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쇼핑 가서 오버 했다

k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3-12-27 10:36:07
환불 할게 있어 백화점에 갔다 그들은 자기들의 착오였다고 친절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 이상으로 친절했다.
매번 너무 친절한 인상은 만만해 보이니까 그러지 말자 해도 또 그러고 왔네요.
이런거 좀 고치는 방법 없나요?
IP : 173.180.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7 10:37 AM (211.114.xxx.137)

    왜 고치려고 하세요. 님같은 분들도 계셔야 세상살맛 나죠.
    너무 악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만 있음 너무 뻑뻑해요.

  • 2. ..
    '13.12.27 10:41 AM (180.64.xxx.46)

    저도 그래요.그래서 대접을 못받는 것 같아요.상점이나 식당에서 종업원보다 인사를 더 많이 해요.전 환불도 잘 못해요.그래서 물건살 때 엄청 신중해야해요.이 성격 진짜 고치고싶어요 ㅠㅠ

  • 3. 저는
    '13.12.27 11:24 AM (58.236.xxx.81)

    오히려 부러운데요?
    전 외모가 굉장히 얌전하고 순하고 할말 못하고 왕 소심해 보이는데
    실제론 좀 까칠한 편이예요. ㅜ.ㅜ
    살다보니 친절한 사람들 보고 배웁니다.
    고객응대하는 일도 잠깐 했었는데
    뭔가 일이 있을때 막 흥분하면서 따지고 까칠한 사람보다는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을 보면 막 대단해보이고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여러사람 겪어보니
    나도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부드럽게 해야겠다하고 따지는 제 성격도 고치고 싶어요.
    친절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그 친절을 역이용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 4. kk
    '13.12.27 12:03 PM (173.180.xxx.118)

    저도 겉으로 보기에 사람 좋게 생겼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고 하더군요. 전 그런걸 바로 알아 차리기 때문에 그때부턴 강하게 나가거든요. 근데 좀 무표정한 사람들이 대접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어릴때 너무 혼만 내는 부모 밑에서 커서 내가 이런거 같아서 고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25 이번주에는 왜 집보러 아예 안올까요? 12:00:00 9
1604424 제가 겪은 빈부격차 컬쳐쇼크 들으면 다들 놀라실걸요. ㅎㅎㅎ 11:59:49 54
1604423 세계 집값 ㅇㅇ 11:58:46 49
1604422 남편에게 잘 생겼다 했더니 1 ㅎㅎ 11:58:11 72
1604421 방광염증세는 가라앉았는데 하복부가운데가 아픈증상 1 방광 11:57:44 29
1604420 마이크로소프트가 10년새 12배가 ㅇㄴㅁ 11:50:27 209
1604419 옷값이 너무 황당하네요 2 옷값 11:49:05 632
1604418 무개념 견주분들 개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2 .. 11:48:33 156
1604417 에어컨청소에 15만원씩 쓰고보니 5 ... 11:47:57 436
1604416 압구정에 10년 살아보니 9 .. 11:45:00 829
1604415 나솔 보면서 2 11:40:56 468
1604414 어제부터 부의 세습에 대한 얘기들이.. 4 차암.. 11:39:41 383
1604413 이마가 쳐지는 느낌인데 이마주름으로 보톡스 맞으면 3 ........ 11:36:14 150
1604412 오래된 향수가 많은데 어떻게 하나요 7 ㅇㅇ 11:32:00 627
1604411 살다살다이런일이 1 주식 11:31:59 728
1604410 집 두채있으면 부모 유산 안받아야 하나요? 16 웃긴다 11:29:56 1,004
1604409 웃는 거 기분나쁜 저 이상한가요? 11 ..... 11:27:49 664
1604408 마데카크림 써보신분들 3 ㅇㅇ 11:27:12 361
1604407 급) 오이지 국물은 버리나요? 6 *** 11:27:04 249
1604406 박찬대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할건가 &q.. 8 굿 11:25:17 571
1604405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3화, 효리혼자 차에서 듣던 노래 어떤곡일.. 잘될 11:25:10 435
1604404 irp 증권사에서 ELB를 권해요 9 .. 11:24:33 252
1604403 초초저출산으로 향하게 만드는 출산 대책 8 ... 11:22:46 455
1604402 낮잠만 자면 전화 초인종 난리네요 1 11:22:04 439
1604401 사랑이 뭐길래 재밌어요. 3 .. 11:20:23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