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부동산에 내놓아야 하는거죠?

집팔때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12-23 12:40:09
올해 6월부터 한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가 너무 안팔려서
11월초쯤 옆에 새로생긴 부동산 (아는 엄마가 자격증 올해 따서 새로 문을 연 부동산)에도 
저의집을 내놓는다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처음에 내놓은 부동산에서는 다른 부동산과도 연계되어있는지
종종 한달에 두세번정도 집을 보여달라고 연락이 오고있는 중인데
두번째 부동산에서는 딱 한번 연락이 왔을뿐 감감 무소식입니다.

제 생각에는 초보중개인이어서 
동네 부동산들끼리의 텃세에도 고전하는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집을 빨리 팔고 싶긴 하지만 주중에는 밤에만, 그리고 주말에는 언제든 
보여드릴수 있다고 했는데 처음 맡긴 부동산에서 자꾸만 제가 회사에 있는동안
전화를 하시고, 옆단지에 사시는 친정부모님께 연락해서 집을 열어달라고도 하시고
한번은 남편이 아이랑 집에 있을때 전화가 왔길래 아이 과외선생님 가시면 오시라고 한시간후에 오시라했더니
저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저의남편 흉을 보듯이 말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어찌 집을 팔겠냐면서요..
암튼 그래서 그때도 남편 설득해서 집 보여드리고 그랬는데

이젠 이 부동산이 너무 밉고 우리를 맘대로 하려고하는것 같고
수완도 없는것같고 막 밉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동산에 내놓을까 하는데
저의동네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면 어찌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의동네 부동산끼리는 다 연결이 된것 같아서 한군데 내놓으나 여러군데 내놓으나
매한가지일것도 같구요...
맘같아서는 이 부동산 아줌마와 인연 끈고 싶지만 
밉보였다가 저의집 매매에 훼방을 놓으면 어쩌나 겁도 납니다.

빨리 팔고 싶은데.... 그냥 저의동네 모든 부동산에 다 저의집을 내놓을까요?
미리 감사드리며...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95.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12:44 PM (123.140.xxx.27)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서 우리집에만 내놔도 된다는 소리, 절대 믿지 마시고 될수록 많은 부동산에 내놓으세요.

  • 2. ....
    '13.12.23 12:45 PM (123.140.xxx.27)

    한군데 내놓으나 여러군데 내놓으나 마찬가지.......아닙니다.
    복비는 물건 내놓은 곳에서 받는 곳이고 부동산은 자기한테 복비 들어오는 물건부터 우선적으로 거래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 3. 여러군데
    '13.12.23 12:48 PM (175.197.xxx.240)

    심지어 좀 떨어져있는 다른 단지 부동산에도 내놓으세요.
    밉보여서 훼방놓다니요?
    수수료가 얼마인데.

  • 4. 아름드리어깨
    '13.12.23 2:32 PM (203.226.xxx.47)

    여러군데 내놓는건 맞는데요 볼 수있는 시간이 많이 없네요 요즘은 매수자가 우위니 평일 낮에도 보여줘야해요 주말엔 다들 놀러가서 오히려 집보러 안다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55 연말정산환급금 대박 8 000 2014/01/24 4,377
346254 염장한 건대구요리 제발 플리즈 간절히알려주세요. 5 맞며늘이&a.. 2014/01/24 7,328
346253 신용카드 1개 가입했는데 170개 업체로 내 정보가.. 3 참나 2014/01/24 1,570
346252 (오유펌) 경제학 교수님이 들려준 재미있지만 충격적인 이야기 8 빈부격차 2014/01/24 2,618
346251 민낯 색깔이 누리끼리하면 간이 안좋은건가요? 3 민낯 2014/01/24 1,423
346250 별그대 재밌게 보시는 분들만 ..수다 떨어요.ㅎㅎㅎ 2 끼리 모여요.. 2014/01/24 1,446
346249 2014년 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4 758
346248 직장을 옮겨야하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땡땡이 2014/01/24 869
346247 같은날 결석했는데 한아이한테만 연락하는 유치원선생님? 9 열매사랑 2014/01/24 2,783
346246 별 그대가 나를 울린 이유 7 투덜이 2014/01/24 2,866
346245 캐나다 빅토리아 몬트리올 등이 궁금합니다.. 경기.. 주거.. .. 1 캐나다 2014/01/24 1,422
346244 밤에 안자면 늙나요? 22 창작인 2014/01/24 10,254
346243 성숙하고 진지한 사람 vs 영리하고 얄팍한 사람 6 2014/01/24 3,883
346242 요즘 증명사진 찍을 때 피부보정해주나요? 3 ... 2014/01/24 1,150
346241 저도 외로운 사람일까요? 5 .. 2014/01/24 1,815
346240 미국에서 아이둘과 한달에 쓰는 돈.... 13 미국 2014/01/24 3,566
346239 꿈에서 행복한 모습 다 보여준거 아닐까요? ㅠㅠ 2 도민준씨 2014/01/24 1,297
346238 접촉성 피부염 앓고 계신분 계세요? 이거 해결책이 없나요?ㅠㅠ 4 어이구 2014/01/24 3,444
346237 박지은 작가님 궁금 21 마ㅔㅐㅕㅓ 2014/01/24 4,641
346236 em 쓰시는 분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초보.... 4 em 2014/01/24 1,820
346235 고통의 시간을 작품 (시. 음악. 소설.등)으로 승화시킨 유명한.. 9 감사해용^^.. 2014/01/24 1,601
346234 IB, 은행, 증권사 등 금융계 프론트오피스 다니다 혹시 완전히.. 16 자유행복 2014/01/24 6,661
346233 에이미가 가난한집 딸이었어도 검사가 그랬을까여? 17 .... 2014/01/24 6,472
346232 돈을 쓰기위해 버는것 같은 기분.. 6 .. 2014/01/24 2,265
346231 이것도 비문증 증상인가요? 1 2014/01/24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