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대생 해외 어학연수에 대해 질문드려요(도움부탁요)

퐁듀아줌마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3-12-19 03:39:21

 내년 4월에 제대하는 아들이예요.

 지거국  기계공학과2년 마친상태구요. 

 공대는 어학연수를  문과쪽만큼은 활발하지않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아이가 어학연수에 관심있어해요.

학과성적도 평점 3.9 고 굉장히 성실하고 벌써 취업에 대한 열의가 있어보입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기계공학과가 특성화과여서 대기업 취업은 별 걱정없어보이긴 해요.

본인은 공사 취업을 원하는것 같구요.

애 성격이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모범생같은 이미지여서 ..

견문도 넓히고 넒은 세상을 경험해보는것도 도움이 되는것 같긴해요.

근데 주위에서 공대생중에 어학연수간 경우를 별로 못본것 같아요.

이런경우..어학연수 다녀오는게 좋을까요?

아시는분의 도움말씀 부탁드릴께요.

IP : 175.214.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2.19 4:01 AM (124.60.xxx.141)

    아드님이 원하면 시키는것도 좋지않을까요?
    터울이 좀 있는 남동생도 군대에 있을때 어학연수를 가고싶어해서, 말기휴가때 같이 알아보고 제대한 다음날 바로 갈 수 있게준비해서 바로 어학연수갔어요..(제대하고 남자애들 술마시면서 시간보낼 수도 있으니까 규모있게 쓰고 싶어했어요..)
    언니가 교환학생을 호주로 다녀와서.. 저도 호주에 같이 가서 어학했었는데, 남동생도 잘안다는 이유로 호주로 보냈었어요..
    원래는 어학하고 TAFE과정에 들여보내서 certificate 받아오게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누가 돌아가셔서 급하게 돌아오게 되었네요.
    저같으면, 그냥 어학만 하는것보다는,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사이에 TAFE과정 들어가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공부해보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호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 어학하더라도 어학만 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짧은과정의 학교를 다녀보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참고로 남동생은 공대는 아니고 기초과학입니다..

  • 2. 파파야
    '13.12.19 9:24 AM (121.138.xxx.128)

    공과 대학이라고 해도, 취업후 회사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배치가 되든 어학 실력이 있으면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거구요, 또 직장 다니다 보면, 1년간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기회는 학생 때 뿐이니, 어학연수든 여행이든, 경험을 많이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미국이 IT, 비지니스 관련 기업이 많아서, 가면 어학 이외에도, 회사들에서 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나, 기회가 되면 인턴쉽 같은거에 도전해 볼 수도 있구요.

    아드님께는 너무 좋은 기회가 될거구요, 대신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국에서도 준비 좀 해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

  • 3. 솔직히
    '13.12.19 11:03 AM (112.169.xxx.129)

    어연...많은걸 기대하시고 가시지 않는게 좋을듯해요.. 유학생들끼리는 어연생은 걍 문화체험, 외국학교생활체험이라고 하지요..

  • 4.
    '13.12.19 12:11 PM (117.111.xxx.91)

    사촌동생이인서울하위권공대다녔는데어학연수1년다녀와서중소기업에취업해서각종해외관련업무전담하더니십여년지난지금은나름입지확고한전문가로자리잡았어요ᆢ본인의지확실하면보내시는것도좋을것같아요ᆢ

  • 5. 네..감사해요..
    '13.12.19 1:07 PM (175.214.xxx.206)

    도움되는 글들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94 밥 몇번 차리세요? 3 방학이다 2014/01/07 1,589
338693 한국에선 女’ 절반 “재취업 의사 없다”… 6 선진국비교,.. 2014/01/07 2,215
338692 원산지 확인되도 생선,해물 전혀 안드시나요? 7 ,,, 2014/01/07 1,118
338691 초등고학년 보드게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 2014/01/07 2,218
338690 모델하우스에서 신분증 싸인 없이 가계약했는데요 3 아파트 2014/01/07 1,486
338689 세탁기 놓은 베란다에 냄새가 심한 이유 4 2014/01/07 2,278
338688 '가난 탈출' 갈수록 어려워..소득계층 안 바뀐다 3 알고있어 2014/01/07 1,846
338687 하이드로졸, 카네스텐 뭐가 더 안전한가요? 2 .... 2014/01/07 2,108
338686 유성구 관평동지역. 수학과외. 추천부탁드려요 2 기비 2014/01/07 1,219
338685 7시부터 판매 한다더니!!! 6 스타벅스 럭.. 2014/01/07 2,705
338684 대학시절을 회상해볼때 가장 후회스러운 건 무엇인가요? 10 대학 2014/01/07 2,172
338683 박근혜 경제 개발 계획이 3개년인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 8 무명씨 2014/01/07 1,879
338682 길음역 근처나 성북구에 있는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 10 병원 2014/01/07 11,067
338681 등기할때 꼭 그 지방 등기소에서등기해야하나요? 2 왔다초코바 2014/01/07 967
338680 아침에 잘 일어나시는 편인가요? 5 노굿 2014/01/07 1,527
338679 보험료 소득공제용 3 82cook.. 2014/01/07 773
338678 금융권에 女바람 분다지만 … 여성대통 2014/01/07 853
338677 가계약후 파기했어요...복비. 9 자삭예정 2014/01/07 6,473
338676 자존감 어떻게 높여요? 15 모모 2014/01/07 4,223
338675 2014년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07 671
338674 해외사는 주부9단님들, 대체 식품에 대해 얘기해봐요 17 영국 2014/01/07 7,798
338673 기 쎄지는 방법 있을까요??????? 9 2014/01/07 6,453
338672 박근혜 기자회견 80분간 할만만, 소통은 없었다 4 집배원 2014/01/07 924
338671 밑에 글 보니 떠오른 소름끼쳤던 인간... 13 모모 2014/01/07 4,069
338670 배신당해 보신분.. 25 죽여버리고 .. 2014/01/07 6,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