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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마보이(의존충) 체험기 입니다.

..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12-17 13:36:10
모성애 강하니 살면서 볍신들 자주만납디다.
그 중 3 위 안에 드는게 마마보이...

1.과잉보호받고 자란 경우 의존대상을 찾는다.
단, 절대 손해는 안 본다.
2.강한 엄마 밑에서 망아지처럼 휘둘린 경우에 거짓말 고자질 이간질 등등 본인만 빠져나갈 비겁한 술수가 베어있다.
3.우쮸쮸 내새끼 과인 경우 엄마같은 여자에게 일방희생 강요하며 이상한 왕자병 있다.
4.강한엄마 강한여자 말에 절대복종하며 혼자 무슨 결정도 못한다.
5. 존나...징징대기도 하더이다.

전 그냥 인간관계로 얽혔는데 쓰벌...
아휴..한대 치고 싶었어요...
완전 기생첩도 그런 첩놈이 없더이다...
강하게 나가니 깨갱하며 애기흉내로 어찌나 동정자극하려 들던지...
제 경우엔 좀 인간관계에서 저 마마보이가 이상한 짓하려해서 싸다구 날렸는데....

무려...여.성.성.폭.력.센.터 찾아가서 자기 뺨맞았다고 고자질-_- 해서..아! 너는 볍신!이구나 했내요. 전 마마보이...피하라하고싶습니다. 홀어머니 외아들과 양대산맥 같아요...
IP : 211.234.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방에 정리하셨네요!
    '13.12.17 1:40 PM (211.246.xxx.2)

    시원해요 ㅎㅎㅎ

  • 2. 윗언니!
    '13.12.17 1:42 PM (211.234.xxx.126)

    기분좋게 읽어내려 가주셔서 감사! ㅎ
    진짜...아휴...

  • 3. 푸하하하
    '13.12.17 1:43 PM (211.234.xxx.240)

    약도 없는 병이죠~

  • 4. ....
    '13.12.17 1:44 PM (211.36.xxx.181)

    홀어머니 외아들은왜 싸잡아서 ㅠㅠ 남편이 홀어머니에 어린시절 아버지 돌아가신 외아들인데 어머님쿨하시고 남편 어른들께 예의버르고 잘하지만 1순위는 처자식이고. 돈이나 학벌같은 외적조건은 별볼일 없지만 성품좋아 후회없이 사는데요. 싸잡으시면 서운합니다

  • 5. 윗언니!
    '13.12.17 1:49 PM (211.234.xxx.126)

    죄송하여요ㅜ 어린 동생의 실수예요 마음 푸셔요 ㅎ

  • 6. ,,
    '13.12.17 1:50 PM (72.213.xxx.130)

    근데, 실제로 홀어머니+외아들 +마마보이는 답이 없어요. 스스로 효자인 줄 착각해요. ㅠㅠ
    이런 아부지를 둔 상황이라 엄마의 시집살이도 간접경험했고 무엇보다 할머니 사후에도 부모님의 관계가 회복이 안되는 구나 뼈져리게 체험했네요.

  • 7. ㅋㅋㅋ
    '13.12.17 1:56 PM (222.110.xxx.24)

    누나셋에 아들하나에 에미는 아들에 집착하는 환경에서 커온 나잘난충도 대박입니다.
    단지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진짜 다른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집안재산믿고 게으름
    누나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성과도 내고 그러는데, 지는 암껏도 하는것없이 셀프 아들부심.
    말끝마다 아들하나 있는게...이러면서 자기가 뭐 대단한 줄 알고
    여자들 욕하고 다님. --;
    딱 3번이었네요. 버리길 잘 했습니다.

  • 8. 으하하
    '13.12.17 6:49 PM (211.234.xxx.192)

    맘마보이가 참..그렇죠잉? 엄마의 노비...
    근데 보면 또 장녀컴플있는 여자랑 꼭 엮기기도 해요.
    거기 끌려가면 고부갈등 예약...노비문서에 이름 올리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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