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가난한 사람들이 진정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투표하면 진정한 민주주의 혁명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걸 기존의 정치권은 원하지 않기때문에 국민들을 희망이 없고 비관적으로 몰아간다.
세상에는 대중들을 통제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협박하고 겁주는 것이다.(박정희) 두번째는 대중들을 탈도덕적으로 만들어라.(전두환의 3S정책: 스포츠, 섹스, 영화)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존감있는 대중들은 다스리기 힘들다. 어떤 그룹의 정치가들은 국민들을 교육 잘 받고 건강하고 자존감있게 해주고 싶어 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국민들이 잘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존감있으면 통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1% 인구가 98%의 부를 소유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가만히 참고 있는 거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대중이 가난하고, 탈도덕적이고, 겁에 질려 있다면 지시를 받아 수행하고 만사가 잘 풀리기를 기대하며 참고 기다린다.
- 마이클 무어의 식코에서.....인터뷰 따온 내용.
전 이 인터뷰를 보면서 뭔가 그간의 궁금증이 풀리는 느낌이 드네요.
아울러 왜 교육제도를 제대로 고치지 않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프랑스가 그렇게 좋은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서유럽국가들이 17-19세기를 거친 시민혁명들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잃을 게 없었던 농민 시민들은 두려움을 떨치고 죽기 살기로 덤볐거든요.
프랑스혁명 때도 그렇게 일어난 농민 시민들의 광기가 몇 년(약 3년)동안 계속 유지되었고
그 몇 년동안 길로틴의 피가 마를 날이 없었대요. 귀족, 정치가, 입에 오르는 사람들은 다 죽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