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날만한거죠??

미술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3-12-23 18:20:57
전 아이들 종합학원에 미술강사로 일해요
이 학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원장님은 바쁘셔서 학원에 잘안나오세요
오늘 학원서 어의가 없는일이 있었거든요
들어온지 2달 된 피아노 샘이(26살) 수업시간에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예요 밖에서 다들릴 정도로 소리도크게 해놓고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
또 얼마전에는 감기걸렸다고 한 3시간을 내리 잠만자는거예요 애들은 놀게 해놓고요 그런일이 두번 정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집에 가서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할수도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참다가 얘기를 했어요
" 아이들도 보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나 여기 일하면서 수업시간에 드라마 보는 사람도 처음봤고 자는 사람도 처음봤다. 편하게 일하는 것과 개념없이 일하는건 다르다. 내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무슨말인지 알겠죠 "
전 최대한 유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화날만 한거죠?
IP : 110.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6:22 PM (58.78.xxx.62)

    잘하셨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리 없을수가 있다니...

  • 2. ..
    '13.12.23 6:24 PM (175.125.xxx.14)

    감정을 좀 실었다면 그분과의 사이는 바이바이~~~

  • 3. ..
    '13.12.23 6:26 PM (218.209.xxx.253)

    그리 말하니 알아는 듣던가요??
    하나하나 마다 다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된 사람인가 봅니다.

  • 4. 미술
    '13.12.23 6:31 PM (110.70.xxx.35)

    제가 그렇게말하니 그 샘왈
    " 그래요? 근데 이미 많이 봤는데요 "
    나 참....헐
    자기는 이 학원이 원장님 터치도 별로없어 편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오래 편하게 일하려면 눈치가 있어서
    눈치껏 일해야지요 저게 뭔가요

  • 5. 아마
    '13.12.23 6:37 PM (113.10.xxx.93)

    아마 애들이 집에 가서 얘기함 원장귀에 들어갈테고 아이들 하나둘 떨어져나가면
    그 때 그 선생은 잘리겠죠.
    저도 울애 태권도에서 수업시간에 사범들이 라면 끓여먹고 딴짓하고 해서 그만 뒀거든요.

  • 6. 미술
    '13.12.23 6:44 PM (110.70.xxx.35)

    미술 피아노는 겹치는 학생이 많아서
    피아노 학생 줄면 미술도 영향이 있거든요
    그샘 진짜 민폐네요

  • 7. 어의 -> 어이
    '13.12.23 6:50 PM (203.226.xxx.59)

    개념 말아먹은 여자네요 당장 원자에게 말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47 친정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여비 챙겨 드리나요? 6 경비 2014/01/23 1,240
345946 윤선생, 스마트 베플리 기계 사용해보신분.. 3 영어고민 2014/01/23 4,649
345945 오트리라는견과류 2 gs에서 2014/01/23 1,255
345944 상황버섯 다리려구요 유리로된 슬로쿠커 있을까요?? 7 사람 2014/01/23 1,927
345943 전남 화순 재활병원 잘하는곳이요 2 한분이라도 .. 2014/01/23 1,327
345942 연말정산시 친정아버지 의료비내역서 3 .. 2014/01/23 1,371
345941 중학생 남자아이 읽을만한책..... 3 ... 2014/01/23 1,334
345940 카드정보유출 벌금? 멍청한 국민들에 딱 맞는 생쑈~ 4 참맛 2014/01/23 1,111
345939 밤만되면 소변이 자주보고싶어요 7 ........ 2014/01/23 2,915
345938 친일파가 애국자로... 3 눈보라 2014/01/23 855
345937 요즘 동남아 가는거요 6 여행요.. 2014/01/23 1,520
345936 사람 끌고다니며 보여주는 거 좋아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에요? 13 피곤하다 2014/01/23 2,942
345935 여섯살인데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 있어요? 7 우직한에디 2014/01/23 1,118
345934 현오석 ”경제 3개년 계획에 개인정보 대책 넣겠다”(종합) 6 세우실 2014/01/23 558
345933 혹시일산사시는분 치항외과 양심적인곳 아시면 좀~ 7 질문이요 2014/01/23 804
345932 역사 교과서 외국언론들 반응 폭발 ... 2014/01/23 899
345931 죠스 떡볶이 좋아하는 분 있나요? 11 .. 2014/01/23 3,289
345930 조선시대(18세기 후반정도에도)에 그리도 가난했는지.. 7 혹시 2014/01/23 1,853
345929 보리굴비는 일반굴비와 조리법이 다른가요? 1 보리굴비 2014/01/23 3,194
345928 댓글 테러 '좌익효수' 사건, 여섯달 만에 본격 수사 3 참 빨리도 .. 2014/01/23 573
345927 이사들어가기 하루전에 청소하는게 좋을까요? 4 이사 2014/01/23 1,536
345926 [CBS] 박원순, 3자대결에서도 압도적 선두 24 샬랄라 2014/01/23 1,289
345925 이력서ㅜㅜ영화제 상영작을 영어로 뭐라고 그래요? 3 영화꾼 2014/01/23 1,067
345924 초딩 학원비도 공제 되나요? 5 .. 2014/01/23 1,295
345923 집에서하는 과외도 신고하고 세금내나요? 3 ... 2014/01/23 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