원글님은 고3 1학기때 그 능력 그 실력 그대로 멈춰서 살고 계신가요?
    사람이 그 뒤로 암것도 안하나요?
    무슨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시는건지... ㅉㅉ

  • 5. ..
    '13.12.29 8:54 PM (114.202.xxx.136)

    그 친구가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네요.
    '3학년 2학기 때 전체적으로 성적 올리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알기에
    원글님 친구 너무 훌륭해 보입니다.

    현재 훌륭한 선생님이 돼서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 올라간다는 걸 공교육에서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 6.
    '13.12.29 9:39 PM (114.203.xxx.72)

    이런글 안부끄러우신가요? 교사된 그친구한테 샘나신걸로 보여요

  • 7. ㅋㅋ
    '13.12.29 9:40 PM (122.128.xxx.79)

    뭐 이런 사람이 있나
    그래서 지금 님이 수학교수라도 하고 계신가요?
    고작 고등학교 한 순간 수학실력 가지고 지금 능력가늠 하세요?
    위인전이나 유명인들 자서전 안 읽어 보셨나...
    뒤늦게 입문해 역량 발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8. ....
    '13.12.30 12:14 AM (121.190.xxx.34)

    고3 ..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여기서 모든걸 말해주네요.. 그 친구는 엄청 노력했고
    대학가서도 과외하며 수학실력이 일취월장했겠죠..
    열폭하는걸로 보이네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21 국짐 국개들 청문회에서 무식 인증하는거 웃겨요 21:54:48 35
1734520 노상원, 기억이 돌아왔어요 2 몸에좋은마늘.. 21:52:59 354
1734519 클렌징 질물이요 4 보드리 21:42:42 178
1734518 미니멀의 가장 기본원칙 3 111 21:40:17 697
1734517 19금) 권은비이야기가 핫해서요. 17 21:39:39 1,606
1734516 폰 대화 내용.. 유출 되는것 같은데.. 7 ** 21:37:31 915
1734515 윤석열.. 또 미친소식이 들리네요 13 .. 21:33:03 2,435
1734514 85b 구입 3 21:32:10 295
1734513 밥 냉동해 두고 드시는 분들 팁 11 ... 21:31:15 1,108
1734512 소식 자기관리 부심부리는거 웃김 2 ... 21:30:50 442
1734511 어우 넘 덥네요 오늘만 샤워 두번째 4 어우 21:28:54 563
1734510 인생 난이도를 낮추려면 1 ㅓㅗㅗㅎㄹ 21:26:11 652
1734509 돌아가신 엄마가 내게 똥을 주셨어요 9 미침 21:25:20 1,752
1734508 수원 후라이드 치킨 치킨 21:24:37 219
173450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살인마 헤어스타일 3 ... 21:23:57 524
1734506 직장동료인데 매너 일까요? 8 궁금 21:20:59 626
1734505 노량진 한샘학원의 기억 4 21:17:50 442
1734504 보습 때문에 히터도 안 튼다며 제습기? 4 .... 21:13:58 619
1734503 민생소비쿠폰 질문이요 3 .... 21:13:13 462
1734502 목동에 너무너무 멋진 LP음악 신청카페발견했어요 6 귀한 21:12:46 556
1734501 하드 뭐 좋아하세요? 20 ㅇㅇ 21:11:09 737
1734500 아프십니다. 7 에어컨 21:06:33 1,227
1734499 이제서야 본 발리에서 생긴 일, 프라하의 여인 보고 있어요. 아줌마 21:06:04 221
1734498 안동댐 1 ㅇㅇ 21:03:29 559
1734497 와~ 경향신문 이유진 기자 14 .. 20:59:5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