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돌잔치 축의금 안받고도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13-12-28 11:42:03

저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전 아직 아이가 없는 유부이고 지인 돌잔치 몇번 경험해봤는데요

대부분 약간의 쇼를 곁들여 뷔페식 식사를 하고 축의금 내고 오는 결혼식 축소버전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친구네 아기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는데요

그 친구 결혼식날 하객 참 많이 온 것 보면서 돌잔치 때도 하객 많이 오겠다 했는데..

레스토랑에 아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서 식사대접할 계획이니 꼭 오라고 축의금은 받지않는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허례허식 싫어하던 친구여서 어울린다 싶기도 하고

저도 돌잔치가 마땅찮던 차에 나도 아기 낳으면 이렇게 해야지 싶었어요. 

친구네 아기 무지 귀여운데 선물 뭐할까 고민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IP : 175.195.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11:44 AM (112.155.xxx.92)

    돌잔치가 마땅찮으면 그냥 가족끼리 하는 것도 방법이죠.

  • 2. ...
    '13.12.28 11:45 AM (175.195.xxx.10)

    패션쇼에 축의금에 자기만족성 돌잔치가 마땅찮다는 의미였습니다

  • 3. ...
    '13.12.28 11:50 AM (175.195.xxx.10)

    네..사십명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

  • 4. ...
    '13.12.28 12:01 PM (175.195.xxx.10)

    그러게요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장과 돌잔치장소에 따라 축의금이 결정되는 분위기가 생겼더라고요
    밥값 내러 가는건지 축하하러 가는건지 구분이 안가죠
    특히 돌잔치는 아기가 뭘 안다고 엄마가 드레스를 바꿔입어가며 결혼식 축소판으로 떠들썩한 행사를..
    한국 특유의 허례허식에 서양문화가 결합해서 이상하게 변질시켜놓은 것 같아요

  • 5. ..
    '13.12.28 12:06 PM (211.224.xxx.57)

    돈 안받겠다고 하지만 누가 그냥 얻어만 먹나요? 다 돈 내고 안받는다고 해도 막 찔러넣고 놓고 가고 하면서 다 받게 되어 있어요. 답은 그냥 일가친척 진짜 가족끼리만 소소히 하는거죠.

  • 6. .....
    '13.12.28 12:10 PM (175.195.xxx.10)

    정말 축하해주고 싶은 친구이니 선물이야 당연히 준비하는 것이고 정말 돈 안낼건데요 그리고 그 친구나 저나 예전에 다른친구 부모님일에 동원된적 있는데 수고했다고 꽤 큰 돈 주셨는데 저희 끝까지 안받았어요 못이기는척 다 받는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는거예요 물론 저도 못이기는척 받고 이런것 적성에 안맞아 안하고요 -_-;;

  • 7. ...
    '13.12.28 12:13 PM (175.195.xxx.10)

    제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니 댓글이 좀 공격적으로 적힌것 같은데....ㅠㅠ 가족끼리만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정말 친한 친구 몇은 초대하고싶어요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말 축하받고싶은 친구들만요..

  • 8. dd
    '13.12.28 12:40 PM (211.246.xxx.175)

    선물을 당연히 준비한다면 축의금 안받는다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 9. ...
    '13.12.28 12:45 PM (175.195.xxx.10)

    선물은 아주 친한 친구이고 아기도 자주 봤기 때문에 돌잔치 안갔어도 당연히 줬을거예요~

  • 10. ....
    '13.12.28 1:33 PM (1.232.xxx.40)

    제 친구 십 년전에 축의금 안받고 친한 친구들만 모아서 작게 돌잔치 했어요. 가족들이랑은 따로 하고요. 가족들이랑 친구들 같이 있으면 사실 재밌게는 못놀잖아요. 그들이 결혼을 좀 일찍해서 친구들은 다 싱글이었거든요 ㅋ 선물은 대부분 아기옷이었어요. 나중에 생각하니 친구 선물을 사줄 걸 했지만 그 땐 저도 어려서^^; 뭘 몰랐죠 ㅎㅎ

  • 11. 축의금 안받는다고
    '13.12.28 2:51 PM (211.202.xxx.18)

    선물을 준비안해도 된다고하는분은 돌잔치 안가셔도 무방할것같네요.
    그렇지않을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친한 사람은 그사람이 축의금 안받아도, 그리고 설사 돌잔치안가도 따로 선물 준비했었네요.
    참고로 아기건 옷들 되게 많이 들어와서 못입히고 지나간것도 있어요. 그게 아기들이 금방 크는데다가 시즌을 지나버리기도하니까요.
    그러니 엄마것 준비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10 ㅠㅠ고양이가 발톱으로 가죽자켓을 긁었어요. 2 가죽 2013/12/28 1,351
337709 올해의 인물) 프란체스코 교황 4 불교도 2013/12/28 1,139
337708 의료보험공단 건강 검진 1 ... 2013/12/28 2,425
337707 참을수가 없네요. 52 조언좀 부탁.. 2013/12/28 14,580
337706 음 많이 추운가요? 요즘?? 16 dma 2013/12/28 1,944
337705 프랑스 철도노조가 한국 철도노조에 강력한 연대 1 light7.. 2013/12/28 1,512
337704 오포인트카드가 캐시백카드처럼 쓸모가 있나요? 1 .. 2013/12/28 1,145
337703 고기부페 다녀왔는데 속이 안 좋아요 6 2013/12/28 1,970
337702 실비보험은 암치료비의 어느 정도를 커버해주나요?(안되는 부분 궁.. 6 궁금해요 2013/12/28 3,958
337701 수면잠옷 2013/12/28 829
337700 네이놈 댓글알바 1 ... 2013/12/28 975
337699 아내의 역할 / 남편의 역할에 대한 좋은 글 없나요? 1 fdhdhf.. 2013/12/28 1,055
337698 총파업 오늘입니다. 14 오늘일정 2013/12/28 1,566
337697 아이허브 무료배송이벤트는 언제쯤 또 할까요? 3 .. 2013/12/28 1,976
337696 급해요. 천안아산역에서 천안공고 가는길 좀 알려 주세요 1 택시 2013/12/28 748
337695 쿵쿵 2 모닝 2013/12/28 682
337694 내년이면 37살인데 연극배우 한다고 하면 미친걸까요? 23 /// 2013/12/28 4,387
337693 의자 뒤로 젖히는거 하니 생각나네요 .... 2013/12/28 739
337692 실비보험이 약해서 고민이 돼요 7 조언절실 2013/12/28 1,287
337691 이 남자 이상한거 맞죠? 7 .... 2013/12/28 1,879
337690 jtbc밤샘토론 보는데 6 희야 2013/12/28 1,874
337689 닥터 지바고가 왜 유명한 건가요? 12 문외한 2013/12/28 3,748
337688 술마시고 두드러기가.. 1 highki.. 2013/12/28 2,251
337687 칠봉이를 떠나보내네요. 5 2013/12/28 2,955
337686 100일 아기 하루 분유량이 600이 안돼요.. 7 초보엄마 2013/12/28 1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