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건강검진을 받아요..
그런데 MRI를 하나 포함해서 하는데요..
전 허리를 골랐는데 남편이 머리를 찍으래요..
머리 : 두통이 한달에 4회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가끔은 약이 안듣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니까 다음에 찍겠다는 생각이예요.
허리 : 좀 오래앉아있거나 서 있거나 혹은 별 이유없어도 허리가 자주 아파요. 등 전체가 아플때도 있어요.
남편은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를 찍거나 물리치료를 받으래요..
금액은 물론 같고요..
82님들이라면 어떤걸 찍으시겠어요??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허리 mri, 아니면 머리요~
허리죠.
머리죠.머리는 한번 탈나면 아웃이예요.
음...전 머리가 한 일주일 계속 아파서 집에서 타이레놀 같은 약 먹다가 나중에는 듣지를 않아서 병원에 가봤는데 엠알아이 찍어보니 종양이었던 적이 있어요. 의외로 큰...저 30대였고요. 윗분 댓글에 다 반하는 내용이네요. 물론 흔한 건 아니겠지요 쩝. 근데 머리는 한 번 탈나면 아웃이라느니, 전원 나가는 거라느니...머리 아픈 사람으로선 읽기 참 그런 댓글들이네요. ㅠㅠ 저 아직 잘 살아요. ㅠㅠ
고맙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머리찍기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