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몽드> “韓, 공공부문 시장 외국기업에 개방 예정”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3-12-18 16:46:46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5

프랑스 제1 일간지인 <르몽드>가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외국 기업에 한국의 공공부문 시장 개방을 약속하고 비관세 장벽 폐지, 교류장벽 제거 대통령 시행령 등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4일 <한국이 공공부문 시장을 외국기업들에 개방 할 예정이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프랑스 기업 대표들의 모임인 메데프(‘Mouvement des entreprises de France) 본부에서 박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 르몽드 기사 원문 보러가기)

이 기사는 도입부분에서 박 대통령이 ‘완벽한 불어로 연설했다’고 전한 뒤 “그녀가 아나톨 프랑스와 쥘 베른느를 인용하는 것에 놀라고 나서, 프랑스 측 청중은 외국기업들에 대해 한국의 공공부문 시장을 조만간 개방하겠다고 그녀가 공표한 사실에 특히 만족해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 “특히 비관세 장벽을 폐지함으로써, 양국간의 교류에 장애가 되는 일련의 장벽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통령 시행령이 오는 며칠 이내에 내려질 것이라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실제로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르몽드>는 그러면서 “하지만 지적 소유권에 관한 문제들이나 신용-보험 시장 개방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울러 장 마르크 프랑스 총리에게 2011년 한국이 유럽연합과 맺은 자유무역협정(한-EU FTA)을 상기시키고는 “프랑스는 유럽협정에서 한 손으로 양도했던 것을 다른 한 쪽 손으로 되찾아갈 수는 없음을 한국에 말해 줘야 할 것”이라며 유럽 연합의 일원인 프랑스에게 한입으로 두말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국정원 사태 등 외신들의 반응과 동향을 꾸준히 알려오고 있는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정상추)’는 9일 “이 소식을 접한 프랑스 교민들은 이번 프랑스 방문이 셀프 조공방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같은 사실이 국내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보도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IP : 211.220.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13.12.18 4:48 PM (112.184.xxx.39)

    그럼 그렇지.
    다퍼주러 간거였어.
    ㅁㅊㄴ

  • 2. 통상임금
    '13.12.18 4:52 PM (211.220.xxx.221)

    대법원 판결로 다시 돌아보는 "박근혜, GM회장에게 '통상임금 문제 해결' 약속" 사건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87018.html

  • 3. 에휴
    '13.12.18 4:53 PM (173.89.xxx.87)

    지가 무슨 짓을 했는 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ㅉ ㅉ.

  • 4. 달려라호호
    '13.12.18 6:03 PM (112.144.xxx.193)

    미친거죠 자기가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르는 귀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67 수건과 행주구입 조언바랍니다^^ 8 수건 2014/01/07 2,591
338966 아무리 리스지만... 20 방탕녀 2014/01/07 17,247
338965 도와주세요. 온 집안이 너구리굴이예요 ㅜ.ㅡ 8 긴급상황 2014/01/07 3,014
338964 저도 길음역. 정릉동 살아요. 맛집 추천해 주세요. ^^ 6 ㅇㅇ 2014/01/07 3,054
338963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요 1 misr 2014/01/07 1,187
338962 김진표 개같은노래라는 가사 좀 보세요 14 자진하차 2014/01/07 4,220
338961 저 낼부터 출근해요 13 ㅎㅎ 2014/01/07 2,658
338960 새누리 대표, "교과서 1% 채택도 어려운 나라 어딨나.. 10 ㅠㅠ 2014/01/07 1,485
338959 아빠어디가 게시판 아직 폐쇄 안됬어요,,김진표 반대하면 글 올립.. 8 ㅇㅇ 2014/01/07 2,287
338958 아빠 어디가 프로가 얼마나 달콤한 유혹이겠어요. 1 .. 2014/01/07 1,420
338957 먹는거에 환장 했나 봐요 2 /// 2014/01/07 1,338
338956 [생방송]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오후6시반 ~ 7시반까지 2 lowsim.. 2014/01/07 527
338955 얼굴에 미인점이요.. 13 마랑 2014/01/07 2,904
338954 &quot;박근혜의 몰락, 가장 약한 고리는 부산이다.&.. 2 // 2014/01/07 1,623
338953 가정용싸이클하시는분~ 8 하우 2014/01/07 1,781
338952 32평 도우미아주머니께 부탁드릴 일 좀 봐주세요~ 4 와플 2014/01/07 1,256
338951 공부맘 없는 아이 - 도와주세요 5 고1맘 2014/01/07 2,467
338950 요즘 사춘기 이렇게도(화장실에...) 나?나! 2014/01/07 1,190
338949 로이터 “장성택 ‘굶주린 개로 처형’ 보도는 와전 1 주요 외신 2014/01/07 1,837
338948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 교학사 교과서 피해자들 “서남수 사퇴하라.. 각종 특혜 2014/01/07 523
338947 부산에서 갑상선암 수술 어디서 해야 할지>? 8 cv 2014/01/07 4,491
338946 민영화, 당연히 돈 되는 것부터 시작…MB도 인천공항 물고 늘어.. 정부관료‘주.. 2014/01/07 482
338945 송호창 새정추 소통위원장: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배제 기자회견문 2 탱자 2014/01/07 582
338944 김진태, 일베가 ‘잘한다’ 하니 정신 못차리는 고문경찰 판.. 2014/01/07 885
338943 아까 사주 풀이 부탁한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5 .... 2014/01/0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