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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이 무지무지 짜요.

와 정말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3-12-17 19:32:08

정말 좋은 레시피로 환상의 김장양념을 만들어놨는데요.

바르는거는 울 올케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어떤 분이 도와준다고 와서 소금을 마구마구 넣었어요.

최상의 맛이었는데 맛이 좀 짜진게 아니고 먹다가 토할 정도로 짜졋어요.

김장 두 번 했고 그거 이제야 개시해서 맛보고 토하고 난리였어요.

넘 짜서요.

양념 최고로 좋은 것만 써서 만든건데요.

정말 그 원하지도 않는데 도와주러 온 그 분한테 넘 화가 나는데요.

일단 양념은 살려야죠.

3통은 만들 수 있는 대량의 양ㄴ념이 남았다고 하네요.

구제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IP : 118.3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17 7:43 PM (125.184.xxx.28)

    멸치육수를 붓도 고추가루만 더 넣고 다시 양념해보세요.
    설탕 조금만 넣어보세요.
    매실액이나 사과는 넣지마시길요.
    생양파도요

  • 2. ..
    '13.12.17 7:45 PM (125.181.xxx.174)

    저라면 만든 김치를 꺼내서 양념 다 털어내고 통에 다시 넣은 다음 찹쌀풀 쑤어서 부어 놓습니다
    양은 많이 늘어 나겠지만 무도 큼직하게 썰어서 중간 중간 박아 넣구요
    그렇게라도 해야 고쳐질 것 같구요
    남은 양념은 냉동 시켜 놓고 다음에 김치 담을때 무채나 부재료 더 섞어서 사용할것 입니다

  • 3. .... .
    '13.12.17 7:47 PM (211.245.xxx.150)

    그 양념을 몸 불리기 작업을 하세요
    육수,찹쌀풀,고추가루는 좀 적게.마늘만 넣어서 양을 불려두었다가
    다음에 김치 담굴때 배추를 좀 섬섬하게 절인후
    물도 많이 빼서 담구시면 될거예요.

  • 4. ...
    '13.12.17 7:56 PM (175.115.xxx.240)

    짜가운 김치는 한두달두시면 먹을만하게 바뀌어요
    어떤해 엄마가 보낸김치 맛봤다가 기절초풍...짠맛
    포기하고 안먹다가 나중에 맛있게 먹었네요
    싱거운김치보다 낫대요

  • 5. 그의미소
    '13.12.17 7:58 PM (59.19.xxx.159)

    일단 황태 대가리, 멸치, 버섯을 넣고 다시를 많이 우려낸후 찹쌀풀도 넣어 식힌후 양념과 섞으세요. 맛을 본뒤 상황에 맞게 고춧가루는 알아서 넣으시고요.
    그래도 차면 배추김치 사이사이 무우를 큼지막하게 썰어 포기 사이사이 박아두세요.

  • 6. ^^
    '13.12.17 8:01 PM (121.168.xxx.162)

    양념은 실파나 갓 무채등으로 약간만 수정하고
    무석박지를 많이 넣세요
    (큼직하게 썬 무는 고춧가루에만 버무리세요)
    무석박지에 고춧가루를 버무리않으면 허엲게 돼요
    몇년전에 김치양념이 짜게되서 제가 했던 방법이고요 무석박지를 많이 넣고 담가서 시원한 김장김치였어요
    첫번째 댓글님 처럼 멸치육수 넣는 방법도 괜찮네요

  • 7. ..
    '13.12.17 8:34 PM (118.221.xxx.32)

    일부만 덜어서 다른거 섞어보시고 나머지도 하세요
    토할 정도면 구제가 힘들거 같기도 해서요

  • 8. 녹차
    '13.12.29 7:50 PM (219.250.xxx.33) - 삭제된댓글

    짠 김장김치 구제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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