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이 남친이 생겼어요.엄마입장에서

ㅡ ㅡ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3-12-25 01:15:56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어떤말이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먼저 좋다고 말을 한모양이에요.
엄마입장에서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비난은 패스해주시고
부모입장에서 어떤말이 좋을까요?
이번주안에 남자친구 한번 보기로 했어요.
맛있는거 먹자구.

IP : 110.70.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5 1:29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헉 관대하시내요

  • 2. ㅇㅇ
    '13.12.25 1:37 AM (203.152.xxx.219)

    저도 고2 딸 엄만데 2학년때부터 남녀합반이 되니 곤란한점이 많더군요..
    사춘기 애들이라서 이성에 호기심 많을 나이라서 고백이라고 여기저기서 받고,
    그것때문에 아이가 학교에서 처신하기가 난처해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그중 한 남자애에겐 조금은 마음이 있어보였어요..
    1학년때는 그래도 다른 반 남자애 선배 이런 애가 고백하고 그래서 그나마 끊어내기가 쉬웠는데
    같은 반이 되고나니 참 그렇더라고요.
    저도 꽉막힌 학부모는 아니고, 그맘때 애들 그럴수도 있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마음 있잖아요. 분명히 공부에 조금은 방해받을것 같고...
    저는 좀 말렸는데...제말 안듣죠.. 지들 말로는 썸탄다고 하던가 뭐래든가.. 자기가 확답은 안하면
    썸타는 사이라고 어쩌고 그러더군요..
    결론은 제가 반대해서가 아니고 저희 아이한테 고백한 남자애 몇이 서로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그 사이 약간의 사건도 있었고..지금은 사귀는 남자애가 없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원글님 따님도 말리긴 힘들겠지만.. 전 정말 반대입니다. 고루한 생각일지 몰라도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자식 못믿는다 하겠지만 솔직히 내 자식만 믿으면 뭐하나요 ㅠㅠ
    잘 설득해서 학교안에서만 친하게 지내고 학교외에서 따로 만나진 않았으면 좋겠다 피력하세요..

    솔직히 공부에 많이 방해됩니다.

  • 3. 부모다운말은
    '13.12.25 6:45 AM (94.8.xxx.209)

    도리어 벽을 만듭니다. 그냥 같이 불러서 밥먹고
    그집 부모도 같이 불러서 영화보러가자고 하고 그러세요..
    그학년에 남친 사귀던 제 사촌조카애는 오히려 더 공부도 열심히하고
    스카이 갔네요.

  • 4. ...
    '13.12.25 7:05 AM (175.213.xxx.114)

    전 같이 밥 먹는 건 별루네요
    남녀 공학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 인데
    그걸 어른이 끼어 들어서
    공식화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5. 두말없이
    '13.12.25 10:01 PM (1.233.xxx.45)

    콘돔사용법부터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105 큰아이 돌 전에 둘째 출산, 자주 보셨나요? 33 그냥 2014/01/20 3,593
343104 국민카드는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요? 5 ... 2014/01/20 1,477
343103 부산에 심리상담(혹은 정신치료)하는 선생님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2 카덱시스 2014/01/20 859
343102 나달 이겼어요3시간17분만에 1 호주 2014/01/20 961
343101 30만원 날렸는데.. 어떻게 할까요?ㅠ 8 ㅠㅠ 2014/01/20 3,330
343100 2차 피해 없다더니.. ‘2분 만에 5번승인’ 3 믿어? 말어.. 2014/01/20 4,140
343099 ㅎㅎ 주진우쇼에 이이제이가 밀렸네요. 2 .. 2014/01/20 1,910
343098 농협 털린 거요 4 아구두야 2014/01/20 2,379
343097 다들 연애 몇번 해보셨어요? 3 .... 2014/01/20 1,298
343096 시골집에 cctv 설치하고 싶은데 잘 아시는 분~ 1 궁금 2014/01/20 1,476
343095 홍콩 사시는 분들, 집렌트관련 질문드려요 2 bebe 2014/01/20 1,413
343094 광주요 캐주얼라인 말인데요 2 지름신 2014/01/20 3,597
343093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1 70대 부모.. 2014/01/20 541
343092 소호 앤 노호 스타일 화분이요 5 ^^ 2014/01/20 2,154
343091 사과 10키로 35과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6 사과 2014/01/20 1,180
343090 논술학원추천 간절히 바랍니다~~ 5 고3엄마 2014/01/20 1,718
343089 허리디스크? 협착증? 6 직간접 경험.. 2014/01/20 3,315
343088 전업이라는게 뭘까요 16 뭔가요 2014/01/20 2,733
343087 발뒷꿈치 각질 관리 4 높은산 2014/01/20 3,084
343086 중국(난징)에서 음식점 사업??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 할수있다 2014/01/20 731
343085 20살때부터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지금 30인데 5 사진 2014/01/20 1,016
343084 생방송 / 다시듣기 - 정봉주의 전국구 2회,생방4시30~ 6시.. lowsim.. 2014/01/20 2,254
343083 지금 왜 이렇게 캄캄한가요? 5 분당 2014/01/20 1,648
343082 젖이 말랑거려도 나오나요 ㅡㅡ 1 ,, 2014/01/20 1,550
343081 연말정산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1 .. 2014/01/20 1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