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무리지어 노는건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3-12-29 19:00:25

텃세를 직접 옆에서 구경해 보니까

일단 무리를 형성해서 다니고 그안에 보면
희한하게 꼭 중심점 노릇을 하는 인간이 있습니다.
그 중심점이 자기 맘에 안드는 애랑 친한 인간을 따시키면서
한인간을 고립시켜놓거나
또는 그 중심점은 아무짓 안하는데
꼭 그주위에 그인간 추겨세우고 뒤닦아주는인간이
나서서 험한일 대신해주는 구조로 되있더군요..

근데 또 그인간들이 따시키는 다른여자들을 보면
좀 분위기가 다르거나 그렇습니다.

예전에 학원에 있을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따 당하는 여샘이 화장잘안하고
대신 똑똑하고 배운티나고


그러면 늘 멋부리고 돈쓰는 그러나 별로 공부는
잘한거 같지 않은 여샘들에게 괄시 받고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9 7:07 PM (175.116.xxx.194)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ㅡㅡㅡㅡ>맞아요. 자기방어에요. 진짜 강하면 센 척 할 필요도 없죠.

  • 2. 아 정말 싫으네요
    '13.12.29 7:18 PM (222.251.xxx.194)

    어느 조직에 가던 이런 인간관계그룹이 생기죠. 저는 그런 관계에 개입안하는 성격이라. 정말 귀찮은 타입의 사람들이죠. 대개 이런 사람들보면 눈에 보여서 가능한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지내려고 해요. 이것도 쉽지 않아요.
    그냥 혼자 잘노는 타입이란 걸 확실히 해두고 가끔 신경써 주면 되는 듯. 이런 사람들과는 좋게든 나쁘게든 엮이는 일 자체가 에너지 소모에요.

  • 3. ...
    '13.12.29 8:00 PM (175.199.xxx.194)

    고등학교 젊은 여자 교사들끼리 그러는 거 봤어요..
    거기의 주동자는 나이가 젤 많은 30대 여자교사..
    초짜 20대 여교사들이 비위 맞출려고 빌빌기더라구요..
    자기들은 정상이고 왕따 당하는 교사는 성격이상하고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아예 몰고 가던데요..

  • 4. 50살
    '13.12.29 9:54 PM (211.222.xxx.83)

    여과장이 지가 왕따 당하다가... 왕따 모면하려고 제일 어리고 일잘하는 팀장을 왕따몰이하는거 본적 있어요... 그 어린팀장이 결국 나갔는데.. 한성질하는 사람이라 그 과장 그냥 안두더군요.. 그 과장도 짤렸어요..
    그 과장만 짤렸냐 주변 시녀들도 모조리 짤렸음..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제가 볼때도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70 피부암 진단받았는데요 ㅠㅠ 8 도움말씀좀... 2013/12/30 7,285
338069 제주도에 넘일찍도착을 하는데요~ 5 가랑비 2013/12/30 1,251
338068 30대 중반인데요. 주변 또래 중에 사망한 사람이 다들 이렇게 .. 7 생과 사 2013/12/30 3,196
338067 교육부 “최종 승인한 역사교과서 내용 또 수정” 2 세우실 2013/12/30 600
338066 두반장 처치곤란이네요 어찌 없애죠 9 ㅇㅇ 2013/12/30 1,879
338065 박근혜 1만원 문화상품권에도 세금 걷겠다 3 상품권에도 .. 2013/12/30 2,243
338064 JTBC에서 학부모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 hviole.. 2013/12/30 1,537
338063 서울이나 경기도에 논어 배울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 2013/12/30 795
338062 CJD 광우병 급증 기사보셨나요? 5 카레잡채 2013/12/30 1,803
338061 여성 우울증, 집지키고있는 개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가요? 10 ........ 2013/12/30 2,920
338060 일간워스트 유해사이트 차단 뜨네요 5 2013/12/30 890
338059 해가 갈수록 연말연시 분위기 정말 안나네요... 4 무덤덤 2013/12/30 1,619
338058 로맨스소설재밌게 읽으신거 추천좀 해주세요~ 2 아침 2013/12/30 2,210
338057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4 폴고갱 2013/12/30 1,172
338056 (종합)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복귀일정 조율중 13 이명박특검 2013/12/30 1,492
338055 새해에는... 인생의 큰 전환기가 예상되네요. 6 새출발 2013/12/30 2,335
338054 볶음밥 소스 2 맛난볶음밥 2013/12/30 2,573
338053 무청시래기 어디서 사시나요? 8 ... 2013/12/30 1,479
338052 아들이 파리에서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다네요 3 당황 2013/12/30 2,484
338051 일간워스트 재밌어만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2 cindy9.. 2013/12/30 891
338050 제삿날 질문.. 4 궁금 2013/12/30 1,196
338049 애 대학 합격하면 양가 식구들한테 한턱 내야하는 건가요? 13 질문 2013/12/30 3,552
338048 어제 울 애랑 같은 반 엄마를 만났죠 4 민망 2013/12/30 1,888
338047 핫초코 *떼 광고에 나오는 아이 정말귀엽네요.ㅎㅎ 19 귀요미 2013/12/30 3,412
338046 태도점수는 만점들 받지 않나요? 4 보통 2013/12/3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