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날만한거죠??

미술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12-23 18:20:57
전 아이들 종합학원에 미술강사로 일해요
이 학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원장님은 바쁘셔서 학원에 잘안나오세요
오늘 학원서 어의가 없는일이 있었거든요
들어온지 2달 된 피아노 샘이(26살) 수업시간에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예요 밖에서 다들릴 정도로 소리도크게 해놓고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
또 얼마전에는 감기걸렸다고 한 3시간을 내리 잠만자는거예요 애들은 놀게 해놓고요 그런일이 두번 정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집에 가서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할수도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참다가 얘기를 했어요
" 아이들도 보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나 여기 일하면서 수업시간에 드라마 보는 사람도 처음봤고 자는 사람도 처음봤다. 편하게 일하는 것과 개념없이 일하는건 다르다. 내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무슨말인지 알겠죠 "
전 최대한 유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화날만 한거죠?
IP : 110.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6:22 PM (58.78.xxx.62)

    잘하셨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리 없을수가 있다니...

  • 2. ..
    '13.12.23 6:24 PM (175.125.xxx.14)

    감정을 좀 실었다면 그분과의 사이는 바이바이~~~

  • 3. ..
    '13.12.23 6:26 PM (218.209.xxx.253)

    그리 말하니 알아는 듣던가요??
    하나하나 마다 다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된 사람인가 봅니다.

  • 4. 미술
    '13.12.23 6:31 PM (110.70.xxx.35)

    제가 그렇게말하니 그 샘왈
    " 그래요? 근데 이미 많이 봤는데요 "
    나 참....헐
    자기는 이 학원이 원장님 터치도 별로없어 편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오래 편하게 일하려면 눈치가 있어서
    눈치껏 일해야지요 저게 뭔가요

  • 5. 아마
    '13.12.23 6:37 PM (113.10.xxx.93)

    아마 애들이 집에 가서 얘기함 원장귀에 들어갈테고 아이들 하나둘 떨어져나가면
    그 때 그 선생은 잘리겠죠.
    저도 울애 태권도에서 수업시간에 사범들이 라면 끓여먹고 딴짓하고 해서 그만 뒀거든요.

  • 6. 미술
    '13.12.23 6:44 PM (110.70.xxx.35)

    미술 피아노는 겹치는 학생이 많아서
    피아노 학생 줄면 미술도 영향이 있거든요
    그샘 진짜 민폐네요

  • 7. 어의 -> 어이
    '13.12.23 6:50 PM (203.226.xxx.59)

    개념 말아먹은 여자네요 당장 원자에게 말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994 약사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ㅠㅠ 2 ... 2014/01/16 719
341993 네비- 티맵, 올레, 김기사 중 갑은어느것인가요? 1 kk 2014/01/16 3,666
341992 사회생활 오래 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10 고민 2014/01/16 2,093
341991 전 촌스러운 취향의 소유자랑은 친구가 될수 없어요 155 깨달음 2014/01/16 26,146
341990 추위를 너무 심하게 타요 19 ㅇㅇ 2014/01/16 2,834
341989 녹용 먹으면 살찌나요? 2 이ㅣㅣ 2014/01/16 4,069
341988 3~4살 아기가 볼만한 동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2014/01/16 1,069
341987 주방세제없이 설겆이 해 보니.. 42 주방 2014/01/16 18,120
341986 피난갈데도 없고 힘들어요 ㅠㅠ 2 힘들어요 2014/01/16 1,607
341985 손석희나온 새누리 김학용의원..어버버대는거 보셨어요? 2 ㅇㅇㅇ 2014/01/16 1,270
341984 레이저 잡티제거하면 점뺀것처럼 밴드붙이나요? 1 ^^ 2014/01/16 2,171
341983 예비중아들 방금전 회초리 들었네요 6 예비중맘 2014/01/16 4,495
341982 갈비찜 맛있는 괜찮은 식당 추천 해주세요.^^ 2 식당 2014/01/16 935
341981 혼전임신 13 생각 2014/01/16 4,039
341980 아들 둘, 살림에 스트레스쌓인다고 하니 남편이 서울 호텔서 하루.. 6 확 그냥 2014/01/16 2,770
341979 코레일 최연혜, 앞뒤 못 가리는 정치적 야욕 손전등 2014/01/16 752
341978 밑반찬 뭐해드세요? 8 oo 2014/01/16 2,831
341977 남편이 로또를 사왔는데 2 2014/01/16 1,565
341976 초등학교 1학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 2014/01/16 1,233
341975 어린시절 불우했던 가정환경의 남자 1 ........ 2014/01/16 1,340
341974 최연혜 코레일사장 총선 나가려고 철도노조 강경진압했나? 1 집배원 2014/01/16 731
341973 산소 1 겨울밤 2014/01/16 875
341972 다이어트중 체지방 -2.8, 근육+2 헐크될까 겁나요.. 5 인바디 2014/01/16 1,390
341971 해외 주재생활 할려니 우울해서 11 잘 사는법?.. 2014/01/16 3,584
341970 친구가 제 남자친구 외모지적질(?) 을 해서 너무 서운하고..... 8 .... 2014/01/16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