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들이 더 사교육에 열정적일까요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3-12-22 17:52:53

제가 본 학부모중에 가장 사교육에 열정적이고

엄청난 돈 쏟아붓는 경우

희한하게 5명이 다 초등 교사 였습니다.

5명다 남편이 사업을 해서 몇천씩 벌더군요

그돈으로 영어캠프,과목별 과외,예체능등등

 

본인들이 이미 다 가르칠수 있는데

왜 사교육에 더 열정적일까요?

 

간혹

공교육 선생님 마저..이런생각으로

실망도 될때가 있긴해요

IP : 211.212.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5:55 PM (122.34.xxx.199)

    글쎄요. 겨우 다섯으로 판단하긴 어렵겠죠.
    돈이 많으면 사교육 많이 시키는 경우야 많고요.

  • 2. ..
    '13.12.22 5:59 PM (175.223.xxx.121)

    본인이 초등교사라도 전문적으로 바이올린같은 악기를 가르친다던가
    스포츠를 가르친다던가는 할 수 없으니 시키는거겠죠
    그리고 하루종일 학교에서 애들이랑 씨름하다 왔는데 자기애 가르칠 기력없어 직접 못챙기는 교사들도 있대요
    요리사가 집에 와서는 요리안하고 사먹거나 그러는거랑 같죠

  • 3. .......
    '13.12.22 6:04 PM (58.233.xxx.47)

    예체능과 영어와 기타 과목 전부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 4. ...
    '13.12.22 6:07 PM (39.7.xxx.215)

    자기 자식 가르치려면 부처가 되야한다자나요
    교사아니어도. 명문대 나와서 충분히 가르칠 지식 있는 분글도 과외 마니 시켜요

    제 친구도 엄마가 교사였는데
    이것저것 마니 하긴 하더군요
    본인이 가르치는 것보다 낫다싶거나
    혹은 본인이 자식은 도저히 못 가르치겠다 싶으니 그런것 아닐까요

  • 5. 지들이
    '13.12.22 6:13 PM (121.130.xxx.95)

    못한다는거 실력 딸린다는거 알아서 전문과외 더 찾고 더 설쳐요

  • 6. 네 몇 명이나 봤습니다
    '13.12.22 7:44 PM (122.36.xxx.91)

    대단하세요

    그리고 심지어 본인도 교사지만 공교육 맘에 안든다며 미국으로 유학보내심 그걸 학부형앞에서 자랑이라고 떠드심

  • 7. 일단
    '13.12.22 8:06 PM (59.187.xxx.56)

    돈이 있으니 그러겠죠.

    본인들은 급여가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일단 안정적인 데다가...
    남편들이 잘 번다면서요?
    그러니 그냥 밑빠진 독에 물이 되더라도 일단 시켜보는 거죠.

    솔직히 경제적으로 풍부한데 사교육 안 시키진 않아요.
    그게 꼭 학습 쪽이 아니더라도요.

    전 사교육 안 시키고 여태 키웠고, 경제적 여유도 어느 정도 되지만...
    그래도 펑펑 쓸 여유까지는 안 되니 소위 가성비 생각해 안 시킨 겁니다.

    여유 넘친다면야 골치 아프게 뭐 제가 고등수학 파고 있겠어요...
    돈만 주면 다 해결될 것을 시키고 말지...

    멋모르고 학원에 일임하는 경우 사교육 시키는 게 문제가 되는 거지...
    자신들이 일정 수준이 되니, 학원이나 선생 선별도 확실히 할 테니까요.

    공교육 교사가 별건가요?
    그냥 직업인일 뿐.

  • 8. 글쎄요
    '13.12.22 8:21 PM (14.39.xxx.238)

    전 중학교 교사인데 아이 사립초에도 못보내겠던데요.
    돈도. 많이들긴하지만 아이 하나라 못보낼 정도는 아닌데
    제가 공립에 있으면서 아이를 사립에 보내는게 용납이 안됐어요.
    논리적으로 설명은 어렵지만 고민끝에 공립 보냈구요
    사교육은 예체능만...아직은 그러네요

  • 9. .....
    '13.12.22 9:46 PM (112.119.xxx.25)

    희한하게 5명이 다 초등 교사 였습니다.

    5명다 남편이 사업을 해서 몇천씩 벌더군요

    그돈으로 영어캠프,과목별 과외,예체능등등
    =============================================
    20년 교직생활동안 6개 학교 옮겨 다니면서 수 많은 교사를 만나봤지만,
    남편이 사업해서 몇 천씩 버는 초등교사 한 명도 못봤는데,
    몇 천씩 버는 사업가 남편이 다섯명씩이나..굉장히 희귀한 경우가 님 주변에만 모.여. 있군요
    흠..

    그런데, 남편이 사업해서 멏천씩 번다면 초등교사 아니라 교수라 해도 사교육 시키겠는걸요~

  • 10. ...
    '13.12.22 9:54 PM (39.119.xxx.203)

    글쎄요. 제주변은 넘 무심한거 아니냐할정도로 사교육 안시키는게 대부분 교사들이던데요. 저포함.

  • 11. ~~~~~~
    '13.12.29 12:00 AM (114.200.xxx.53) - 삭제된댓글

    사교육 회의론자가 더 많아요.
    사교육으로 선행은 하는데 정작 학교 현재 진도 안되고
    사교육 뺑뺑이로 돈 발라도 안되는 애들.
    공부 진짜 안하는 애들 매일 수십명씩 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66 가톨릭신자님들...성당내에서 호칭문제 상담합니다. 5 ?? 2014/01/03 1,890
337465 여자가 자동차 영업하면 어떨까요? 12 날나리 날다.. 2014/01/03 4,115
337464 방문수업 할 때 엄마가 지켜 보시나요? 1 소심쟁이 2014/01/03 895
337463 택배보낸 기숙사 짐이 열흘이 넘도록 집에 도착안할 때? 4 푸른잎새 2014/01/03 1,658
337462 아무래도 신성록이 외계인 같아요... 19 별그대 2014/01/03 30,758
337461 구글에서 ip 로 이전 글 검색하는 방법요 궁금이 2014/01/03 964
337460 누수 보상시 업체는 누가 정해야할까요?..ㅜ 1 누수 2014/01/03 917
337459 방사선소독 안전한가요 2 식품 2014/01/03 1,346
337458 지금 kbs에 코리아나 이용규씨딸 예일대보냈다고나오네요 7 2014/01/03 3,697
337457 부활의 정동하씨가 드디어 부활 탈퇴하네요 22 파라다이스 2014/01/03 18,615
337456 변호인 일별 좌석수 및 관객수 4 변호인..... 2014/01/03 1,679
337455 국민은행 김정태 전 국민행장 사망 기사를 접하고.. 1 흠.. 2014/01/03 3,308
337454 별그대에서 나정이 엄마요 11 ... 2014/01/03 3,780
337453 속옷 세탁법 문의 5 궁금 2014/01/03 1,507
337452 가스렌지에 불이 안올라와요 16 .. 2014/01/03 3,253
337451 방학동안 아이들이랑 기차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1 기차여행 2014/01/03 1,974
337450 연말정산 문의 금요일 2014/01/03 1,031
337449 인강으로듣던아이 학원방문기 3 영어공부 2014/01/03 2,017
337448 남해 힐튼 스파앤골프 리조트 3 이시국에죄송.. 2014/01/03 2,544
337447 결혼 후 매일 오는 친정엄마의 카톡이 귀찮아요. 3 검은색하늘 2014/01/03 2,964
337446 하루에 30분씩 두번 트는데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6 흑흑 2014/01/03 3,583
337445 청첩장 못받아도 축의금줘야할까요 ? 6 ,,, 2014/01/03 3,220
337444 문법인가요? 3 뭐죠? 2014/01/03 737
337443 요즘은 동네 아줌마들끼리 모여 화투 잘 안치죠? 13 화투 2014/01/03 2,179
337442 부산 잘 하는 법무사 사무실 또는 변호사분 아시는 분 ㅠㅠ 2014/01/03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