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축의금 고민되는데...

궁금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12-18 15:35:19
친구가 아주 오랜만에 카톡이 왔는데 아기 돌잔치 초대 카톡이었어요.
'많이 고민하면서 보낸다 그래도 와주라'
정말 초대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제 아이 두돌인데 돌잔치 안했거든요.
그래서 안가도 미안한 상황은 아니지만 돌잔치 장소가 집근처이기도하고 일부러 연락해서 와달라고 했고
알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자리에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남편이랑 가는게 좋을것같은데
축의금을 얼마를 해야 할까요?
5만원은 너무 적고 10만원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혼자 가긴 좀 그래요. 둘이 가는 전제하에 축의금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75.120.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기네임
    '13.12.18 3:39 PM (39.115.xxx.131)

    정리해드려요. 작은 아이는 남편한테 맡기시고 큰아이만 데리고 가셔서 5만원 하시면돼요.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면 돌잔치 끝나고 아주 오랫동안 연락 안올거에요.

  • 2.
    '13.12.18 3:39 PM (58.78.xxx.62)

    그냥 안가고 오만원하던지 그러겠어요
    솔직히 그 친구 생각이없네요. 돌잔치 안한
    원글님한테 저런식의카톡이라니.
    결국 자기들 생각만 하는 거잖아요
    혼자가서 오만원이면 모를까 둘이 가서
    십만원도 안하면 뒤에서 욕할 사람같아요

  • 3. 가지 마세요
    '13.12.18 3:42 PM (222.106.xxx.155)

    전화도 아니고 카톡으로
    그것도 딱! 자기 애 돌잔치 때만 연락 오는 사람..
    이번에 원글님 그 돌잔치 다녀오시면
    또 2~3년 연락 두절되다가,
    친구분 둘째애 돌때 카톡으로 간절하게 연락 오겠네요

  • 4. ...
    '13.12.18 3:51 PM (39.118.xxx.62)

    저게 일부러 연락한거라고 볼수는 있는건가요?
    전화온것도 아니고...

    많이 고민하면서 보낸다면
    차라리 전화해서 안부라도 건성으로 물어보고 시덥잖은 소리라도 좀 한후에
    돌잔치 초대를 할것 같은데.

  • 5. 니기네임
    '13.12.18 3:53 PM (39.115.xxx.131)

    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보냈을거에요. 고만하면서 보낸다고. 님도 답장하세요 고민하다가 안간다고.

  • 6. 윗분과 같은 의견
    '13.12.18 3:53 PM (122.37.xxx.51)

    돌잔치안한 친구에게 연락하는것도 카톡으로 연락하는것도
    예의가 없고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되요
    계속 연락하고 지내실거라면 성의표시를 하셔야겠지만
    그렇치않다면 안하시는게 낫지않을지요

  • 7. 두 아이 모두 돌잔치를
    '13.12.18 3:59 PM (175.197.xxx.40)

    부모형제만 불러 밥 먹었어요.
    제 친구들은 거의 다 그렇게 했구요
    한명이 늦둥이를 낳았는데 돌잔치 초대 문자를 보내더군요.
    축하한다~~ 예쁘게 잘키우라고 문자 보냈어요.
    나중에 보니 다른 친구들도 문자로 축하했대요.
    요즘 누가 돌잔치를 한다고 친구를 부르냐며...
    원글님도 돌잔치 안했다면
    안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 8. ...
    '13.12.18 4:14 PM (59.16.xxx.22)

    좀 오래되었는데 네이트온 메일로 돌잔치 초대장 받은적있는데 안 갔어요
    잘 읽지도 않는 네이트메일이라니....

  • 9. 그런데
    '13.12.18 4:47 PM (119.149.xxx.167)

    뷔페 같은 곳에서 아는사람 모두 불러놓고 하는 돌잔치는 진짜 민폐예요. 성의없고 축하금 챙기겠다는 걸로 밖엔 안보여요. 가지마세요.

  • 10. 고민
    '13.12.18 4:55 PM (115.93.xxx.76)

    초대장 카톡으로 보내면서 본인도 고민했다잖아요..
    그만큼.. 초대하기도 민망스럽단 뜻 아니겟어요??
    제가 님 상황이라면.. 안가요...
    나중에 왜 안왔냐고 묻는다면.(이것도 카톡으로하겠지요??)
    대답할 꺼리는 수두룩하게 많다고 생각해요

  • 11. ..
    '13.12.18 5:45 PM (211.115.xxx.81)

    미안하지만 일이있다하세요.. 돌잔치잘하라고..카톡으로..

  • 12. 파란하늘보기
    '13.12.18 6:10 PM (210.221.xxx.145)

    가지 마시고요..
    그래 시간 되면 갈께 하세요..
    그 때 되서 집안일있어서 못갔다 하시구요.
    그늠의 돌잔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50 변호인 보고나니 역사공부 하고싶어지네요 7 독서 2013/12/30 1,400
336349 질문)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잠깐만 봐주세요 2 궁금합니다 2013/12/30 1,301
336348 타블로 딸 103 왜 그럴까 2013/12/30 19,232
336347 오른쪽 가슴 밑쪽의 통증...뭘까요..? 2 빰빰빰 2013/12/30 1,784
336346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121 2013/12/30 1,359
336345 대전에 있던 똑순이네 국수가게 어찌된건지 아시는 분? 똑순이 2013/12/30 961
336344 단짝으로 붙어 다니는거 3 .. 2013/12/30 1,001
336343 호빗 이요..디지털로 보면 그저그럴까요? 1 우부 2013/12/30 803
336342 와이드 칼라 코트요...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요? 1 ㅇㅇ 2013/12/30 790
336341 푸켓홀리데이인 4 잘살자 2013/12/30 1,421
336340 조금전 mbc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누가 받았나요? 1 괜히 궁금 2013/12/30 2,337
336339 5세여아 눈썰매장갈때 장갑은 벙어리가 낫나요? 5 유아용 2013/12/30 1,108
336338 귀가 예민한데 남편은 청력이 둔해서..어떻게 해야할지.. 17 쏘머즈 2013/12/30 1,693
336337 남미 볼리비아 물 민영화 일주일만에 요금 4배 폭등 8 집배원 2013/12/30 1,821
336336 전세 재계약 할때... 9 ... 2013/12/30 1,405
336335 이상하게 마음이 허 해요 4 ... 2013/12/30 1,045
336334 낼 에버랜드 몇시에 가는게 좋을까요? 에버랜드 2013/12/30 1,214
336333 밴드에서 만난 초등 동창생 8 친구 2013/12/30 5,975
336332 영어 문장에서 날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7 .... 2013/12/30 863
336331 마무리에센스가 뭔가요? .. 2013/12/30 1,292
336330 오늘 드라마 따~말.... 8 김지수 2013/12/30 2,578
336329 요즘 중학교는 성적표에 등수도 평균도 안나오나요? 18 .. 2013/12/30 5,334
336328 코를 심하게 부딪히면 코모양 변할까요? 4 으... 2013/12/30 1,667
336327 인천은 집값이 왜 유독 싼가요? 65 부동산 2013/12/30 36,131
336326 음력1991년 11월31일이 양력으로 4 겨울 2013/12/30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