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후반넘어까지 미혼이 그렇게 하자가 있어 보이나요?

ooo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3-12-21 15:17:25

 

혼자 자유롭게 즐겁게 잘 살아가고 있는 미혼입니다.

30중반 넘어 회사 잘 다니고 있고 내 나름의 다른 도전을 위해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는데

주변에서 참 가만 놔두질 않네요.

 

그나이 넘어까지 혼자 있는 여자가 그렇게 하자가 있어 보입니까?

젊은 20대 애들도 좀 무시하는거 같고.....

요즘 독신 점점 늘어나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아놔...

IP : 211.119.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느
    '13.12.21 3:20 PM (112.225.xxx.122)

    30후반에 미혼인건 워낙 흔해서 신경쓰이지도 않는데 몇 년 동안 애인도 없는 사람보면 한심해보이긴 하죠

  • 2. ..
    '13.12.21 3:24 PM (175.125.xxx.14)

    정세진은 마흔넘어서 연하와 결혼햇죠
    아무도 그녀가 나이든여자라고 무시하지않았겠죠
    어떤 상황에 있느냐가 무지 중요해요

  • 3. 구체적으로
    '13.12.21 3:25 PM (122.34.xxx.34)

    그런걸 직접적으로 느낀 사건이 있었나요 ?
    평소엔 그런 생각 잘안하는데 가끔 자기 이상해보이냐 결혼못할 사람 처럼 보이냐 그런것 묻는
    30대 후반 40대 초반 미혼녀들 보면 왜 묻지 그런 생각은 들어요
    묻지도 않는데 자기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고 애키우기 힘들지 않냐고 자기는 그렇게 못산다고 그러는
    사람들도 ..현재 눈앞에 내가 그렇게 사는데 왜 나를 면전에 두고 그러지 ? 이거 좀 예의가 아닌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드는데 그럴때는 그냥 네 맞아요 ..애키우느라 청춘다보내고 아직도 힘들어 죽겠다고 원하는 대답 해줘요 ..그런 경우 아니면 상대가 기혼이냐 미혼이냐 이런 생각은 별로 할기회가 없어요
    그냥 일 잘하냐 못하냐 이런걸로 상대가 평가되죠 ;;

  • 4. 애둘맘
    '13.12.21 3:49 PM (112.171.xxx.151)

    제주위에도 원글님 나이 미혼이 몇명 있는데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상태"가 중요합니다
    직장,외모 괜찮으면 하자 있다는 생각 안들어요
    그런데 솔직히 못생기고 직장도 그저그 러면 하자 있어 보입니다

  • 5.
    '13.12.21 3:53 PM (122.128.xxx.79)

    애인도 귀찮아 하는 사람도 많아요. 애인 없다고 한심하다니.
    혼자 어떻게 지내느냐가 중요해요.
    직장있어 자기 취미생활 즐기고 사는데 남이 웬 참견. 누리고 사세요.

  • 6. ㅎㅎㅎ
    '13.12.21 4:03 PM (117.111.xxx.28)

    결혼만 하면 어떻든 간에 하자는 없어보인다고 생각하세요? ㅎㅎㅎㅎㅎ

  • 7. ,..
    '13.12.21 4:16 PM (175.125.xxx.14)

    못생기고 직업 없어도 결혼하는여자들은 성격이라도 무던한가 싶고 그런생각들수잇겠죠
    헌데 못생기고 직업없고 애인도 없고 직업도 별로고 결혼도 생각못하고 있으면 혹시 무슨 건강이 안좋은가 성격이 이상한가 그런생각 가지는거 같기도해요.
    결혼하고 이혼하는것, 리스로 사는것과 아예 결혼 접고 사는거 같은것과 같아보이진않죠
    결혼이 벼슬은 분명 아니지만 대단한 용기는 맞아보여요
    남자밝혀서 하는게 결혼이 아니잖아요. 정신적 육체적 독립이 온전히 이뤄지는듯한 느낌을주는게 결혼이기도하고요.

  • 8. ㅎㅎㅎ
    '13.12.21 4:17 PM (117.111.xxx.28)

    자신의 인생엔 한없이 관대하고, 남 평가하는 눈은 어찌나 까다롭고 높은지 ㅋ

  • 9. 남편
    '13.12.21 4:22 PM (58.226.xxx.28)

    남편 있고 자식 있어도 하자 있는 여자들 많아요.

  • 10. ...
    '13.12.21 4:23 PM (211.222.xxx.83)

    그냥 흘러 들으삼... 할말 없어 하는 소리들임..

  • 11. 음..
    '13.12.21 4:31 PM (223.62.xxx.102)

    전 이제 30대 막 들어섰고 제 입사동기들 중 20대 중반이 좀 있어 수다떨다 보면 얘기들이 좀 나오는데 위에 20대 애들도 좀 무시하는거같고..에 대한 얘기에 대해 잘 나가보이면 무시 안한다가 답인듯해요..오히려 30대 중후반 싱글이라도 멋있게보고 뭐 우리 과장님 혹은 차장님 오늘 꽃받았다 이런 얘기하죠ㅎㅎ 근데 보기에 관리 안되보이고 은연중 남친 없다거나뭐 이런 거 은연 중 의식하는 소릴 본인이 직접하거나 직접적으론 않해도 불금인데 외로우니 애들 데리고 놀러가고싶어하고 그러는 상사의 경우는 노처녀라서 그런다거나..그런식으로 무시하긴 해요. 즉 상황 따라 다르다는거지 일괄적으로 평가받진 않는 것 같아요.

  • 12. 낚시
    '13.12.21 4:47 PM (218.50.xxx.30)

    낚시글 쓰려나 헷갈렸나봐요? 제목은 30대후반 내용은 30대 중반. 노처녀 까려고 판까셨어요?

  • 13. 218.50.xxx.30 무조건 낚시로만 엮는 사람
    '13.12.21 5:16 PM (211.119.xxx.171)

    218.50.xxx.30 할일 없으신가봐요 남의 멀쩡한 글에 낚시로 몰게..

    중반이든 후반이든 30대 노처녀 고민글이 낚시로만 보이나요? 하여간 꼭 이런 쓰레기들이 있다니깐..쓰레기는 좀 버려야 약인듯하네요

  • 14. ..
    '13.12.21 5:17 PM (222.237.xxx.50)

    제 주윈 하도 그 나이대(30중후반) 잘난 골드미스들만 즐비해서 전혀 그런 생각 안 들어요...
    아..근데 결혼 생각 아예 없는 애들은 뭐 괜찮은데 무지 하고 싶어하는데 잘 안되는 애들 좀 있는데 얘들은 왜 안될까 좀 미스테리어스 하다 생각할 땐 좀 있음.. 하긴 생각해보니 그 나이대 골드미스터들은 역시 제 주윈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이니 그래선가도 싶고..;;

  • 15. 제 경우는
    '13.12.21 5:21 PM (211.119.xxx.171)

    저는 별로 결혼 하고 싶지 않구요 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소개시켜주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제가 전 일이 아직 좋다고 거절하면 꼭 이상한 사람처럼 결혼 못한게 무슨 대단한 하자인냥 강요들을 해대니 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20대 결혼한 애들도 있는데 마치 자기들이 대단한 유세인냥 그러는거 정말 보기 싫습니다.
    난 별로 생각도 없다는데 왜들 난리고 왜들 지들끼리 사람을 가지고 잣대를 대는지 그게 어이 없다는거에요

  • 16. ....
    '13.12.21 6:11 PM (14.138.xxx.228)

    결혼을 하든 안하든 본인이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결혼을 정말 하고 싶은데 못해서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하면 하자가 있어 보이는 거죠.

  • 17. ....
    '13.12.21 6:55 PM (180.228.xxx.117)

    하자가 있다기 보다는 ...
    너무 안 돼 보이는 것은 사실이죠. 애처러워 보이고 안타까워 보여요.

  • 18.  
    '13.12.21 10:03 PM (211.178.xxx.178)

    본인이 너무 결혼하고 싶어서 주변이 다 알도록 생난리를 치다가 30대 후반이 되면 좀 안 되어보이죠.
    하지만 본인이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거나 하고 싶어 하지 않아서
    자기 삶 자기가 잘 챙기면서 살면 안 되어보일 일이 없어요.

    오히려 결혼해서 애에 시달리며 노후준비나 자기 준비 전혀 못하고 있으면 안 되어 보여요.

    지인 중에 결혼 후에 비혼자들 우습게 보던 사람이 있었는데 남편이 40 후반에 중풍으로 쓰러졌어요.
    보험도 없고, 집도 자기 집 아니고, 아이들 키우는 데 몰입해서 적금도 없던 사람이라
    남편 쓰러지고 완전히 망가져서 여기저기 손벌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 사람들이 결혼 안 하고 자기 노후랑 병원비 보험 잘 들고 사는 사람보다 나아보이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04 겨울에 제주올레길 걸어보신 분 있으세요? 4 겨울싫어 2014/01/11 2,124
340303 광교사시는 분들 목욕탕이나 사우나 어디로 가세요? 1 sauna 2014/01/11 7,624
340302 '변호인' 불법 유출? NEW 측 "법적대응 할 것&q.. 3 그럴줄알았어.. 2014/01/11 1,411
340301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세탁소 어떻게 가나요? 5 인천공항 2014/01/11 1,836
340300 코첫수술이 현금가로 400넘음 말도 안되게 비싼거죠?? 2 .. 2014/01/11 1,473
340299 혈당이 얼마나 높으면 체중이 줄어드나요? 3 ... 2014/01/11 4,409
340298 수서고속철 '400억 호화사옥' 논란 2 .... 2014/01/11 1,214
340297 초4아들 친구초대 2 topaz4.. 2014/01/11 1,063
340296 휴대폰 감청법..국민 감시하도록 세금내라는 것 감청가능 2014/01/11 859
340295 감기 아직 한번도 안걸린분 있나ㅛ? 8 폴고갱 2014/01/11 2,246
340294 나보다 잘난 남친의 전 여친 15 사랑 2014/01/11 10,383
340293 좋은 다큐 영화 소개합니다. 영릉 2014/01/11 873
340292 보일러 기술자님들 요즘 바쁠까요? 2 보일러 2014/01/11 1,115
340291 근데 불후의 명곡 1 은지원 2014/01/11 1,303
340290 깻잎김치랑 무말랭이 냉동보관 1 깊은맛을내자.. 2014/01/11 4,138
340289 친구와 여행 글 읽고 운전못하는사람 14 jdjcbr.. 2014/01/11 5,088
340288 식탁에 깔린 하늘색 ...패브릭일까요 벽지일까요 매트일까요? 1 /?? 2014/01/11 1,036
340287 통일되면 쪽박 찹니다. 10 New 2014/01/11 1,848
340286 올려준 전세금으로 주인이 대출 상환 할경우 말소등기 꼭 해야하나.. 3 급해요 2014/01/11 2,238
340285 문재인, ‘오지 트레킹’ 떠난 文…숨고르며 신년구상 2 뉴질랜드 2014/01/11 1,259
340284 이명박 관련 오보 가능성이 제일 커요 29 .. 2014/01/11 4,607
340283 교정치료 저렴하면서 잘 하는 곳 있을까요 1 재수생맘 2014/01/11 1,069
340282 붉은 기 도는 흰 피부엔 무슨 색이 어울릴까요? 4 ... 2014/01/11 1,368
340281 건강한 유전자가 10억 상속보다 나은듯해요 5 부럽 2014/01/11 3,103
340280 일어 뜻 .이거 무슨말이에요? 5 질문녀 2014/01/11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