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ㄷㄷㄷ1234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3-12-23 19:29:34
여기선 공부잘하고 외모예쁘면 슈퍼갑인것처럼 말하지만
제가느끼기에 젤 중요한건 성격과 사회성이에요.

저희집 자매가 언니인 제가외모도 공부도 훨 잘했는데요..

아직 인생 논할나인 아니지만

20대후반 30대 초반 인생을 두고봤을때 훨씬 인생이풍요롭고
인간관계나 여라가지 나은게 동생같아요.

뭐.. 여기서 슈퍼갑인 전문직에 연옌외모까진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외모와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게 절실히 느껴지네요.

오히려 어설프게 공부잘했다가 고시폐인된저보다 동생은 그시간에 돈벌어 해외도 자유롭게다니고
친구들 및 남자와 관계도 더낫구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고 좀 독선적인데다가 사회성 제로라 스스로 문제가 맙ㅎ은것 같은되 안고쳐지네요;;

나중에 만약에 제 아이를 낳으면 성격이 아주활달하고 긍정적이게 키우고싶어요.. 근데그게 제맘대로 될진 의문;;;

아.. 물론 동생이 저보다 좀 떨어지는편이지 못생겼다거나 공부를 못한곤 아니었어요. 둘다 상위권이긴함. 하지만 성격이 정말로 당차고 좋아서 부러운적이 하루이틀이아니에요.
IP : 210.94.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3 7:30 PM (211.36.xxx.128)

    사는데에 정답은 없어요.

  • 2. ㄷㄷㄷ1234
    '13.12.23 7:40 PM (210.94.xxx.183)

    전 꼭 결혼을 얘기하는게 아닌데;;;인생의 풍요로움의 측면에서 말하는거에요

  • 3. 피터캣
    '13.12.23 7:48 PM (124.53.xxx.228)

    근데 인물 좋으면서 성격까지 갖춘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 4. 동감
    '13.12.23 7:48 PM (121.254.xxx.5)

    님말씀에 동감ㅋㅋ

  • 5. ...
    '13.12.23 7:59 PM (218.236.xxx.152)

    동감하는 편이에요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고 밝고 유쾌한 사람,
    친구로든 직원으로든 누구나 두고 싶어하고
    그런 사람과 관계 맺고 싶어하죠
    사회성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 6. 동감
    '13.12.23 8:52 PM (218.147.xxx.159)

    입니다.
    전업주부입니다만,동네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서도 성격좋고 ,대인관계 잘하는 엄마가 제일 빛나요.
    또 그런집 아이들이 대부분 성격좋고 인기도 많더군요.

  • 7.
    '13.12.23 10:05 PM (115.136.xxx.24)

    애 안키워보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ㅋ
    그런 성격은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딱히 엄마아빠가 성격 못돼서 애를 주눅들게 키우는 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또... 동생분은 그래도 언니를 많이 부러워했을지도 몰라요

  • 8. 인생의회전목마
    '13.12.23 10:28 PM (116.36.xxx.170)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구요...

    글데 자식 키우다 보니, 활달한 성격과 사회성은
    동생분이 둘째로 태어난 덕분일수도 있어요..

    대개의 집들보면 첫째로 순하고 융통성없는 성격인 경우가 많고..
    둘째가 싹싹하고 사회성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일수도 있지만 양육환경이 유리한 둘째라서 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15 '전' 간단히 할수 있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15 명절 2014/01/28 1,882
347314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신 분들 18 2014/01/28 5,178
347313 필리핀3개월 어학연수보냈는데 하숙집아줌마 선물을 13 선물 2014/01/28 2,256
347312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전선이다 3 light7.. 2014/01/28 542
347311 요즘 세상살이에 임하는....제가 세상에, 주변사람에게 하고픈 .. 바람에 흩날.. 2014/01/28 609
347310 애들 나오는 프로 볼때마다 느끼는 거 4 흠냐 2014/01/28 1,909
347309 저 시집가고싶어요. 32 결혼하고파요.. 2014/01/28 4,001
347308 삼성그룹, '총장추천제' 전면 유보(2보) 5 세우실 2014/01/28 1,532
347307 제주 면세점요 7 면세점 2014/01/28 1,382
347306 명절에 소고기 수육 어떻게 하세요? ... 2014/01/28 717
347305 최근 갑자기 살이 쪘어요 어케 빼야할까요 엉엉 (조언 절실) 3 봄옷입고파 2014/01/28 1,907
347304 할인점에 있는 트루릴리젼, 디젤, 캘빈클라인, 세븐?.. 어떤 .. 1 미국에서 2014/01/28 1,041
347303 초등 입학하는 아이 책가방 백화점에서 사려는데 6 .... 2014/01/28 1,582
347302 명태전 맛있게 하시는 분~ 13 .. 2014/01/28 2,312
347301 말랐었는데 운동하고 살찌신 분들 계세요? 1 운동 2014/01/28 589
347300 대학 신입생 OT때 정장 입어야 하나요? 10 OT 2014/01/28 4,011
347299 도로명 주소 바꾸는데 4천억이나 들었네요. 8 2014/01/28 2,033
347298 2014년 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8 608
347297 제옥스 스니커즈 봐주세요~ 9 ^^ 2014/01/28 2,737
347296 중고차는 어떻게 파나요? 4 무식녀 2014/01/28 979
347295 인천허브라운지이용 2 tangja.. 2014/01/28 823
347294 과거 김진표아내 윤주련에 대한글, 쇼킹자체ㅡㅡ 83 어쩜조아 2014/01/28 33,700
347293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요? 2 궁금 2014/01/28 1,407
347292 경상도 영어가 웃기나요? 20 영어 2014/01/28 3,695
347291 1인당 국민소득 2만 4천불 시대라??? 2 $,$ 2014/01/28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