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배란 생리에 대해 아시는 분..?

크허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13-12-16 17:21:13

유산 후 임신 시도하고있는데 몇달째 안되었어요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병원에 가보니까, 다른건 문제없는거 같은데 나이에 비해 난소기능이 저하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치가 6정도 나와야되는데 2.몇이래요.

배란에 문제 없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배란은 잘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일단 생리가 규칙적이었고

배란일 맞춰보느라고 배란테스트기를 매달 사용했는데 늘 주기에 맞춰서 스마일 떴다가 사라지고 했었거든요..

 

근데 2주전쯤, 배란일 다음날쯤이었어요. 

병원에서 초음파 보는데 배란이 안된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궁내벽이 얇아서(4밀리정도) 배란이 된 자궁모습이 아니라고요.

그러면서 주기를 제대로 맞추고 과배란이든, 인공수정이든 시도를 해야 하니까 일단 생리유도하는 주사를 맞자고 하시면서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주시더라구요. 이거 맞으면 보통 1주, 늦어도 2주 내로 생리한다고요.

근데 딱 2주만에 하더라구요. 제 주기대로 한거에요.. 28일만에. 그래서 전 주사 효과가 아닌..그냥 할 때 되어서 한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과배란 약타러 병원 갔는데 선생님 말씀이

이번에 생리한건 정상적으로 배란이되어서 한게 아니고 그 주사 때문에 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맞을까요.. ? 아무래도 전문가 말을 믿어야겠죠..? 그럼 전 여태까지 몇달동안 계속 무배란이었을까요..?

배테기 반응이 있어도 무배란일 수 있는 건지...

IP : 211.18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12.16 5:25 PM (175.253.xxx.96)

    제 친구의 경험을 예로 들자면 대학 절넙논문 스트레스로 6개월간 생리가
    멈췄었는데 졸업하고도 샹리가 나오지 않아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배란 할 수 있도록 주사를 맞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생리는 나왔는데 의사말로는 배란이 되지않고 피만 나왔다고
    그랬다 합니다 . 그래서 치료를 2~3달 하고 나서야 배란이 된 생리를
    했다고 합니다

  • 2. 써니데이즈
    '13.12.16 5:26 PM (175.253.xxx.96)

    절넙☞졸업
    폰으로 써서 오타가...

  • 3. gkfn
    '13.12.16 5:45 PM (115.23.xxx.70)

    정상적으로 배란이 됐는지 안됐는지 알려면 배란 전부터 병원을 다녀야 해요. 배란일이 지나고 나서는 이번 주기가 무배란이었는지 의사샘도 몰라요. 그선생은 내막이 얇은 것만 가지고 배란이 안됐을 거라고 하지만 내막두께가 얇아도 배란은 되거든요. 생리 10일째부터 병원에서 배란날 잡는것과 배테기를 병행해서 해보시면 더 정확해요.

  • 4. 주은정호맘
    '13.12.16 8:19 PM (180.70.xxx.87)

    예전에 알았던 산부인과 간호사 본인이 산부인과간호사라도 생리를 정확하게 하다보니 무배란월경인줄 몰랐다하더군요 불임이라 검사해보니 무배란월경이라 결국은 친언니난자 기증받아 자기신랑 정자랑 시 험관해서 아들 낳았대요

  • 5. 크허
    '13.12.17 2:36 PM (211.181.xxx.31)

    리플 정말 감사합니다! 의문이 많이 풀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52 손주은..강성태..공부자극 동영상 본 아이들 반응은 어떤가요? 5 님들.. 2014/01/10 3,522
339851 사람 잘못 계약해서...정말 두고두고 약오르고있어요. 8 사기꾼생키 2014/01/10 2,373
339850 2채 세 놓으면 임대사업자등록의무화 한답니다. 10 반댈세 2014/01/10 2,595
339849 아파트 벽 드릴질에 깨부시고..ㅠ.ㅠ 7 ... 2014/01/10 1,892
339848 외국애들은 목구멍이 클까요? 7 ... 2014/01/10 1,398
339847 욱하는 신랑때문에 힘들어요 15 내가늙는다 2014/01/10 3,079
339846 한국 시위 진압 무기, 경험 수출로 국제적 명성? 2 light7.. 2014/01/10 1,009
339845 전세계약일보다 하루 전에 잔금 치뤄도 상관 없을까요? 7 세입자 2014/01/10 3,145
339844 녹차 한잔에 화장실 3-4번.못 마시겠어요 ㅜㅜ 5 몸 생각해서.. 2014/01/10 1,660
339843 눈 쌓인 것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5 흰 눈을 찾.. 2014/01/10 635
339842 아들 임신 중인데 계속 딸이 좋다는 시어머니 17 섭섭 2014/01/10 3,197
339841 뭐죠 이 떨림은? 2 ... 2014/01/10 1,059
339840 아파트 청소도우미는 어떻게 구해야하나요? 3 예화니 2014/01/10 2,030
339839 주변에 보면 착한데 안 만만한사람 있나요? 14 울고싶어 2014/01/10 19,703
339838 닥터마틴 부츠인데 살까요. 말까요.. 5 ㄷ이거.. 2014/01/10 1,499
339837 연하장을 보내고 싶은데 구정 전후 보내면 황당할까요? 5 질문 2014/01/10 882
339836 캠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비중1 2014/01/10 365
339835 30대부터 성욕이 남여 역전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4/01/10 26,335
339834 꽃누나에서 김희애가 먹은 아이스크림 4 아이스크림 2014/01/10 2,676
339833 미국직구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2 dd 2014/01/10 884
339832 영어 동화책을 읽을때.. 3 영어 2014/01/10 916
339831 김용림 "며느리 미워하면 내 아들이 괴로워" .. 7 현명하시네 2014/01/10 4,958
339830 중앙대 총장 ”학교 복지기관 아냐…간접 고용 더 효율적” 2 세우실 2014/01/10 765
339829 왜 뚱뚱한 여자일수록 자궁에 혹이 더 많이 생길까 diet 2014/01/10 1,679
339828 리스이신 분들.. 식욕 왕성하지 않으세요? 8 식욕 2014/01/10 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