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3-12-28 21:28:34

남향집인데 볓이 정말 강하게 들어와요 겨울인데 신기할만큼

이건 다른 남향집들도 어느정도 공감할거에요

한 12시-1시까지 짱짱히 들어와요. 베란다가 통유리라서,

해 떨어지면 바로 커튼 쳐요. 이렇게만 해도 1도 올리는듯 하고요

집에서 습관적으로 털실내화를 신어요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두꺼운 가운형 스웨터를 입는데

보일러 빵빵하게 하고 옷 얇게 입느니 이렇게 하는게 더 포근하고 좋습니다.

침대에 전기장판 틀고

대충 이렇게 하면 진짜 별로 안추운데요?

물론 난방을 아예안하는건 아니고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는 하죠.

제가 뚱뚱해서 추위를 안타는것도 아니고 저 말랐어요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IP : 222.100.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28 9:31 PM (59.7.xxx.107)

    몸에 안좋게 전기장판 틀지말고 난방트세요

  • 2. ...
    '13.12.28 9:33 PM (14.36.xxx.69)

    남향집이라도 해 떨어지면 추워요.

  • 3. ..
    '13.12.28 9:37 PM (222.105.xxx.159)

    정남향인데
    바닥 찬게 싫어서 낮에 난방해요
    따뜻까지는 몰라도 미지근 정도는 돼야
    집이다 싶어요
    너무 차면 바깥인것같아서 싫더라구요

  • 4. 저희도
    '13.12.28 9:37 PM (122.32.xxx.131)

    남향집이고 맨 앞동이라
    낮에는 엄청 환하고 따뜻한데
    해 떨어지면 바로 난방해요

  • 5. 각자 사는 방식이 달라요.
    '13.12.28 9:39 PM (223.62.xxx.106)

    추위 많이 타는 우리집은 남향이어도 난방 계속해요.
    맛있는 것 덜 먹고 덜 입어도 난방은 해야 불행하지 않아요. 그래도 난방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긴해요.
    형편 좋은 동생네는 여행은 잘 다녀도 , 난방을 잘 안해서 집안이 항상 서늘해요. 집에서 패딩 입어야 온도가 맞을 정도예요. 아토피 있는 아이들이 더우면 더 괴롭와한다고 하더군요.

  • 6. 이 겨울에
    '13.12.28 9:50 PM (203.247.xxx.20)

    난방 안 한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 ㅠㅠ

    작년보다 덜 춥기는 해도, 난방 안 해도 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저는.

  • 7. 난방안하면
    '13.12.28 9:56 PM (223.62.xxx.12)

    손가락 시려서 키보드 두드리기 힘들어요

  • 8. ..
    '13.12.28 10:17 PM (203.226.xxx.15)

    남향집 아니어도 집에 있으면 안춥죠.
    아침부터 칼바람 맞아가며 출근하고 해 다~ 떨어진 후에 칼바람 맞으며 집에 오는 사람은 추워요.
    실내에서 털신내화까지 신고 있으면 난방하면 그게 더 웃길 듯.
    얼마나 좋아요. 낮에 침대에서 전기장판까지 틀고 있을 수 있으니.

  • 9. 슬리퍼가 커요
    '13.12.28 10:23 PM (1.227.xxx.128)

    전에 정남향 아파트 살따는 맨발이었는데
    그때는 발이 시리니까 난방을 꼭했어요.
    지금은 동향 아파트 사는데
    슬리퍼 신으니까 바닥온도를 잘 못느끼니
    걍 몸이 시리지만 않으면 예전처럼 난방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 10. 23도
    '13.12.28 10:35 PM (125.178.xxx.42)

    남향 고층
    난방 안해도 따뜻해요,
    그런데 발은 시려요.
    그래서 털신신고 다니고
    저녁에 살짝 몇시간 난방한답니다.

  • 11. 19층
    '13.12.28 10:53 PM (122.34.xxx.23)

    남향 19층인데 지금 난방 안하거든요 대낮은 따뜻하고
    좀잇다 한열두시 부터 아침 여섯시까지돌려도 훈훈한데
    집이 작고 25평 베란다 샷시를 바꿔서일까요?
    내가 난방 안해서 민폐란생각은 못해봣어요 옆집들이 난방비 더적게나오구요 저희집은 한 오륙만원정도 나와요

  • 12. 습관
    '13.12.28 11:45 PM (180.68.xxx.211)

    난방 안하는 분들은 춥지 않은 것 = 따뜻한 것과 혼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건 지독히 춥지 않으면 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바깥 날씨가 추울수록 집안에서라도 따끈한 기분을 느끼고 싶고
    그걸 경험해 본 사람들은 춥지 않은 정도론 만족이 안돼요.
    남향 아파트 해 잘 드는 데서 오래 살아봤지만, 그래도 난방은 했어요.

  • 13. 습관
    '13.12.28 11:47 PM (180.68.xxx.211)

    난방 안하는 분들이 만약 직장이나 지하철, 버스에서 난방을 안틀어주면
    그래도 괜찮다고 여기실지 좀 궁금해요.
    아끼는 것도 좋지만, 전 난방을 안하면서까지 아끼고 살고 싶진 않아요.
    난방 전혀 안하다 병 걸려 돌아가신 분을 봐서인지 더욱 그래요..

  • 14. 집이
    '13.12.28 11:55 PM (119.207.xxx.52)

    좁으면 좀 덜 춥더라구요.
    저는 정남향 50평대에 사는데
    오래된 샷시고 북적거리는 식구도 없어
    정말 추워요.
    어쩌다보니 형편에 맞지 않게 큰 집으로 오게돼서
    난방비 무서워하다보니
    시베리아처럼 살아요.
    예전 30평대는 동향이고 저층이어도
    이 집보다 훨씬 따뜻했어요.
    난방 뜨끈하게 하고 살고 싶은데
    그렇게하면 아마 관리비가 100만원은 더 나올듯해요.ㅠㅠ

  • 15. .....
    '13.12.29 4:01 AM (175.195.xxx.10)

    남향이고 새아파트라 이중문 닫으면 차단 잘되지만 난방 안하고는 무리인데요;

  • 16. 은현이
    '13.12.29 7:32 AM (124.216.xxx.79)

    다른곳에 아끼고 난방 하면서 삽니다.
    안그럼 애들이고 남편이고 춥다고 이불 속에서 꼼짝을 안하네요.
    집이 따뜻하면 거실에 모여서 모여서 놉니다.
    외식 한번 덜 하면 그런대로 살만 한것 같아요.
    저희 집도 남향이고 확장 도 안했는데 해 떨어지면 무섭게 춥더라구요.
    애들 학교 가고 남편 출근 후에는 저도 난방 끄고 생활 할때도 있지만 가족들 모이면
    24시간 내내 시간 맞춰서 돌립니다.

  • 17. ...
    '13.12.29 11:27 AM (203.229.xxx.62)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이 썰렁해서 한시간 이내로 난방하고
    오후 6시 지나서 한시간 이내로 난방해요.
    그러면 바닥이 미지근하고 맨발로 있어도 괜찮아요.
    실내온도는 22도 정도 되고요.
    환기 5분만 시켜도 1도가 떨어지니 오후 두세시에 잠깐 환기 시켜요.
    취사 가스 사용 안한 날은 환기 안 시켜요.

  • 18. ..
    '13.12.30 6:48 AM (115.143.xxx.41)

    저희 집 남향이고 햇빛이 심각하게 많이 들어와요.
    낮에 커튼 안치면 눈부셔서 거실에 앉아있을 수도 없고 햇빛 때문에 가구변색까지 될 정도니까요. 저도 이런집은 살다살다 처음봤어요. 근데 난방 안하면 추워요. 좀 추운 정도가 아니고 집에서 등산조끼 입고 있어도 추워요. 바닥이 마루여서 그런가 난방 안하면 발시려워서 수면양말신어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808 길고양이...캔을 하나 줬더니.,너무 불쌍해요 11 ... 2013/12/30 2,809
337807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라티시마 플러스 문의 드려요. 5 rose 2013/12/30 3,225
337806 왜 이렇게 삶은 불공평 한가요? 56 하루에 2013/12/30 11,285
337805 승진에서 떨어진 남편. ㅜㅜ 1 ... 2013/12/30 2,613
337804 투애니원 민지 예뻐졌네요.. 1 jc6148.. 2013/12/30 1,565
337803 해운대 센텀 부근 아침식사 할곳 알려주세요. 2 시냇가에 심.. 2013/12/30 3,404
337802 치아교정 와이어 정말 평생하나요? 8 ... 2013/12/30 6,055
337801 18개월 여자조카 먹거리 고민이네요 6 .. 2013/12/29 1,479
337800 이집트 여행 7 궁금해요 2013/12/29 1,611
337799 전세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 nm 2013/12/29 1,000
337798 매일같은 시간 윗층 발소리가 심해요... 1 2013/12/29 1,579
337797 새누리 유승민 의원 "수서발 KTX자회사, 완전히 잘못된 정책".. 5 금호마을 2013/12/29 1,724
337796 딤채. 생동 기능이라는게 냉동기능인가요? 3 딤채 2013/12/29 13,058
337795 나잇살 붙는 나이는 언제쯤일까요? 21 .. 2013/12/29 5,332
337794 이글 보셨나요? 꼭 서명부탁드립니다(임산부 노약자분들은 조심하.. 10 ㅠㅠ 2013/12/29 1,627
337793 걸그룹들 나이들어 보여요 8 걸그룹 2013/12/29 3,270
337792 이 남자심리는 뭘까요 19 말하지마 2013/12/29 3,653
337791 크리스마스 선물로 토스트기 받은녀자 43 눈물이 2013/12/29 6,645
337790 벤타 세척할때요. 3 다라이 2013/12/29 2,384
337789 회사는 마무리 해주려는 선의까지 이용해 먹는군요 1 2013/12/29 1,019
337788 조선 TV 9 갱스브르 2013/12/29 1,269
337787 다들 그냥 그렇게 사는거겠죠? 4 그냥 2013/12/29 1,974
337786 조상님이 도왔다고 느낀 적 있으세요? 8 오로르 2013/12/29 4,017
337785 샌드위치 이모저모 궁금해요. 4 베베 2013/12/29 1,570
337784 치킨 먹고 싶어요 1 2013/12/29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