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자 응사 이제서야봤는데

서브남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13-12-28 09:25:13

 

 

아이고 칠봉이 불쌍해서 어쩌나요 ㅠㅠ

끝날때도 다됐는데 애 웃는얼굴도 많이 안나오네요

확실히 쓰레기가 남편으로 확정된것같은데

그러면 어제로서 끝냈어야죠.. 예고편까지 의미없는 낚시질을 하다니

칠봉이팬으로써 자존심이 상해요!!

천하의 메이저리그 김혜수플러스유 단독출연하는 국민선수가

하숙집딸래미한테 쩔쩔매기나하고

 

나정에게 응답받지못하면 어디서 그 사랑을 채울수있을까요

엄마란사람은 물건너간것같은데,

속도 좋지 그집에서 족발보쌈시켜줘,커피타줘

착해서 망한놈맞네요

왜 보는 드라마마다 서브남한테 빠지는지

참...애낳고나니 모성애가 더 강해지나봅니다 ㅠㅠ

 

기분도 꿀꿀하고.....왜 아침부터 일어나서 봤는지...

맛있는거 만들어먹어야겠어요

 

 

 

 

IP : 125.204.xxx.17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9:29 AM (175.253.xxx.149)

    서브남한테 드라마 종영 직전에 몰빵하는 드라마 본적 있으세요?????????

    오늘 마지막회 꼭 보실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2. 그 작가랑 피디는
    '13.12.28 9:31 AM (223.33.xxx.202)

    뿌듯한거 같던데요 뭔가 다른 작품과는 다르지?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실컷 낚다가 쓰레기일거에요
    칠봉팬으로서 맘 아파요ㅜㅜ

  • 3. ^^
    '13.12.28 9:31 AM (1.217.xxx.252)

    서브 앓이 많이 해 봤지만
    칠봉이 서브 아니예요
    서브면 진작에 떨어져 나갔죠
    어제 진짜 맘이 아팠지만, 오늘은 좋아서 울거 같아요

  • 4. 서브남
    '13.12.28 9:32 AM (125.204.xxx.175)

    .. 님 이러지마세요ㅠㅠ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라면 제가 끝을 내야죠
    도저히 잘될거라 생각되지않는 전개네요
    안티칠봉들에게 그동안 질척거림을 만회하고자하는 동정심유발회차였다고생각합니다

  • 5. ...
    '13.12.28 9:34 AM (175.253.xxx.149)

    아무튼 오늘 꼭 본방사수하시길 ..^^

  • 6. ...
    '13.12.28 9:35 AM (119.197.xxx.132)

    나정이가 맘을 안열잖아요.
    온리 쓰레기
    너무 낚아대서 좀 짜증이예요.
    그냥 어제는 칠봉이의 맘을 정리하는 시간이였죠.
    스스로 포기하고 잘 마무리해야 결혼식가고 집들이가는게 자연스럽지 않겠어요?

  • 7. 서브남
    '13.12.28 9:37 AM (125.204.xxx.175)

    223.33// 제작진에게 화납니다 적어도 세명이 주인공인줄알았고
    칠봉이 시점으로 드라마를 봐도 개연성이 정말 좋았었어요, 나정이와 잘되기만한다면!
    이제보니 나정이 남편낚시용밖에 안되는 캐릭터이네요, 막판에 외로움결핍을 깨닫는건 뭐랍니까
    그렇담 엄마와의 관계를 좀더 비춰주고 막판에채워넣을수있게 틈도 줬었어야죠

    ^^//칠봉이시점으로 드라마를 봐왔기때문에 저도 서브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어제 응사를 딱보니 나정이에게 맘접는게 딱 서브남 전용패턴이네요 ㅠ 에휴 ㅠㅠ

  • 8. .....
    '13.12.28 9:39 AM (222.120.xxx.153)

    그냥 저 혼자 바램은...오늘 칠봉이랑 나정이가 엮어지고 쓰레기는 그 쓰레기 짝사랑하는 여의사가 나정이네 집들이때 부인의 입장으로 짜잔하고 나타났음 합니다...ㅠ.ㅠ

  • 9. 서브남
    '13.12.28 9:42 AM (125.204.xxx.175)

    175.253//어차피 시청률기계달려있지도않지만 본방에 힘을 넣어주고싶지도 않아요
    제작진 미워요! ㅠㅠ

    119.197//한시간넘도록 나정이 혼나가고 몸뚱이만 옆에있는 모습보자니 화딱지가 나서
    뭐 그렇게까지 칠봉이마음을 벼랑끝으로 몰아세워야하나싶어요
    나정이방문앞에서있는장면,쑥쑥이가 해태배신했다고말하는씬,계단,핸드폰,
    약봉지,마이콜쓰레기아픈거떠드는모습등등
    쓴것만 몇갭니까.... 적당히했어야죠 ㅠㅠ

  • 10. 저도요
    '13.12.28 9:43 AM (223.33.xxx.202)

    그 여의사 감정선 괜히 보여지는거 아닌거같던데요
    쓰성은 의사도 계속하고 아버지도있고 하숙집엄마아빠도
    있지만 칠봉이는 야구도 그만둔거같고 아껴주는사람도없고 불쌍해요 나정이랑 장모 장인이 생기면 좋겠어요

  • 11. ^^
    '13.12.28 9:43 AM (1.217.xxx.250)

    저도 쓰레기 부인은 그 여의사일거 같던데요

  • 12. 서브남
    '13.12.28 9:46 AM (125.204.xxx.175)

    222.120//마지막회에 여주인공이 마음이 확바뀌는건 쓰레기팬에게도 욕먹을짓이죠
    쓰레기는 나정이가 없더라도 성동일아들로 돌아갈수나있지 원래부터 가족이잖아요
    왜 칠봉이에겐 소소한것들도 못누리게하나요 너무 큰물에서 놀아서 그런건지,,
    야구밖에 남지않은놈이라며 진작 야구하는장면이나 디테일하게 넣어주지, 뭔 짝사랑만 주구장창이래요

  • 13.
    '13.12.28 9:47 AM (117.111.xxx.35)

    남편찾기가 응칠만큼 재미가 없네요
    아마도 쓰레기가 호불호가 갈려서 그런가봐요 ㅠ
    친구들은 응신가 낫구 주인공은 응칠이 낫네요

  • 14. 시청자를 시청률로만 보는 제작진은
    '13.12.28 9:47 AM (125.132.xxx.17)

    저질 강태공!!
    남편이 쓰레기여도 되는데 작가가 복선의 의미를
    모르는거같아요. 딱 예능수준.
    진짜 복선이라 생각한 것들은 낚시고
    완전 유치하게 뒤에 걸린 수건(인연입니다 ) 따위가 복선이라니 정말 자질 의심됩니다.
    시청자는 그냥 시청률도군가 봐요.
    ㅠㅠ 불쌍한 칠봉과 시청자. 오늘도 낚여요 ㅠㅠ

  • 15. 서브남
    '13.12.28 9:50 AM (125.204.xxx.175)

    칠봉팬님들 저에게 희망고문하지마세요
    마지막회까지 기대감갖고싶지않아요
    예고 포옹씨보는순간 저건 딱
    마지막으로 사이다팬들 이때까지 낚여줬으니 옛다먹어라하는 포옹이구나 퓔이 오더군요
    전 낚이지 않겠습니다.........

  • 16. ^^
    '13.12.28 9:53 AM (1.217.xxx.252)

    원글님 ㅋㅋㅋ
    굳은 의지
    전 나정이의 맘이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밀레니엄과 병원 고백이후 칠봉이를 보는 눈빛 좀 보세요
    초반에 친구를 보는 눈빛이 아니네요. 사랑에 빠진 눈깔 ㅎ
    나정이가 아직 자기 맘을 정확하게 모른다고 봐요.

  • 17. ㅋㅋㅋ
    '13.12.28 9:56 AM (223.33.xxx.202)

    사랑에 빠진 눈*
    저도 그렇게 봤었는데 나정이 감정표현이 좀
    안되는거같아요ㅡㅡ 각성해서 봉이 안아주면 다행인데
    진짜 미안하다며 남편은 쓰성이면 정말 앞으로 제작진꺼
    안볼랍니다ㅜㅜ

  • 18. 서브남
    '13.12.28 10:00 AM (125.204.xxx.175)

    ^^//나정이가 칠봉이를 남자로 보지않는다- 라는건 저도 동의하지않아요
    한창 롯데리아 알바배달로 야구장갔었을때 칠봉이 몸이나 야구하는모습보고
    남자로 느꼈었다고 보거든요, 그래도 친구이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때까지 나정이 칠봉이에대한 감정선을 일부러 숨겨왔다고 생각했는데
    숨기고 뭐고 할것도없이 그냥 없었는데 있는척 한것뿐이었던것같네요 , 낚시를 위해서
    좋은작품이 될수있었는데 낚시가 과도했어요..

  • 19. ㅇㅇ
    '13.12.28 10:03 AM (180.69.xxx.110)

    나정이년에게 칠봉이는 아까워요. 걍 쓰레기랑 살면서 욕하고 싸우고 그 수준이 딱 맞아요. 칠봉이는 걍 수지나 이연희 붙여주세요.

  • 20. ㅋㅋ
    '13.12.28 10:28 AM (114.200.xxx.150)

    수지나 이연희 ㅋㅋ

  • 21. 정현사랑
    '13.12.28 10:34 AM (182.215.xxx.134)

    정말 이렇게 짜증나는 드라마는 처음이예요.
    응칠은 본방 못하고 재방 봤는데 참신하다 싶었는데...응사는 용두사미.갈수록 어째 이리 짜증이 나는지....지겨워요 낚는거 뭔 드라마를 이렇게불편하게 보게하는지 원....

  • 22. 아기엄마
    '13.12.28 10:40 AM (175.121.xxx.100)

    어제 진짜 최고로 슬펐어요.
    칠봉이 눈은 오직 나정이만 쫓는데, 나정이 눈은 허공만 맴돌고, 영혼없는 껍데기로 칠봉이 옆에...
    칠봉이가 나정아, 나정아, 부르기만 해도 왜 그렇게 슬픈지, 생일 챙겨주는 친구 하나 없고, 치료받지 못한 어깨로 다시 출국해버리는 거 보고 진짜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제가 엄마였으면 정신차리라고 등짝을 쳐 놓고 싶더라는... 칠봉아... 그러지마..ㅜㅜ

  • 23. 서브남
    '13.12.28 10:50 AM (125.204.xxx.175)

    ㅇㅇ//특별출연으로 수지가 나와준다면 마음이 좀 풀릴것같기도합니다 ㅋㅋㅋ

    정현사랑//나레기지지자들에겐 보고또봐도좋을작품이겠죠.. 갈수록 추억팔이가 약해지고 편집도 퀄리티가 낮아지긴했지만 전체적으론 완성도가 있는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칠봉이팬에겐 우연으로라도 다시보고싶지않은 20화이고 두번다시 이 제작진이 만드는 작품은 보지않을것같네요

    아기엄마//저도 제아들이 저런사랑할까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전 칠봉이엄마랑 다르니까 애정결핍으로 안만들거예요!! 저렇게 칠봉이에게 비참한결말을 주다니!

  • 24. 노짱
    '13.12.28 11:52 AM (183.99.xxx.98)

    서브남이라서 맘을 접는거라면 조용히 접지 그렇게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지 않겠죠 믿습니다!!!

  • 25. 율맘
    '13.12.28 12:22 PM (60.240.xxx.112)

    저도 좀 울고 ㅠ ㅠ ..설마 설마 했는데 쓰레기가 남편인거 같아요.빙그레 역 배우 종영 소감 트윗인가에 쓰성이 반지 끼고 있었다고.. 또 나정이 결혼

  • 26. 율맘
    '13.12.28 12:25 PM (60.240.xxx.112)

    식 장면에서 남편 뒷모습이 귀하고 뭐 스 언저리가 쓰성 같아여...나정이는 쓰레기 형님이랑 잘 살고 우리 소중한 봉이는 공공의 연인으로 남는 걸로~~ 어찌나 짠한지 아침부터 끅끅 울면서 복습 했어요..힝..

  • 27. 율맘
    '13.12.28 12:27 PM (60.240.xxx.112)

    폰으로 썼더니 오타가.. 귀하고 그 근처 목덜미 못미친 부분이 칠봉이 같지 않고 쓰레기 같았어요..ㅠ ㅠ

  • 28. 쑥쑥이한테 배신당한
    '13.12.28 12:50 PM (116.121.xxx.59)

    호준이가 속상해하고 친구들이 얘기하는 장면이나
    그 전에 성동일이 엄마얼굴 잊은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이일화에게
    한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며칠동안 엄마랑 떨어져 있다고 엄마를 잊지 않듯이
    잠깐 나정이가 칠봉이 곁에 있었다고 쓰레기를 잊은게 아니라는거죠.
    오빠 아프다는 문자에 울면서 가는 나정이... 결국 남편은 쓰레기입니다.
    저도 칠봉이에겐 나정이보다 더 멋진 여자가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외롭고 불쌍한 칠봉이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길...ㅠㅠ

  • 29. 서브남
    '13.12.28 1:04 PM (58.89.xxx.82)

    점심을 배터지게 먹고왔는데도 속이 허하네요...
    차라리 빨리 마지막회끝나버렸음좋겠어요 두번다신 응사라는 타이틀안보이게 ㅋㅋ
    아직도 많은분들이 칠봉이 끈을 놓지않으시네요 제작진들은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어떤수를 써서라도 칠봉이에게 최고의 해피엔딩을 만들어주시길...

    율맘//웨딩사진도 뜨고 목격담 스탭스포등등 여러가지로 나레기커플이 유리했죠
    그래도 전 드라마내용으로만 집중하려고했어요. 칠봉이나 쓰레기 둘다 팽팽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나정이의 마음이아니라 누가 남편이되도 이상하지않다는거요
    이젠 다 끝났으니 아무 소용이없죠 머 ㅠ 둘이 물고빨고하던지 행쇼...

    116.121//그 장면이 결정적이었죠..몸뚱이만 옆에 붙잡아둔다고해서 절대 자길 쳐다봐주지않는다는걸
    깨닫잖아요. 서서히 마음 정리해가는게 어찌나 불쌍하던지
    나정이는 어장관리소리안듣고싶으면 병간호만해주지 거기서 잠까지 잤으면 안되요!

  • 30.
    '13.12.28 1:07 PM (113.30.xxx.174)

    어제편을 보고도 칠봉이가 남편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원글님은 제대로 보고 계신듯한데...

    저는 누구편도 아니라서 중립적인 입장으로 봤는데, 이왕 지지한다면 삼천포랑 해태 케미, 빙그레랑 쓰레기 케미를 좋아했어요.
    드라마 전개상 쓰레기가 남편인게 당연한 흐름이구요.
    다만, 칠봉이가 좀 찌질하게 보였었는데 어제편으로 인해 이 아이가 참 외로운 아니구나... 그래서 나정이한테 그렇게 더 매달렸구나... 사랑도 승부처럼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건줄 아는 아이였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 31. 서브남
    '13.12.28 1:16 PM (58.89.xxx.82)

    헐//저도 중립적인입장이었다면 칠봉이가 그런애였구나...하고 넘겼을꺼예요
    근데 칠봉이시선으로 드라마를 봐왔기때문에 완전 억장이무너집니다 ㅠㅠ
    절대 포기하지않겠다고 몇일전까지 손달달떨며 고백했던아이가 마음접는과정이 얼마나 슬펐을까
    어젠 참 잔인했어요.. 제작진이 뿌린 떡밥을 고스란히 비수로 받아들여야하는 에피소드였네요

  • 32. 남편은 쓰레기
    '13.12.28 1:24 PM (118.59.xxx.242)

    나정이 눈길은 항상 쓰뤠기에게 가 있었잖아요.
    어제도 보는데 얼마나 화딱지가 나는지..
    저희 남편은 보다가 갑자기 아들한테
    '저렇게 어장 관리하는 여자 절대 만나면 안돼!!!' 라고 뜬금없이 애 놀래키고 저는 오죽하면 저렇게라도 붙어있으려고하겠어 그러고
    암튼 제작진의 지랄떠는 낚시질에 짜증이 확 솟구쳐요
    누가 봐도 쓰레기이고 저렇게 온갖 꽁냥짓 다 하고 마음과
    눈빛이 칠봉이를 제대로 향한 적이 없는데
    집들이에 수지가 쨔~~안 !!!! 하고 와이프로 나왔음 좀 쿠크다스처럼 깨진 마음 쪼끔은 붙여질거같아요 ㅋㅋㅋ
    제작진 뷰~~~웅신

  • 33. 서브남
    '13.12.28 1:30 PM (58.89.xxx.82)

    남편은..//뷰~~~웅신222 !!! 눈꼴시려운 꽁냥질도 다 봐주고
    칠봉이앞에서 쓰레기오빠좋다고 헤벌레~한것도 다 참았는데
    나정이가 칠봉이한테 한 행동은 친구로써도 남자로써도 애매모호한 태도이죠
    그러니 어장맞다 아니다로 의견도 갈리는거고 단호박먹으면 뭘하나요 오지랖이나 떨지말지
    결국 제작진들이 낚시를 위한 무리수겠지만 지금 젤짜증나는건
    일본가기전 눈오는날 맞지말라고 모자씌워줬는데 나정이 그안에 지사진있는거알면서도 휙~잡아던진거
    좋아해주는사람에대한 예의가없는애예요! 지금생각하니 완전짜증나요!!

  • 34. 친구로서라도
    '13.12.28 3:44 PM (211.58.xxx.92)

    그렇게 영혼 빠진 모습으로 있어서는 안되는 거였어요.
    전에 캠퍼스에서 페인트칠한 방 얘기하면서 남자는 여자 맘 모른다며
    남자들의 무심함에 대해 말하더니
    지는 삼천포 고향갈때 잠깐 있을거 왜 왔냐는 둥
    그 이후에도 칠봉이 맘 뻔히 알면서 모르는 척
    행동하는게 넘 얄미웠어요.
    근데 수지가 나타나더라도 나정이집에서 야구공 보며 짓던
    그 쓸쓸한 눈빛은 여전히 가슴이 아플것 같네요.

  • 35. 칠봉이 응원
    '13.12.28 4:39 PM (110.11.xxx.116)

    오늘은 칠봉이가 나정이로부터 사랑의 응답받기를...
    칠봉이가 더이상이 가슴앓이를 하지않기를...
    칠봉이를 응원합니다..^^

  • 36. yj66
    '13.12.28 6:17 PM (154.20.xxx.253)

    눈에 보여지는 장면이나 제작진들이 깔아놓은 복선의 80퍼센트는 칠봉이를 가리킵니다.
    몇시간뒤면 그 복선이 의미가 있는것인지
    나레이션 몇마디로 그냥 정리가 되는 낚시인지는 두고봐야 겠죠.
    그런데 정성들여 만들어낸 캐릭터를 짝사랑 찌질남으로 그냥 버릴까 싶네요.
    지금까지 나온 부제가 대부분 칠봉이의 스토리로 보이거든요.
    기억에 남고 아름답게 그려진 장면들도 다 칠봉나정 커플이구요.
    그건 쓰레기 팬들도 인정하는 거죠.

    여기서 쓰레기가 칠봉이 보고 각성하고 2년간 연락 안하다가 다시 연결되고
    2년 반이나 지나서 결혼한다면 이거야 말로 코메디죠.
    그냥 작가 수준이 그 정도다 생각할랍니다.

  • 37. 서브남
    '13.12.28 6:33 PM (58.89.xxx.82)

    친구로서라도//당장 19회 고백씬에서라도 무슨대답을 했는지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여지조차 줘서라도 안됐지요.


    yj66//그래서 제가 더 화가납니다.. 복선들이 모두 칠봉이를 가르키고있었으니까요
    이제 결실을 맺겠구나싶었는데 모두 낚시였다는걸 알고나니 이게 또로라공주급 막장이 아니고뭡니까ㅜㅜ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붕괴되고 20화 일화맘의 그래도엄마는엄마다 드립으로 그 모든복선들이 쫑나다니..
    휴.. 저녁먹고 마지막회 대기하는 제가 호청자맞나봅니다 ㅠㅠ

  • 38. 이렇게
    '13.12.29 9:22 AM (1.227.xxx.38)

    끝낼거 왜 이쁜 장면들을 칠봉이한테 준걸까요?
    쓰레기한테 줬어야지
    메인커플 명장면이라고 할 만한거 생각도 안나는데...
    끝까지 낚시용으로 쓰였다는것에 속이 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778 초5아이와 제주도 갈건데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4 십년만에 2014/01/07 1,680
338777 이런경우에는? 222 2014/01/07 631
338776 발표회 대표로 활동하는아이 공부만하는아이 2 에고 2014/01/07 828
338775 영어 울렁증.... 2 영어울렁증 2014/01/07 845
338774 상산고 교문앞 동문들의 카네이션…“잘못된 선택 않기를 심각한 피해.. 2014/01/07 1,768
338773 대통령 기자회견,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 1 서화숙 2014/01/07 1,128
338772 제 아이 어디가 아픈걸까요?...혓바닥이 너무 아프대요 3 답답한엄마 2014/01/07 2,865
338771 이직관련 claire.. 2014/01/07 600
338770 전기밥솥에 음성안내기능 없으면 불편할까요? 12 우파루 2014/01/07 2,090
338769 항생제 복용하는데 아토피가 사라지고 있어요!.. 8 333 2014/01/07 2,928
338768 잠들기전 팩 하는 경우에요.. 3 세수 2014/01/07 1,114
338767 베이비시터 비용을 다시 정해야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8 궁금한 엄마.. 2014/01/07 1,610
338766 [속보]경북청송여고,파주한민고..교학사교과서채택.. 6 이명박특검 2014/01/07 2,123
338765 일밤 김진표 나오면 일밤에 광고해주는것들 다 안사요. 4 ㅇㅇㅇ 2014/01/07 1,076
338764 건강검진 결과, 빈혈에 대해서... 5 ........ 2014/01/07 1,540
338763 펌)김진표 사과…‘아빠 어디가 시즌2’ 11일 첫 여행 15 ,, 2014/01/07 3,779
338762 "나와 내 이웃의 안녕을 묻는 시국미사" 중 .. 1 존심 2014/01/07 724
338761 시댁쪽 호칭때문에 혼났는데요 26 불타는 닭발.. 2014/01/07 4,058
338760 질염약을 어떻게 구하나요?(미국) 3 예쁜천사 2014/01/07 2,252
338759 홀릭해서 미드 보고싶어요~ 6 미드 2014/01/07 1,401
338758 일명 방사능 좀비들.. 좀 적당히 하세요. 28 좀비싫어 2014/01/07 3,295
338757 급질문>여행가이드팁 11 떠나자 2014/01/07 1,610
338756 남자랑 키스하는 꿈.. 3 ㅇㅇㅇㅇ 2014/01/07 2,241
338755 입시미술학원에 붙어있는 게임 캐릭터 처럼 보이는 그림들 2 궁금해요 2014/01/07 946
338754 혹시 무속인이시거나 사주 풀이 잘 하시는 분 계세요?? 10 .... 2014/01/07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