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돈 못아끼는 나

답답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3-12-19 12:28:29
주변에 전해들은 얘기로는
원래 부자인 사람이 아니고서는
작은 푼돈을 아껴야 부자가 된다하던데

저는 작은 푼돈을 아끼는 것이 잘 안되네요
사실 하루에 커피한잔 마시는것이
힘든 생활의 유일한 낙인데

친정엄마가 푼돈을 아껴야 부자된다고 한소리 하셔서
죄책감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IP : 211.234.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12:41 PM (58.78.xxx.62)

    어렸을때부터 용돈기입장 쓰던 버릇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잘 아끼는 편이에요
    워낙 없는 집에서 나고 자라서 더 아끼기도
    하구요 소비도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없는 사람이 돈 모으려면 정말 작은것부터
    아끼긴 해야해요 꾸준함도 필요하고요
    아끼는것도 습관화하면 편해져요 ㅎ

  • 2. ...
    '13.12.19 12:50 PM (203.236.xxx.241)

    천천히 시행하세요..

    저도 푼돈 못아끼는 스타일인데, 스타벅스 끊기. (갈 일있으면, 스타벅스 할인 카드나 스타벅스 적립 카드 충전후 사용, 스타벅스 매니아였지만 지금은 조그만한 카페 갑니다.)

    인터넷 쇼핑 끊기.

    다이소 이용하기 ....

    뭐이런거 실천 중이에요.

  • 3. 전 애들 간식이요.
    '13.12.19 2:04 PM (175.223.xxx.152)

    불가리스,눈을 감자,호빵
    이런 잡다구리 간식을 못아끼겠어요..

  • 4. ㅇㅇㅇ
    '13.12.19 2:23 PM (210.117.xxx.96)

    작은 돈을 아껴야 큰 돈이 만들어져서 돈을 쓰더라도 제대로 꼭 써야 할 곳에 쓸 수 있어요. 작은 돈을 아끼지 않으면 언제나 돈이 없어서 허덕이게 됩니다.

  • 5. 짠순이
    '13.12.19 2:34 PM (61.82.xxx.129)

    짠돌이 카페 가입해 보세요. 동기부여도 되고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가 많더라구요.
    가계부 꼼꼼히 적기두요!!

  • 6. 번거롭지만
    '13.12.19 2:42 PM (175.197.xxx.40)

    전 커피콩을 생두로 사서 집에서 볶아먹어요.
    일킬로에 14천원 정도에 사서 볶으면
    한달 먹을 수 있어요.
    맛은 스타벅스보다 훨씬 맛있구요.
    진하게 내려서 식힌 후에 밀폐병에 담아가지고 나간 후
    사무실에서 뜨거운 물을 부어마시면 그 맛 그대로 되살아나요.
    물론 많이 번거롭지만
    볶을 때의 향기도 아주 좋습니다.
    이주전에 겨울동안 마시려고 이킬로 볶아놨는데 무진장 행복합니다 ㅎ

  • 7. 사소한 것을 아껴서
    '13.12.19 2:45 PM (175.197.xxx.40)

    나름 통장이 두둑해졌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예요.
    억지로 눈치보며 아끼면 스트레스겠지만
    목표를 가지고 아끼면 즐거운 유희도 될 수 있어요.

  • 8. 아 그랬구나
    '13.12.19 4:57 PM (211.234.xxx.23)

    제가 맨날 현금이 없어 허덕이던 이유가 푼돈을 아끼지 않아서였나봐요 아무래도 스타벅스의 커피도 커피지만 그 분위기가 좋아 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70 독수리다방에 와서 실망했어요... 35 oo 2014/01/13 12,294
340869 가까운 친척이 한명도 없는 저희 아이...둘째 고민됩니다. 30 고민 2014/01/13 5,391
340868 “사회적 불만 8부 능선 넘었다” ... 2014/01/13 997
340867 60세 엄마가 잠이 너무 와서 걱정이 많으세요. 4 ... 2014/01/13 1,310
340866 색이 보라빛으로 변한김 정녕 버려야하나? 10 김 구제 2014/01/13 5,791
340865 어깨나 목디스크 잘 보는 병원 4 맑은 하늘 2014/01/13 2,870
340864 나이 들어 쌍수하면.... 7 쌍수 2014/01/13 5,509
340863 현금으로 그냥 해결시 교통비를 따로 드려야할까요? 7 접촉사고 2014/01/13 1,258
340862 건강식 좀 알려주세요~ 1 2014/01/13 782
340861 택배보낼때 어느 회사 이용하세요? 5 ... 2014/01/13 804
340860 LG 트롬 건조기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건조시간 2014/01/13 10,476
340859 싱글맘들 안녕하신지요 12 싱글맘 2014/01/13 2,385
340858 내가 내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떠나가요 16 요즘 2014/01/13 3,610
340857 [단독] "프로포폴 女연예인 구속한 검사가 해결사 노릇.. 5 열정과냉정 2014/01/13 5,073
340856 아파트 매매... 두렵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21 루비 2014/01/13 6,425
340855 에센셜 오일이 잘 안나와요 4 피부광 2014/01/13 783
340854 세결여의 도우미아주머니 40 허진 2014/01/13 12,901
340853 술먹고 나서 팔이저린건.... 3 무엇이든물어.. 2014/01/13 3,987
340852 시댁 교회 문제 8 에휴 2014/01/13 2,495
340851 [뽐뿌]의사협회에서 주장하는 수가정상화란? 그리고 정부가 영리자.. 4 ㅁㅇ호 2014/01/13 806
340850 화학조미료(다시다, 미원 등)가 아니면 도무지 맛이 안나요. 32 늦은후회 2014/01/13 4,929
340849 cma 이용하시는 분~ 궁금 2014/01/13 902
340848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로 질문합니다. 7 길고양이 2014/01/13 871
340847 “일본군에게 몸 팔던 X들이” 일베,‘위안부 할머니’막말 논란 8 참맛 2014/01/13 1,656
340846 집값 올라간다” 발언 시작…무덤 가는 길 8 엉망진창 경.. 2014/01/13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