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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 안 중요하단 것도 현실외면이죠

현실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13-12-22 01:41:23
고급 조직으로 갈수록 학벌 중요합니다.
아니라는 건 그냥 조금 아랫동네 얘기구요
적나라한 말이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금융권, 법조계, 의료 등 하이엔드 전문직일수록
학부는 스카이 정도입니다
서강대요? 이도저도 아닙니다. 옛날로 치면 성실한 중인 느낌이죠. 그 아래는 언급 안 할게요
그나마 서민 중산층이 살려면 학교라도 잘 가야해요
IP : 211.246.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님은
    '13.12.22 1:44 AM (58.236.xxx.74)

    무슨학교 나와서 무슨 고급조직에서 일하는데요 ?
    글이 참 저렴해 보여서. 논술 안해도 되는 대학 나온 거 같네요.

  • 2. ^^^^
    '13.12.22 1:45 AM (223.62.xxx.38)

    그래서 어쩌라구요~~

  • 3. ^^^^
    '13.12.22 1:47 AM (223.62.xxx.38)

    현실외면을 하든 말든 원글이나 잘 사슈~~
    요즘 고3 들 원서쓰기 바쁜데 염장 제대로 지르시네~

  • 4. 원글이가
    '13.12.22 1:55 AM (39.7.xxx.1)

    틀린 말 한것도 아닌데뭘요

    맞아요
    후져요

    후진게 세상인심이에요
    어쩌겠어요
    후지고 더러워도
    세상속에 살아야하니 세상 바꿀 수 없다면
    인정하고 적응 하는 수 밖에

    211.246님은
    그런 후진 사고방식
    적응 안하고 자식 대학 안보내실건가요?

  • 5. 오바마
    '13.12.22 2:00 AM (98.217.xxx.116)

    저 위에 님. 오바마 하바드 법대 나오지 않았나요?

  • 6. 클라이밋
    '13.12.22 2:18 AM (175.120.xxx.8)

    아랫동네라니 하하 참...
    다들 아는 얘기를 해도 꼭 얄밉게 얘기하는사람 말은 반박하고싶어지는..ㅎㅎ

  • 7. ...
    '13.12.22 2:32 AM (118.42.xxx.75)

    조직사회에서
    을 입장들끼리는 학벌이 중요합니다..그치만 조직의 지배자들에게 학벌이란 구다지 중요한거 같진 않아보여요.
    이 나라 대통령들 학벌..별거 있나요
    박근혜 서강대, 이명박 고려대, 노무현 검정고시, 김대중 상고졸
    진짜 윗물은 단순 학벌보다도 용맹함이나 투지 싸움꾼같은 기백...그런게 더 중요해 보이는데요?
    그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 여태 흘러온 역사나 사회를 보면 그런거 같아요.

  • 8. 공감
    '13.12.22 2:51 AM (61.77.xxx.33)

    211.246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님 같이 바른 사고를 하시는 교육자가 있어
    여전히 이 나라에 희망을 품어봅니다.

  • 9. df
    '13.12.22 4:14 AM (222.104.xxx.2)

    학교는 옛날에 나오고 그거가지고 자기가 90평생 대접받아야한다고 우기는 놈들

    노무현은 나라 살렸고 김대중은 노벨 평화상 받았고
    대학 나온 박근혜랑 이명박 부정선거 도둑질밖에 더 했나요?

  • 10.
    '13.12.22 4:15 AM (175.223.xxx.75)

    고급조직 .. 뭐 사실이지만 .. 고급 조직 못 가는 사람들한테 이런 말 뭐하러 말하세요?
    님 고급조직에 있다고 자랑하는건지요?

  • 11. 원글님이랑
    '13.12.22 4:43 AM (178.190.xxx.36)

    댓글님이랑 211.246. 앞자리가 똑같아요. 신기하다.

  • 12. 원글님에도
    '13.12.22 4:53 AM (178.190.xxx.36)

    동감하고 211.246님에도 동감한다고 쓸라했더니 아이피가 비슷해서요 ㅎㅎㅎㅎ.

  • 13. ..
    '13.12.22 6:32 AM (182.219.xxx.171)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 요즘 기준으로 상고졸업이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옛날 상고는 공부 좀 하는 사람들이 가던 곳이에요.

  • 14. ..
    '13.12.22 6:38 AM (182.219.xxx.171)

    그리고 학벌. 좋으면 좋죠. 기본적인 두뇌와 성실함이 갖춰졌다는 느낌이니까 아무래도 직업군도 좋은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 근데 요즘 한국에서 두뇌와 성실함만으로 명문대 가나요. 고액과외다 뭐다 돈 없음 힘들죠. 이런 글 쓰는 사람들 땜에 자꾸 사회적분열이 생기는 거에요. 적당히 하세요. 천박해보입니다.

  • 15. ...
    '13.12.22 8:32 AM (112.144.xxx.100)

    학력 : 힘이 되는 공부, 공부하는 힘
    학벌 : 돈이 되는 공부, 돈으로 하는 공부. 공부자본

    재벌, 권벌, 군벌 따위와 같은 맥락에서 쓰이는 '학벌'이라는 말부터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실천을 해나가면 어떨까요?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고 배움은 진리를 향한 것이지
    특정 대학이나 '학벌' 따위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닐 겁니다.

    평생 공부하는 엄마, 평생 배움의 길에 있는 스승이라면
    자식과 제자가 어떤 대학에 입학했든,
    기나긴 배움의 길에서 거치게 되는 하나의 과정에 들어섰다고 생각할 뿐
    그 대학 간판 따위가 인생을 규정하게 두지는 않을 겁니다.

    이른바 명문대 출신임에도 학벌 따위 내세워 제 배불리는데 이용하지 않고
    이 부당한 현실을 바꿔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그런 이들은 자신이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안 보려고 해서 없다고 생각할 뿐이죠.

    마찬가지로 이른바 '후진 대학' 출신임에도 평생 배움과 공부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훌륭한 성취 일구어 그 결실을 다른 이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이들 역시 자신이 나온 대학 간판 따위에 얽매여 살아가지 않습니다.
    못 보니까 없다고 생각할 뿐이죠.

    현실이 틀렸으면 그 현실을 바꾸거나 다른 현실을 만들어가야지
    그 현실을 고스란히 인정하고 타협해 간다면, 그리고 그 안에서 소수의 승자가 되기 위해 애쓴다면
    무슨 변화,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하늘이 남다른 공부의 재능을 주셨다면 거기에는 남다른 사명도 함께 주신 겁니다.
    그 귀한 재능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평생 고민하고 노력하며 살라는 거겠죠.
    남다른 재능의 목표가 겨우 명문대 입학해서 '학벌'이나 갖추는 거라면,
    그리고 그런 명문대 졸업의 목표가 겨우 이 현실에 안주해서
    그 안에서 좋은 자리 독차지하고 살아가는 거라면
    이 사회의 '교육'이라는 말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요.

    인간이 자기 인생에 대해 갖는 자부심과 긍지가
    겨우 '학벌' 따위에 매이거나 국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엄마나 교사들이 먼저 해야 할일 아닐까요.

    학벌은 노력의 결실 아닙니다.
    돈으로 만든 결실이죠.

    진정 공부의 기쁨에 취한 사람,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직업을 가졌든
    지속적인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은
    학벌 따위에 연연하지도 않을 겁니다.

  • 16. ..
    '13.12.22 8:42 AM (1.237.xxx.227)

    맞아요.. 울 사촌 성ㄱㄱ대 나왔는데 스카이한테 치여서 굉장히 힘들어해요.. 걔들끼리 인맥... 그래도 좋은 최고급 직장이라 나가기는 싫고...

  • 17. ...
    '13.12.22 8:44 AM (112.144.xxx.100)

    전태일은 '국민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데도(실은 졸업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한국 근대사를 바꿨습니다.

    조영래 변호사는 서울대 수석입학에 사법고시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국민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전태일의 삶과 죽음에 사로잡혀
    그가 꾸었던 꿈을 따라 평생, 죽을 때까지 전태일의 유지를 받드는 삶을 살았습니다.

    자본의 논리대로 살지 않겠다고 지금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파업노동자들,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수많은 시민들,
    인간을 모멸하고 억압하는 권력자들에게 더 이상 그 작태 용납하지 않겠다고
    분연히 일어선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존엄한 저항에 박수를 보내는 수많은 지지자들,
    그들의 학벌은 어디까지일까요?
    질문조차 부끄러운 일일 겁니다.

  • 18.
    '13.12.22 9:35 AM (58.229.xxx.158)

    원글이 말이 좀 얄밉게 보이지만 허나 사실입니다. 완전 하이엔드는 아니고 하이 니어 엔드 정도, 암튼 내세우는 직은 정말 학벌 끝장판이죠. 어릴때 공부 더 열심히 했어야 하지 않나 싶고, 그런 분위기가 조성안된 순박한 내 가정 환경도 깝깝하고, 나이 40 넘어 대학원 가고 온갖 지랄 다하지만 일명 s 대 아닌데 뭐 제대로 될까 싶네요

  • 19.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고
    '13.12.22 10:29 AM (223.62.xxx.189)

    학벌을 뛰어넘는 더 높은 가치가 있는 건 분명하고
    그걸 알고 실천하려는 분들이 많은 곳도 여기고,
    그간 학력 재력 등에 민감하고 부러워하고 질투하던 곳도 여기죠.

  • 20. ..
    '13.12.22 10:48 AM (118.220.xxx.158) - 삭제된댓글

    사실이긴 해요. 엄마, 나 공부안할때 좀 더 채근해서 s대 보내주지 그랬어.

  • 21.
    '13.12.22 12:11 PM (119.69.xxx.42)

    실력과 두뇌용량이 다릅니다?

    할 말이 없다. --;

  • 22.
    '13.12.22 12:18 PM (119.69.xxx.42)

    삼성전자 임원들 출신대학 한 번 확인해보시죠.

    학벌이 곧 능력은 아닙니다.

    스카이 나와도 사고력도 부족하고 기본적인 글쓰기도 못하는 사람 꽤 많아요.

    특히나 입시에서는 운빨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공부 아무리 잘해도 시험 당일 컨디션 안 좋아서 시험 망치는 경우도 있고...

  • 23. 학벌
    '13.12.22 12:48 PM (211.234.xxx.133)

    은 내 브랜드입니다~보세도 좋지만 구호....르베이지 좋아들 하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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