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는 공부도 잘하고, 실기도 곧 잘하는 아이들이 들어가는 이미지였는데
왜 갑자기 수시 100%로 바뀌었나요?
실기 100% 한예종이나, 실기비중 높은 연대로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서울대 음대는 공부도 잘하고, 실기도 곧 잘하는 아이들이 들어가는 이미지였는데
왜 갑자기 수시 100%로 바뀌었나요?
실기 100% 한예종이나, 실기비중 높은 연대로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힘쎈 사람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갔겠죠
서울 음대 많이 넣는 서울 예고 음악가의
경우 부모 직업들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져요
상상을 초월한다는~
정재계 거물들의 자녀들도 많고
그래서 이쪽 입시 비리도 정말 심해요
예전에도 정말 심하게 터진적 있었지만
그뒤로도 여전합니다
서울예고 하교시간에 차 세워진거 보면 벤츠도 똥차로 보인다던데요.
예술은 입시비리가. 돈쳐발라 들어가는거. 진짜 실력으로 들어오는 애들은 1/10도 안되어요.
잘모르시면 댓글달지마세요
서울대에서 그렇게 대충 비리로 못뽑아요
시스템 자체가 그리 허술하지 않아요
이미 90년대에도 서울대 음대 교수들과
결탁해 입시비리 저지른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죠
그때 걸린 음대 교수들 바이올린 김모교수를
비롯해 지금도 음악계에에서 큰소리 떵떵치며
잘살고들 있죠
그뒤로 몇년간 커튼치고 얼굴 안보이게
시험좀 보다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렸구요
사라진 이유가 뭘까요?
223.33님 말씀맞아요.
아무리 서울대라도 예체능계는 비리없다고 장담은 못해요.
한예종은 몰라도 연대는 입시비리로 난리난 학교잖아요? 거기 음대 나왔다는 모 블로거 무식이 하늘을 찌르던 ㅎㅎㅎ.
223.33님 말씀 맞아요. 2222 유명한 집 딸, 그렇게 들어온 사람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음대생들도 쉬쉬 하며 얘기하던데요. 요즘에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실기가 중요하고 주관적 평가가 가능한데 100% 깨끗하게 뽑을 수 있을까요?
제가 그쪽을 좀 아는데.....서울대의 입시는 엄청난 영향력을 갖습니다. 예전엔 공부도 실기도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서 음대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바꿔 놓았는데....수시로 바뀐뒤로는(최저학력기준도 없음) 예술고등학교-중학교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학과목 선생님들 무시하고 실기 관련 선생님들이 공부 뭐 필요하냐 실기만 잘하면 되지식으로 바뀌더군요. 예술인이 아닌 기능인이 되어가더군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아이들.....서울대는 전형료로 엄청나게 벌고, 성악은 23명인가 모집에 천명이 넘게 시험보고....설대 다니는 애들이 말하길...수시출신은 대학교 공부 못따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냥 운 좋으면 된다는 생각이..윗분 말씀대로 객관성이 사라지면 남는건 주관적인 판단이죠....다른 것이 끼어들 여지가 많아지고, 심한 학교에선 뭐 학교가서 잘자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