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뉴 선정 도와주세요

또또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3-12-26 10:12:17
1 휴직하는 동안 동네 유치원 엄마들과 친해졌는데
저희 아이가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어해서요
567아이들 네다섯명과 어머니들이 오실텐데요
뭘 준비할지 감이 안와요

2. 휴직 전에 가르친 애들이 이제 입시 끝났다고
놀러 온대요 (안그래도 되는데 얘들아)
남고생 열명이라서 각오는 하고 있는데요 피자 치킨 등 배달음식으로는 미안한데 그 먹성을 커버할 자신니 없습니다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IP : 175.22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q
    '13.12.26 10:42 AM (112.154.xxx.62)

    1번..
    시켜먹으면 좋은데..
    대략 애들은 볶음밥
    엄마들은 국수나 덮밥해드세요
    2번은 경험이 없어서..

  • 2. 경험상
    '13.12.26 11:22 AM (121.147.xxx.125)

    2번은 일단 피자나 치킨 둘 중에 하나는 시켜주셔야하겠지만

    1. 둘 다 시켜주고 떡만두국을 끓여준다. 아니면 떡볶이

    2. 오븐이 있으면 피자만 시키고 돈까스를 미리 튀겨 놨다가

    아이들이 오면 오븐에 돈까스를 데움으로 하고 따뜻하게 해서 내놓고

    양배추채 듬뿍에 과일 샐러드랑 김치등과 내놓는다. 소스는 특별한게 없으면 요플레가 맛있어요

    3, 치킨만 시키고 카레를 해준다.

    돌도 씹어 삼킬만큼 먹성 좋고 피자 치킨 떡볶이 카레 대부분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거라

    제가 주로 하던 메뉴들이네요,

    힘이 좀 남는다면 김밥을 집에서 미리 만들어놔도 괜찮긴한데

    요즘 샘집에 찾아다니는 아이들 드물지않나요?


    제가 샘 할때는 아이들 자주 들이닥치곤? 했었는데

    아이들이 샘집을 찾아가 뭔가 먹고 오는 저런 추억은 꽤 오래 가더군요.

    수고하세요.^^

  • 3. 경험상
    '13.12.26 11:28 AM (121.147.xxx.125)

    따뜻한 걸 먹이고 싶은데 떡국이나 국을 하기는 힘들다면

    하루 전 날 오뎅탕( 두부, 무, 계란, 떡볶이떡, 오뎅)을 만들어 두고 한 그릇씩 주고

    나머지 시켜주셔도 좋을 듯~~ 오뎅탕 육수는 멸치 다시마 북어대가리 버섯, 청양고추 1~2개넣고

    칼칼하게 만들어 두면 육수맛이 끝내주고 오뎅만 안들어가고 골고루 들어가면 참 괜찮은 국물 요리가 되죠

  • 4. 자끄라깡
    '13.12.26 11:42 AM (59.5.xxx.175)

    떡국이 양이 많아지면 잘 되기가 힘들어요.
    불어터지기가 쉽상이예요.

    차라리 떡볶이를 많이 하세요.별로 안불어요.
    오뎅탕 한 냄비 끓이시구요.
    셀러드 많이 해 놓으시구요.
    김밥,치킨 사시고 과일, 과자나 빵,음료 이러면 구색도 갖추고 배도 채울 수 있을거 같아요.

  • 5. 또또
    '13.12.26 11:54 AM (112.154.xxx.83)

    좋은 아이디어 많이 얻었습니다
    오늘 작년 반장한테 전화왔는데 스무명이 온다네요
    열명이면 교자상 두개 펴서 먹으면 되겠구나했는데
    앉을 자리도 없고 그릇도 없고 대략 난감이네요

    어쩔 수 없이 부페식으로 일회용 접시와 컵을 이용해야겠어요

  • 6. 경험상
    '13.12.26 11:59 AM (121.147.xxx.125)

    헐 스무명이면 너무 많이 오긴하네요 ㅎㅎ

    고생문이 활짝 열리셨지만

    그 녀석들 언제 또 샘 집에 찾아오겠습니까?

    너도 간다니 나도 가볼까? 그런 생각으로 오겠죠.

    그래도 그 수선스러움이 샘께도 아이들에게도 작고 행복한 교감이 되길 빌께요.^^

  • 7. ㅇㅇ
    '13.12.26 12:07 PM (112.153.xxx.76)

    진짜 좋은 선생님이셨나 봐요 학생들이 그렇게 너나없이 간다고 하기 힘든데요^^ 짜식들 올때 음료수 정도라도 들고오면 좋겠네요 그래도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즐거운 추억일까요? 그럴 떄의 소소한 기억이 앞으로의 성격이나 인성에도 분명히 영향을 끼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44 내일 여의도 놀러가려구요.. 처음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 9 서울~ 2014/01/15 1,297
341443 공부방 하시거나 하셨던 분....? 1 ^^ 2014/01/15 1,447
341442 양발 핫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엄마의꿈 2014/01/15 340
341441 딸이 사위한테 맞기도 하고 폭언을 듣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32 ... 2014/01/15 10,435
341440 미용실에서 바가지 쓴거 같아요 13 ........ 2014/01/15 3,576
341439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2014/01/15 1,536
341438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괴로워요. 2014/01/15 1,365
341437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토마토 2014/01/15 1,118
341436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세우실 2014/01/15 687
341435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문의좀,, 2014/01/15 462
341434 이 크라운 후 ..... 2014/01/15 611
341433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light7.. 2014/01/15 598
341432 이화여대의 보복 신촌 2014/01/15 1,906
341431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2014/01/15 1,094
341430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2014/01/15 2,743
341429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슬로우 2014/01/15 1,339
341428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유치원 2014/01/15 533
341427 요가보다는 미녀 우꼬살자 2014/01/15 741
341426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2014/01/15 1,353
341425 저렴한거겠지요? 제 입맛이 2014/01/15 448
341424 둘중 어떤 영화 볼까요? 6 dma 2014/01/15 885
341423 남편이 왼쪽눈이 시야가 흩어져보인다고... 2 백내장 2014/01/15 1,158
341422 군대가서 휴가나올때 이제 차비도 안준다네요 8 .. 2014/01/15 3,011
341421 이런 말 기분나쁘던데 제가 예민한가요? 15 ... 2014/01/15 3,637
341420 소장가치 있는 외국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Corian.. 2014/01/15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