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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운전하다 10년 감수했네요.

운전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3-12-29 17:58:37

오늘 마트 갔어요.

마트 2층에 늘 주차 시키기 때문에 은행 뒤쪽 바로 붙어 있는1층 주차장에 자리가 꽤 비었음에도 자신 없어 2층으로 올라 갔죠. (1층 주차장은 늘 붐볐기 때문에 주차가 서툰 저는 늘 한가한 2층에 세웁니다)

그런데 올라가던중 어떤 아줌마가(마트 직원 앞치마를 둘렀어요) 내려 오는거예요.

거기는 차가 다니는 곳인데 그 아줌마가 내려오는 거예요.

그 아줌마 피하려고 왼쪽으로 핸들 트는데 또 그 방향으로 차가 내려오는 겅예요.

그래서 그 차 피하려고 오른쪽으로 트는데 그 뒤의 차가 내려오고 있는 중이였고 저랑 간격이 많이 나지 않는거예요.

저를 가파른 그 곳을 간신히 운전해서 올랐는데 그 아줌마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그 아줌마 아니면 곧장 우측으로 올라가면 될 걸 그 아줌마땜에 좌측으로 돌려 거기다 차가 2대씩이나 내려오면서 저랑 간격도 좁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마트측에 전화해 그 쪽으로 직원분이 내려오던데 차 다니는 곳 아니냐 조심좀 시켜 달라고 말했네요.

제가 좀 극성인가요?

 

IP : 1.244.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3.12.29 6:03 PM (222.119.xxx.225)

    차 내려오는 길로 아줌마가 왜 내려온대요? 항의할일 맞아요

  • 2. .....
    '13.12.29 6:04 PM (61.79.xxx.113)

    뭐...그런일로 마트에 전화까지....놀라신것은 이해하겠는데요, 마트에 전화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를 탓하기보다....운전하다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겪게 되는 건데요~뭐.

  • 3. ...
    '13.12.29 6:29 PM (116.32.xxx.2)

    운전 미숙하시면 그럴때 핸들 돌리지 마시고 무조선 브레이크 밟으세요

  • 4.
    '13.12.29 6:50 PM (221.142.xxx.230)

    그 아줌마한테 화날만한 상황이네요

  • 5. .........
    '13.12.29 7:35 PM (1.244.xxx.244)

    브레이크 밟았었는데 약간 뒤로 미끄러지더라구요.
    다시 꽉 밟고 천천히 올라 갔는데 두번째 내려오는 차가 능숙하게 저 옆을 지나쳐서 다행히 부딪치지는 않았네요. 제가 면허딴지 2년 밖에 안되서 이런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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