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여자애 왕따문제에요고견부탁드려요

고민엄마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12-23 18:12:02
지방대도시 사립에전학온지일년정도에요. 와 보니 일명 김순희파(가명)라는 파가있었어요.7-8명정도동참하구요.저희애는 거기에 끼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사이좋게 지내구요. 한달전쯤,저희애에게 짝이 "순희는 무슨 파도만들도 너무싫지않니"하길래 그렇다고맞장구를쳤는데 그짝이 자기말만빼고편잡해서? 김순희에게 이른거에요.그때부터 자기파동원해서 말걸지않기, 뒤에서 들리게 험담하기, 째려보기 등등 은밀하게 괴롭히는데요 아이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담임은 과거에도이런문제를 손놓고있다가 피해학생만 결석하는식으로 이상하게넘어간적이있어서 도움을받을처지가아니에요 주위에물어보니,곧방학이니참고,엄마가해줄일은없다는데 정말그럴까요...속이 타들어가요ㅠ
IP : 122.35.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6:30 PM (14.52.xxx.211)

    혹시 어느지역이세요?

  • 2. ㅇㅇ
    '13.12.23 6:35 PM (203.152.xxx.219)

    제가 원글님이면, 남편하고 같이 담임선생님 찾아가서
    사실관계 얘기하고, 아이들 모두 불러 확인해달라 부탁하겠어요.
    그리고 내년엔 절대 그 뭔 파라는 애들하고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 하고
    저 친구가 맘에 안들어 나혼자 그 아이랑 안놀면 아무문제가 안되나
    주변 친구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쟤랑 놀지마라는 식으로 말하면 그게 왕따주동자라는것
    인식시켜주고, 담임하고 안통하면 교장 교장하고 안통하면 해당 교육청에라도 문의하겠다 분명히 말합니다.
    이건 아이 개인대 개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개인대 개인 문제면 그 아이와 그 아이부모만 내가 상대하면 되나
    개인대 집단 문제이므로 부모와 선생님이 나서야 하는겁니다.
    반드시 아이아빠도 같이 가세요.

  • 3. 어이
    '13.12.23 6:40 PM (113.10.xxx.93)

    사립학교인데 담임이 그냥 손을 놓다뇨?
    학교 왕따 폭력으로 애들한테 문제 생기면 담임도 직무유기로 처벌받는데 정말 안이하네요.
    당장 담임에게 얘길하셔서 문제해결부탁하세요. 교장교감한테도 같이 얘기하고요.

  • 4. 원글이
    '13.12.23 6:55 PM (122.35.xxx.141)

    저도 처음에는 담임과 면담 할까했는데 본인이 제일 펄쩍 뛰어요.그럼 정말 엄마에게 이르기나 하는 찌질이된다구요 위딸들(대학생,중학생)도 비슷한 의견이구요.해프닝으로 끝날수도있는데 공개적으로 왕따임을 확인만 시키고 더 교묘하게 괴롭힌다구요.(지들 경험상)

  • 5. 답답
    '13.12.23 8:43 PM (1.229.xxx.168)

    중학생 딸이 올초 같은 방법으로 몇달 고생했습니다.
    담임에게 말하지 말라는걸 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은 관계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 정말 교묘하더군요.(마치 우리아이 행동에 잘못이 있는듯)
    울 아이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 길어지면 자퇴도 생각했습니다.
    다행이 그 말들이 거짓말임이 밝혀져 좋아지긴했지만 엄마로서 도와줄 방법이 없더군요.
    요즘 여자아이들 말 옮기는게 아주 간사하기 그지 없더군요.

    올해는 끝났고 내년에도 계속 된다면
    저는 전학시키겠습니다.

  • 6. 원글이
    '13.12.23 9:04 PM (122.35.xxx.141)

    답글들,정말감사합니다..울고싶은 심정이에요. 알고보니,담임이 성의없고 게으르기로 교내에서 유명한 사람이더라구요;; 은밀하게 괴롭혔기 때문에 해결하려다 옆반까지 소문 날까봐 ,아이가 정말두려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19 그 지역 진짜 맛집 찾는 법 아세요? 17 여행가고파 2013/12/24 5,876
336018 전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너는 괜찮은거 아니냐는 말이 제일 듣기.. 4 ,,, 2013/12/24 1,580
336017 육개장 잘하는 집 2 식당 2013/12/24 1,401
336016 결혼하신 분들..남편 어느정도 뒷처러(?)하시나요? 19 새옹 2013/12/24 5,009
336015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4 키보다 능력.. 2013/12/24 1,784
336014 디지털피아노 추천 해 주세요. 10 대기중 2013/12/24 3,053
336013 코레일, 전 사장에게 ‘입단속’ 문자 보내 2 열정과냉정 2013/12/24 1,211
336012 다운패딩 5 .. 2013/12/24 1,046
336011 음악 전공하신 분들...도와주세요^^ 2 로잘린드 2013/12/24 862
336010 키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 2013/12/24 1,104
336009 국민건강,경제에 부담주는 양승조 법.시행된다면 유디치과에도 큰 .. 9 8282 2013/12/24 987
336008 예비고 2 남학생이구요 5 질문있어요 2013/12/24 1,490
336007 학위도 자산중에 하나일까요 4 2013/12/24 1,795
336006 조선족들 대한민국으로의 귀화과정이 대체로 쉬운편인가요 . 2013/12/24 661
336005 마음의 평안은 종교 없이는 이루어지진 않는건가요? 17 .. 2013/12/24 2,178
336004 빚을 얻어서라도 공부해야 할까요? 7 2013/12/24 2,684
336003 냉동실 고기 녹여서 스테이크 미디엄 가능한가요? 2 저.. 2013/12/24 1,433
336002 사이버사 '부실수사' 후폭풍…꼬리 무는 의혹들 1 세우실 2013/12/24 804
336001 일본 자위대에 실탄 1만발을 빌렸을까? 4 ... 2013/12/24 1,021
336000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나라는 우리나라 9 짜증나 2013/12/24 1,935
335999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거요~ 1 질문~~ 2013/12/24 1,689
335998 크림치즈 프로스팅 케잌 가르쳐주세요. 4 .. 2013/12/24 1,132
335997 막스마라 옷 55가 42 입으면 클까요? 11 사이즈 2013/12/24 16,368
335996 월맛에서 송금하려는데요... 2 급한... 2013/12/24 593
335995 길거리 흡연의 위험성 2 ououpo.. 2013/12/24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