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쩝쩝거리면서 먹는거랑 음식 씹는 소리 나는거랑은 다르죠?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3-12-26 12:53:41

전자는 무례한거고 후자는 자연스러운 현상 맞죠?

문득 내가 음식 씹을때 나는 소리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

IP : 211.214.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로는
    '13.12.26 12:58 PM (61.35.xxx.105)

    씹는 소리가 과한 사람이 있습니다. 쩝쩝거리지 않아도 조용한 상황(사무실이나 극장같은)에서는 굉장히 신경쓰이죠. 또는 사과같은 건 짭짭거리지 않아도 베어무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립니다. 제 아는 사람은 사과소리에 공포증이 있어서 사과는 갈아서 먹는거 아니면 절대 안먹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먹는 소리도 못참는다고 하더라구요. 딱딱한거 씹는 오도독 소리도 그렇구요. 왠만한 상황에서는 참는데 회사 왼쪽에서는 짭짭거리고 오른쪾에서는 오도독 서걱서걱 씹어대는 소리가 수시로 들려 좀 힘드네요. 일을 안할 수도 없구요. 같이 뭔가 먹을 때는 덜 신경쓰이는데 나 안먹을 때 다른 사람 먹는 소리는 듣기 좀 그런게 사람인듯 하네요

  • 2. 미치겠다
    '13.12.26 1:36 PM (175.196.xxx.131)

    윗님 ㅋㅋㅋ360도 아, 정말~~
    입을 다물고 먹는 게 매너 맞죠. 연 채로 씹으면 소리가 마이 납니다.

  • 3. ..
    '13.12.26 2:01 PM (124.49.xxx.254)

    두개는 당연히 다르지요.
    친구가 쩝쩝 후루룩 거리며 음식을 먹는데
    추접스럽고 천박하게 보여요.
    음식먹을때 너무 소리내서 먹는다고 말해줘도
    습관이 되서 못고치더라구요.
    그리고 소리 안내게 먹으면 먹는것 같지가 않대요.
    커피도 후루룩대며 마셔요.

  • 4. 저는
    '13.12.26 5:55 PM (221.158.xxx.87)

    쩝쩝 거리면서 먹는 거 진짜 별로더라구요... 씹는 소리야 자연스러운 건데....쩝쩝거리는 건 거슬려요...훔......

  • 5. ,,,
    '13.12.26 6:31 PM (203.229.xxx.62)

    성질 급한 사람들 빨리 먹는 사람들이 소리 내며 입 벌리고 먹어요.
    입 다물고 조심스레 먹으면 빨리 못 먹어요.

  • 6. 저요
    '13.12.26 10:46 PM (182.219.xxx.95)

    제가 입을 꼭 오므리고 씹어도 워낙 이빨이 좋아서 그런지 아삭아삭 소리가 나요
    깍두기 먹을 때 아그작아그작 소리가 너무 심해요....ㅠㅠㅠ
    근데 입 벌리고 쩝쩝 거리지는 않아요
    고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25 베스트글 보니 떠오르는 남편 친구 부인 1 ... 07:43:54 398
1593824 아프다고 계속 전화 6 ... 07:25:38 863
1593823 나는 솔로 어제 보고 광수 현숙 좋으네요 4 07:06:57 965
1593822 뉴진스는 민희진없이도 잘 나갈꺼같아요 11 .. 07:00:24 1,128
1593821 라인사태와 독도문제 해결책 12 공감 06:51:33 465
1593820 조석래 회장 의절한 차남에 “유산 나눠줘라” 2 분배는공정히.. 06:50:56 1,539
1593819 학원원장한테 공휴일겸 스승의 날에 숙제묻는 문자 9 06:50:20 1,047
1593818 부산맘님들 도와주세요~~~ 단독주택지역? 3 부산 06:30:28 663
1593817 중국인들 잘 아는 분께 여쭈어요 8 ㅇㅇ 06:05:56 894
1593816 지춘희 옷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9 더늙기전에 05:57:24 3,162
1593815 한국불교 살리려면 현각스님 불러라 2 탈종교 05:35:56 1,117
1593814 부탁 좋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9 ㅇㅇ 05:34:54 1,557
1593813 얼~보일러 켜야 하나...날씨가 왜 이래요. 8 춥다 05:20:58 2,351
1593812 지금 고들빼기를 살수 있는곳 2 나루 05:19:44 525
1593811 많이 힘들어 하는 자식 9 ㄴㄴ 05:13:33 2,845
1593810 지배종이 끝낫나요? 2 ㅡㅡ 04:20:46 1,461
1593809 남미 역대급 폭우로 147명 사망 2 기후변화 04:20:19 3,145
1593808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15 . . .... 03:01:18 4,373
1593807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10 .. 02:01:04 2,450
1593806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38 .... 01:57:32 7,062
1593805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14 한잔했음 01:56:53 3,266
1593804 너무 간섭하는사람 4 어떤 01:41:01 1,379
1593803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3 ㅁㅁ 01:40:37 1,502
1593802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2,521
1593801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4 ... 01:22:5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