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소시오패스 감별법 대처법 있으시나요?

공유해요 조회수 : 7,643
작성일 : 2013-12-19 10:20:59
저는 조금만 냄새 풍기면
무조건 안엮이고 숨는다 입니다. 
이전에 어마어마한 사람들 몇 번 상대하다 보니 아주 조금은 
그 낌새를 알겠더라구요.

아무리 좋은걸 제안하고 뭔가 이득될걸 이야기해도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도망치자 입니다.
인상좋게 다가오지만, 오히려 그렇게 해서 사람 뒤통수 치고
잘못한게 드러나도 사과를 안하니까요.
순진했을땐 용서해주면 반성이라도 하겠지...였지만
용서도 금물입니다. 

도망치는게 제일 
제가보기엔요.

소시오패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IP : 222.110.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시오패스라는
    '13.12.19 10:25 AM (98.217.xxx.116)

    용어까지 써야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냄새가 날 때 일찌감치 피했어야 한다고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그 냄새나는 사람을 일찌감치 피하는 사람들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저도 일찌감치 피하는 게 훨씬 낳았어요.

  • 2. 언니! ㅎㅎ
    '13.12.19 10:28 AM (211.234.xxx.154)

    1. 속을 강박적으로 안보인다.
    2. 평판은 좋은데 진짜 친구가 없다.
    3. 나를 악의적으로 본다.
    (실은 본인이 사기꾼이라 그런거죠)
    4. 뭔가 진정성이 없다.

    그러면...무조건 !!!
    역이용 심리가 잡혀도...
    그냥 멀리하시고 적만 되지 마세요.
    이런 부류한텐 당해도 평소에 평판관리
    해놓아서 당한이만 남 험담하는 나쁜인간되요.

    멀리하고, 절대 속주거나 베풀지말고,
    하는 말의 진의를 꿰뚫으면서...
    나도 너 방어중이거든?^^ 하면 안건드리고
    안 휘두르려하더군요

    이런부류는 대화가 안되요. 휘두르려고만 해요.

  • 3. 언니! ㅎㅎ
    '13.12.19 10:30 AM (211.234.xxx.154)

    그리고...니 정체를 알고있다! 란 뉘앙스를
    흘리면, 본인 이미지에 타격올까봐 이간질
    당하기도 해요.

    그냥!
    나도 너 아웃오브상종 중인데 피해는 안줄게^^
    정도만 어필해주면 알아서 틈없으니 꺼져요.

  • 4. 공유해요
    '13.12.19 10:32 AM (222.110.xxx.24)

    그거 괜찮네요.
    아웃오브상종 중인데 피해는 안줄게^^

  • 5. 언니! ㅎㅎ님..
    '13.12.19 10:40 AM (114.204.xxx.22)

    어찌 그리 잘아시나요. 완전100%..
    특히 평소 평판관리 다 해놓아서... 니정체 알고 잇다!뉘앙스 흘리면 이간질...
    와..진짜 제가 당한거 그대로예요.
    저는 그 소시오패스가 친동생..결국 법까지 갓는데...법적으론 승리햇어요..제가..잘못한것이 없으니..
    근데 제 주위 친인척들 한테는 지금까지도 제가 미친독사같은년이예요 .
    동생은 법좋아하는 독한 누나한테 당한 가련한 인생이구요.

    주위사람들 한테 밑밥깔아두고(평판..) 본격적으로 행동하더군요 .
    어느날 제가 눈치챈걸 알고 그때부터 이간질 시작..깔아둔 밑밥이 잇으니 제말은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와..진짜 혹시 경험자세요?

  • 6. 공유해요
    '13.12.19 10:47 AM (222.110.xxx.24)

    제가 겪어본 그 부류는 질투심이 대단했어요
    뭐라도 남이 자기보다 잘하는것을 못봐줘요. 무슨 짓을 해서라든 그걸 깎아내리고야 직성이 풀리죠.

  • 7. ..
    '13.12.19 10:48 AM (115.79.xxx.242)

    1, 2, 4번 포함되는 사람을 알아요.
    3번은 잘 모르겠고...

    그냥 멀리해요. 도대체 속을몰라서

  • 8. 소시
    '13.12.19 10:55 AM (110.70.xxx.109)

    소시오패스 부륜
    무조건 도망치라고
    의사나 심리학자들이 말하더라구요

    근데 제남편이 소..

  • 9. 저는 소심한 편이 아닌데도
    '13.12.19 11:00 AM (183.102.xxx.20)

    이런 글을 보면 뜨끔해요 ㅋ
    나열된 내용 중에 혹시 내 모습은 없나해서
    성격테스트처럼 체크해볼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이 진상이거나 이기적이면 당장은 힘들어도 피하면 되지만
    그런 사람이 나라면.. 내가 나를 버릴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고 난감하죠.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민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어요.

  • 10. 언니? ㅎㅎ
    '13.12.19 11:04 AM (211.234.xxx.154)

    에이~ 반성능력있음
    쏘쇼병맛은 아녜요ㅎ
    걔네는 양심이 무뎌져서
    죄책이 없거든요

  • 11. 심심한동네
    '13.12.19 11:05 AM (121.173.xxx.90)

    소시오패스가 대단히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확률상 20명에 한명은 소시오패스,사이코패스 입니다.
    애초에 양심이란게 없는 사람이 4%나 된다는거죠.
    제대로 감별해서 피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 12. 행복을믿자
    '13.12.19 11:06 AM (211.234.xxx.15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08656&page=1&searchType=sear...

  • 13.
    '13.12.19 11:08 AM (122.36.xxx.75)

    질투심하고
    남이불행하면 위로잘해주는데, 잘되면 배아파해요
    서로잘못했어도 본인반성은 없고 상대편탓만하고 분노해요
    뒤에서 계속욕을해서 판단력부족한사람은 그사람말 믿어요

  • 14. 만약에
    '13.12.19 11:23 AM (211.234.xxx.154)

    님이 상사인데
    부하로 만난다면...
    사생활 오픈 노노
    엄청 기세게 나가고 공포유발하구 기선제압하고
    난 널 위해줘라는 뉘앙스 간간히 흘리되
    거리두고 아무것도 주지마요.
    그러면 통제 플러스 거짓신뢰가 조금생겨서
    님 말을 좀 들을 것임

  • 15. 나루미루
    '13.12.19 2:49 PM (218.144.xxx.243)

    소시오 패스가 꼭 연쇄살인범을 가리키는 단어는 아니에요...
    이 게시판만 해도 남편, 지인 얘기 쓴 글 보다 보면 이거 소시오패스 얘기네 할 때 많아요.
    먹잇감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다닌다던데
    일단 가까이에선 본 적 없으니 저는 그들에게 그럴듯한 먹잇감은 아닌 듯...

  • 16. 13
    '16.2.12 9:28 PM (175.255.xxx.72)

    -- 소시오패스 구별에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47 잠 안오는 주일아침 열~무 05:17:39 260
1593146 어버이날 조부모님께 봉투 드리는 손주 7 05:05:35 547
1593145 넷플 아순타 보고 정말 씁쓸 3 .. 04:16:21 901
1593144 검은등 뻐꾸기 2 Nn 04:15:18 166
1593143 강남 서초 최고급 오피스텔 부실, 근처 도보시 주의 6 이럴수가 02:59:09 1,397
1593142 마포에 살기 좋은 아파트 어디일까요? 6 02:08:36 1,151
1593141 부들부들한 고급수건 추천 좀 해주셍ᆢ 수건 01:43:07 198
1593140 김건희는 왜 윤석열같은 남자랑 결혼했을까요z?? 24 ㅇㅇㅇ 01:39:46 3,006
1593139 고양이 강아지 관상 2 나뭇잎 01:14:54 830
1593138 며느리한테 막말 쏟아내고 아들에게 사과전달 9 ... 01:09:31 1,780
1593137 전기 모기채로 잡았는데 부활하는 경우 있나요 2 …… 01:02:37 576
1593136 왜 한국은 젊은 여성들이 살기 힘든사회일까요? 24 ... 01:01:05 2,212
1593135 고2. 내신계산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내신 00:41:10 569
1593134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1 인공지능 00:41:02 1,734
1593133 가성비 무선헤드셋 있나요? 8 ... 00:17:20 543
1593132 코스트코 양파 상태 6 00:13:47 2,229
1593131 위버스 어떻게 하는거예요? 변우석땜에 해보고 싶은데 1 ㅇㅇㅇ 00:13:44 945
1593130 시같은 가사의 노래 뭐있을까요 47 마치 00:06:07 1,241
1593129 갱년기엔 체온이 상승하나요? 5 루비 2024/05/11 1,334
1593128 후라이팬 어케 닦으시나요? 23 Qq 2024/05/11 2,504
1593127 그알 보니 앞으로 원룸 월세 줄 때 계약서 명시해야 할 듯 해요.. 8 그알 2024/05/11 4,779
1593126 지금 그알 쓰레기집에 사는 2030의 90%는 여자라는데 22 ........ 2024/05/11 10,236
1593125 이런 사람은 뭘까여 1 uij 2024/05/11 948
1593124 비문증일까요 5 잉크번진듯 2024/05/11 1,229
1593123 베스트의 젊은 기초 수급자 글 보고 27 2024/05/11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