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살이 너무 자주나요....

아프다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13-12-19 19:21:56
사십대이고 애를 셋이나 낳아서 그런가..
결혼전에도 그리 튼튼한편은 아니었지만, 몇년전부터는 몸살이 툭하면 오네요..
으실으실 춥고 코도 안좋고, 조금 무리했다싶으면 앓아눕네요. 전업주부인데두요. 지금도 이마에 물수건 얹고 종일 침대에서 못내려오고 있답니다.
이럴땐 막 우울해져요.. 이래갖고 무슨일을 할수있을까싶고 한심해져요..
영양제나 보조제같은건 안먹어봤어요. 하지만 열심히 집에서 밥해서 먹고있어요.
뭐가 문제인지....참
IP : 222.235.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높은하늘
    '13.12.19 7:26 PM (180.64.xxx.211)

    사십대 애 셋 만으로도 총체적 부실
    운동꼭 하시고 영양제보다는 근력이 좋아져야하니
    산에도 다니시고 하시다보면 살살 좋아집니다.

    운동이 최고입니다.

  • 2. 저도 그래요
    '13.12.19 7:30 PM (218.55.xxx.206)

    미혼일땐 한번도 몸살감기 같은 건 걸려본적이 없는데 둘째 낳고 부터 힘들거나 할 때 오는건지 몸살이 자주 오네요..그런데 60넘으신 아는 어르신이 그게 혈액 순환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그 말씀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좀 몸이 힘들어 누워있으니 더 안좋아던 것 같아요. 그 얘기 듣고 수영다닌지 5개월 됬는데 정말 좋아졌어요. 가끔 수영 안가는날 너무 편히 있거나계속 눕고 앉아 있으면 슬금 슬금 몸이 아픈것 같더라구요. 그럴 땐 눈질끈 감고 움직여주고 뜨끈한 물로 샤워해주면 좀 나아요. 저와 같은 경우신지는 몰라도 운동 해보세요

  • 3. 영양제
    '13.12.19 7:43 PM (115.143.xxx.50)

    홍삼 먹어야 하지 않아요?
    그냥 썡으로 살수 없어요,,,
    한약 봄가을로 먹고 운동하고,,,
    안그러면 힘들어요,,

  • 4. 원글
    '13.12.19 7:48 PM (222.235.xxx.160)

    네..따뜻해지네요 댓글들이.
    일주일에 한번은 산에도 가고 요가도 세번 하는데
    운동이 부족한가봐요.

  • 5. 아랑짱
    '13.12.19 8:09 PM (223.62.xxx.6)

    산에 다니는건 좋아요.요가보단 경보나 가볍게 뛰어보세요.살짝 땀이 날정도로...
    그리고 40넘으면서는 영양제 한두가지는 섭취해쥐야하드라구요^^
    저도 몸이 안좋을땐 억지로라도 헬스장가서 땀날정도로 뛰고나면 개운해지던데요

  • 6. ,,
    '13.12.19 8:16 PM (220.78.xxx.126)

    체력이 약해졌다는 거에요
    전 어릴때 큰병 앓고 난 이후 툭 하면 몸살 나네요 미혼인데도 말에요
    그럴때마다 영양제 보약 이런거 잘 챙겨 먹고 푹 쉬면 괜찮은데..푹 쉴수가 있어야죠
    걷기 운동도 하루 한시간씩 해보세요

  • 7. 글을 보니
    '13.12.19 10:17 PM (175.210.xxx.243)

    님은 운동보단 먹는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원인이 있을것 같아요.
    평소 육류 잘 안드시면 육류 식단으로 단백질 섭취 잘 하시고 홍삼이든 해독쥬스든 몸에 좋은 거 물내서 자주 드세요.
    저도 평소 감기 잘 안하는데 감기도 잘 걸리고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더니 건강한 몸이 한방에 훅 갔어요. 지금 운동과 고단백 음식으로 다시 회복중이구요. ^^

  • 8. 디토
    '13.12.19 11:02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운동할 때 근육운동을 해서 몸에 근육량을 늘려보세요 그러면 기초체온이 올라갈 거예요 그리고 집에 가습기 꼭 사용하셔서 목과 코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시구요 코스트코나 아이허브에서 영양제도 챙겨드세요 윗분 말씀대로 탄수화물보다다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 드세요 건강이 재산입니다

  • 9. 동감
    '13.12.20 9:32 AM (65.188.xxx.29)

    저도 40대에 애셋엄마예요. 겨우 집밥먹이고 살아요. 운동도 힘에 겨워 또 아파 그것도 중단했네요. 체력이 안돼서 집안이 엉망인게 젤 부끄럽네요. 그래도 아이들 차로 이리저리 나르고 인스턴트 안먹이고 병원에 입원안하고 하는게 어디냐하며 위로합니다. 기준을 낮추니 맘은 편해졌어요. 전 겨울이면 기관지염이 만성으로 ..사람잡습니다. 그래도 누구도움없이 사네요 정리청소가 항상 맘에걸리지만요. 언제 몸이든 상황이든 좋은날도 오겠죠? 열심히 살아남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32 베이비 핑크코트 샀어요 4 sandy 2014/01/24 2,350
346331 가스압력솥으로 밥하기 도와주세요 제발요^^ 15 멋쟁이호빵 2014/01/24 7,848
346330 혹시 코스코 깐녹두 파나요?? .. 2014/01/24 593
346329 혹시 솔로몬가족은 외계인이라는 미드 5 소소 2014/01/24 1,125
346328 이공계 대학순위(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금) 1 샤론수통 2014/01/24 2,810
346327 어느 코트가 더 나은가요? 40대 중반 남편 코트 고르는 중입니.. 16 dma 2014/01/24 1,854
346326 ((깜놀)) 주민번호 도용됨......모두 확인 해보세요!! 10 놀라움 2014/01/24 3,907
346325 어깨와 등이 자주 결리는 데요 8 좋은 방법 2014/01/24 2,120
346324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lowsim.. 2014/01/24 613
346323 선택의 기로에 서서ᆢ 선택 2014/01/24 871
346322 지금 날이 흐린건가요,아님 마세먼지인가요 1 날개 2014/01/24 1,220
346321 친노지지자들이 짜증나는 이유는 이거죠 20 친노의 수난.. 2014/01/24 1,945
346320 밥맛이 이리 좋은지.. 3 무슨 2014/01/24 1,063
346319 한우 안심 구우면 퍽퍽한가요? 4 아줌마 2014/01/24 1,706
346318 소송한 재력가의 연예인 여친이 누구인가요? 2 궁금 2014/01/24 5,786
346317 새해 열등감을 없애고 삶을 바꾼,,,, 1 송현늬 2014/01/24 1,239
346316 카드 정보 유출 - 알아둬야 할 사항들 1 ... 2014/01/24 1,956
346315 밥 먹을 때...... 29 ... 2014/01/24 5,083
346314 장충동족발 배달 시킬려고 하는데... 2 로즈 2014/01/24 1,298
346313 별에서 온그대 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답답 2014/01/24 1,391
346312 제주 중문의 맛집을 찾아요. 5 식사를 바깥.. 2014/01/24 2,231
346311 똑딱이 디카 구입 조언해 주세요. 3 디카 2014/01/24 862
346310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명절 2014/01/24 2,121
346309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682
346308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