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이 너무나도 낮은 저, 앞으로 어떤방식으로 극복해나가야할까요?

자존감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3-12-18 18:29:46

 10년간의 히키코모리 생활로 인해서 자존감이 너무나 낮아졌습니다.

 

10년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서 폭식에 수면장애 의욕상실 자살충동 등등 겨우 버텨왔는데

어느날 자다 깨서 아 왜 눈을 떴을까 영원히 안뜨면 더 좋았을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을때

이렇게 살면은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도 하고 두세명의 친구들과도 조금씩 만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저를 괴롭히는 것은 자존감이 너무 약해진 탓인지

사회성도 없고 존재감 없고 삐딱했던 나를 당연히 누군가가 좋아할리 없다는 자기비하에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져서 괴롭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IP : 218.101.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8 6:33 PM (112.149.xxx.111)

    일 열심히 해서 돈 버는 거.
    모든 인간을 난로 대하듯 하는 거.
    왜냐면 히키코모리는 사람보는 눈이 매우 낮기 때문에 노상 호구짓 하고 다닐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래서 사회적응기에 아무하고나 친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히키코모리가 됨.

  • 2. ..
    '13.12.18 6:42 PM (211.176.xxx.112)

    단점을 줄이겠다는 생각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삶을 조직화해 나가면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단점을 줄이겠다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서 쉽게 지칩니다.

    위법행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타인과 내가 같지 않다고해서 내 삶이 정답이 아닌 게 아닙니다. 각자에게는 각자의 정답이 있어요.

  • 3. ...
    '13.12.18 6:54 PM (218.101.xxx.194)

    따듯한 조언 감사합니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법.각자의 정답이 있는 것. 일 열심히 하는 것, 모든 인간을 난로 대하듯 하는거. 항상 생각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나가야하겠습니다.

  • 4. 근데...
    '13.12.18 6:57 PM (14.37.xxx.55)

    난로대하듯 한다가 무슨뜻이에요?

  • 5. ...
    '13.12.18 6:59 PM (211.234.xxx.150)

    저도 자존감 무지 낮던 사람이라
    애정결핍 같은게 세트로 있었는데~
    제 가치를 너무 모르고 집에서 너무
    깎아내려서 존중의 욕구가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보다 낮았더군요.

  • 6. ....
    '13.12.18 7:29 PM (115.41.xxx.93)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남이 나를 욕을 하든 뭐라하든...아무 상관없는 일이예요..어차피 타인의 평가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해요..
    타인이 다가와도..죽고 못산다는 듯이.하지도 말고..적당히..거리를 유지하고..아무리 좋아도 너는 내가 아니고 타인일뿐이야....이런 마음으로 지내면...주위에 사람이 있건없건..전혀 개의치 않게 됩니다..
    타인은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일뿐이예요..

  • 7. 난로대하듯 한다는 게
    '13.12.18 7:44 PM (118.44.xxx.4)

    너무 가까이도 가지 않고 너무 멀리도 가지 않는 걸 말하는 거 아닐까요.

  • 8. ..
    '13.12.19 10:03 AM (182.226.xxx.181)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말 새길께요.좋은 댓글에 저도 지와 용기얻습니다^^

  • 9. 강철
    '14.2.19 6:39 PM (175.209.xxx.22)

    ♥윗님에 동의해요
    단점을 줄이겠다는 생각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삶을 조직화해 나가면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단점을 줄이겠다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서 쉽게 지칩니다

    위법행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타인과 내가 같지 않다고 해서 내 삶이 정답이 아닌 게 아닙니다. 각자에게는 각자의 정답이 있어요. 22222222

  • 10. 감사
    '16.1.10 10:13 AM (223.62.xxx.34)

    ♡♡낮은 자존감 극복법

    단점을 줄이겠다는 생각보다 《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삶을 조직화해 나가면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단점을 줄이겠다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서 쉽게 지칩니다

    위법행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타인과 내가 같지 않다고 해서 내 삶이 정답이 아닌 게 아닙니다. 》 각자에게는 각자의 정답이 있어요. 222222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남이 나를 욕을 하든 뭐라하든...아무 상관없는 일이예요..어차피 타인의 평가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해요..

    타인이 다가와도..죽고 못산다는 듯이.하지도 말고..적당히..거리를 유지하고..
    아무리 좋아도 너는 내가 아니고 타인일뿐이야....이런 마음으로 지내면...주위에 사람이 있건없건..전혀 개의치 않게 됩니다.. 2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내가 나를 인정하면 된다
    나의 머리위에 있는 , 나를 늘 지켜보는 나의 영혼이 나를 사랑하고 인정한다.


    타인으로부터 사랑받으려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는 타인의 만족 기대를 위한 도구가 될뿐, 진짜 나는 없어진다..

    ●수직적 가치관에서 수평적 가치관으로 바꾼다!!

  • 11. 저장해요
    '16.2.13 1:07 AM (223.62.xxx.54)

    ♡♡♡ 타인이 다가와도..죽고 못산다는 듯이 하지도 말고..적당히..거리를 유지하고..

    ♡♡♡ 아무리 좋아도 너는 내가 아니고 타인일뿐이야.... 이런 마음으로 지내면...주위에 사람이 있건없건..전혀 개의치 않게 됩니다..
    타인은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일뿐이예요..

    ♡♡♡♡ 내가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해요..
    남이 나를 욕을 하든 뭐라하든...아무 상관없는 일이예요..어차피 타인의 평가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61 아빠 어디가 김진표 충격적인 과거행적.jpg 20 ㅇㅇ 2014/01/06 20,002
338560 오늘 기자회견에 질문 하신 기자님들 2 참맛 2014/01/06 1,441
338559 위안부할머니..문신 이야기.. ;; 8 위안부할머니.. 2014/01/06 2,073
338558 요새도( 중소기업)취직하면 신원보증서 받나요 2 취직 2014/01/06 1,083
338557 후쿠시마 지역 자활 운운하는 거 말도 안 됩니다. 7 ... 2014/01/06 1,520
338556 초3학년 남자아이 감성을 키울수있는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 2 초3남아엄마.. 2014/01/06 1,035
338555 누가 집정리를 해준다면.....;; 13 어휴정말 2014/01/06 4,595
338554 성인수두에 걸려 한달입원후 꼼보피부 어째요ㅠㅠ 2 오마이갓 2014/01/06 2,817
338553 일리 캡슙머신 가장 싸게 구입하는 방법 2 ..... 2014/01/06 1,790
338552 약의 원료가 일본산이네요...ㅠㅠ 2 연고 2014/01/06 1,750
338551 월터의상상은현실이된다 봤어요 14 하늘 2014/01/06 3,356
338550 친구가 애낳고서 피부가 완전 좋아졌어요. 다들 어땠나요? 11 진짜신기 2014/01/06 2,394
338549 투움바파스타 유래 3 궁금 2014/01/06 16,194
338548 이거 수상한 전화 맞죠? 1 이거 2014/01/06 1,087
338547 안철수 차기대선지지도 그리고 안신당 지지율(리얼미터) 5 탱자 2014/01/06 1,461
338546 보험사는 제 병력을 어떤 식으로 알아보나요? 7 궁금해요 2014/01/06 1,918
338545 이사갈지역좀추천해주세요. 아파트고민 2014/01/06 829
338544 지니어스 보시는 82님들 없나요? 7 지니어스 2014/01/06 1,415
338543 양키캔들 워머 꼭있어야되나요? 9 ^^ 2014/01/06 4,864
338542 필기 글씨를 못 씁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ㅠㅠ 5 777 2014/01/06 1,810
338541 천주교수원교구 "이명박 구속하고, 박근혜정권 회개하라&.. 20 이명박특검 2014/01/06 1,798
338540 루이비통 스트랩 구입 할까 아님 팔까요? 8 고민 2014/01/06 2,649
338539 오랜만에 화장품쇼핑! SK2 리미티드 제품구매~ㅎㅎ 6 초록입술 2014/01/06 1,547
338538 압류 4 집주인 2014/01/06 1,281
338537 은핸에 50일 정도 돈을 둔다면...? 7 궁금 2014/01/0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