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가 왔어요. 일년전쯤에 잠시 사귀던 동생에게.
공무원준비하는데 준비 잘되는지, 작년 이맘때가 생각났다며 문자를 했더라구요.
오래만이라 안부 겸 해서 통화를 했는데.
식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가볍게 차라도 마실까했는데 저녁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에게 미안한게,
정말 사랑했던 사람하구사귀다가
헤어지고나서 잊을려고 잠시 사귄거였거든요.
근데 이 친구 전 애인하고 잘 정리가 안되어있던 상황이라서 그냥 그만 만났어요.
그런데 오래만에 저녁이라도 같이하자고 하는데,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나가서도 어떤 말을 해야하는건지.
또 왜 갑자기 연말에 연락했는지 모르겠고.
심란하네요.
왜 갑자기 연락하고 식사라도 하자는걸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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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까요?
모르겠어요 조회수 : 497
작성일 : 2013-12-22 18:52:36
IP : 121.186.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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