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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학원부터 그만 보내야 할까요?

민영화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3-12-17 17:34:09

민영화 된다는 소식에 숨이 턱턱 막혀 옵니다. 양쪽 어른들 4명 모두 환자라서 돌아가면서 거의 매일 병원에 출근 도장

찍고 있는 형편인데 물론, 부모님들 사후에 더 심해지겠지만 저도 중증 질환자로 등록되어 있고, 남편도 지금은 별 문제 없지만 결국 이런 환경하에서 죽을때까지 건강하리란 보장이 없는 상황인데 어찌해야 할지 막막해요.  유난히 주변에 환자가 많은 집안이라 더더욱 절실히 다가오네요. 저는 질환이 있어 보험회사에서도 안 받아 주는데 어쩌란 말인지....정녕 악착같이 돈 모아 놓아야 하는 방법밖에 없나요? 그렇게 모아놔두 집안에 맹장수술 환자 두어명만 나오믄 전 재산 훅 날라가겠어요 T.T  지금 초등아이 두 명 학원비 입금하려다가 엄청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요. 평소에도 아깝긴 했지만 지금 형편에 절약하려면 학원비에서 절약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오바일까요? T.T

IP : 115.139.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오바에요
    '13.12.17 5:52 PM (14.52.xxx.59)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지금 나오는 얘기는 최악의 상황인데 이렇게 흘러가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는 할거에요
    일단 님 부모님들은 지금 체제에서 치료받으실 확률이 높고
    우리가 낀 세대가 될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니 공부는 더 시켜야하는거 아닐까요
    이제 직장이라도 잘 잡아야 의보 지원이 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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