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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생각이 어떤걸까요?

동생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3-12-20 23:30:36

살아가면서 인간은 외로운 존재, 결국 혼자라는걸 많이 느끼지만 도대체

언니의 이런 심사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간 살아온 과정에서 답을 찾아야할지 ...

현재는 언닌 강남에서 비싼곳에 터를 잡고 사돈들도 부자 만나서 경제적으로 풍요롭죠

남매 번듯하게 잘 키웠구요

저는 그냥 소시민이에요

결혼초엔 부잣집으로 시집와서 편했지만 우여곡절을 겪고 자식들도 그냥 평범한 맞벌이 회사원,

가끔 사촌들과 비교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있죠

제가 별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까 그치만 말이래도 자식들은 지들 호강하고 컸다고 고맙다하지요

각설하고

정치성향이 다르죠, 서로 묵계사항이라 말은 안해도 알아요

근데 카톡으로 이상한걸 제게 가끔 보냅니다

오늘도 박정희의 사랑편지모음이란걸 보냈네요

지금은 저보다 잘 나가지만 자랄때 저보다 못한 학벌에 대한 컴플랙스일까

자라면서도 오기가 많달까 그런편이거 저는 그냥 제 생활에 만족하고 사는 스탈이고

저보고 뭐가 그리 자신만만하냐고 타박한적도 있어요

전 그냥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된다는 주의고 제가 풍요롭지 않아도 우여곡절을 거쳐 이만큼

자리잡은것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맘 편히 사는데 도대체 이런 심사는 뭔지...

선거즈음에도 살짝 입씨름하다 만적도 있거든요

이번이 세번째 카톡이예요 누굴 찬양하는...

IP : 125.142.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0 11:34 PM (125.132.xxx.111)

    동생분이야 언니랑 같이 사셧으니까 성격도 알고 하시겟지만 , 글읽는사람으로선 도저히모르죠

    뜬금없네요. 박정희의 사랑편지라는게 대체 뭔내용인지... 뭐 알고싶지도않지만...

    그런카톡 보내지말라고 이야기정도는 하셔도 될듯해요

  • 2. 동생
    '13.12.20 11:36 PM (125.142.xxx.224)

    성격이 예민해서 제가 자기행동에대한 지적을하면 발끈하죠
    이젠 부딪치기 싫어서 뭘해도 말을 안해요

  • 3. ^^
    '13.12.20 11:57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그냥 속으로 안타까워하고 마세요..님은 언니보다 현명하신분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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