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골에까지 애완견 을 버리고 가네요

[..]

시골살아요

 

세상에 논에 새끼까지 낳은 애완견을 버려두고 갓네요

주위에는 거의 할머니들이라 애완견 키우는집 없어요 마당에 매어놓은 강아지들뿐이지

 

너무나 이뿌고 귀엽던데,,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오늘의 행동강령]

애완견...맞니?

[원글이]

짚단에 넣어두고 갓더군요

[에휴]

정말 동물이랑 애들한테 함부로 하는것들은 지구에서 사라졌음 좋겠어요.
힘없는 존재에게 ㅠㅠ

[그러게요]

시골길 지나가면서 내려놓고 가는
못된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open4u]

사람의 전단계였나요?
다음 단계 아니었나요?
그래서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지 조상을 먹는 셈이라고들 하던데

[여기도]

어디서 애완견을 버리고 갔는지
떠돌다 울집 마당에 슬그머니 들어와 숨어지내는 개가 있었어요.
밥그릇을 숨은곳에 놓아주고
점점 친해져서 기르게된개예요.
예전에 입이 고급인지 사료도 골라먹더라구요.
여기는 마을 주변으로 다른 마을까지 1-2키로는 다 떨어져있어서
애완견이 지나다는 곳이 아니거든요.

[원글님]

어디 시골이세요? 얼어죽을텐데 게다가 새끼까지 낳은 몸이면....

[...]

제주도도 아니고 배 타고 들어 가서 우도에 버리고 갑디다. 그 중에도 똘똘한 놈은 관광객 골라서 길 안내, 벌어 먹고 삽니다. 아침에 펜션 앞에서 기다리다 앞장 서서 우도봉 올라 가는 데, 세상에 중간에 가게 앞으로 데려 가더군요. 먹을 거 다 얻어 먹고 길 안내 끝내더니 다음 관광객에게.. 사람보다 나은 이 놈을 버린 인간은 누군지 참..

[반드시]

벌을 받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