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랑 만나기만하면..싸우(?)는데요..ㅠㅠ...

mamas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3-12-16 15:25:54

 

엄마스타일이...

좀 저한테 다다다다다다..하고 쏴붙이시는 스타일이에요.

무조건 엄마 하는 말이 다 맞구요..

 

교회도 같은 곳 다니니 감시하는 기분들구요.

 

신랑이 좀있음 근무지 발령나면..그냥 회사 근처로 옮길까 싶은데..

이러면 좀 덜할까요?

 

가까이 살고 자주 뵙는데...

 

엄만 저 맘에 안드는거 있으시면 무조건 엄마말이 다 맞고, 바른소리 좋아하시구요 ...

어렸을땐 그냥 저도 네네하면서 그랬는데 이제 저도 결혼하고 머리커지니 그런 바른소리들이 영 좋지만은 않아요.

나쁜마음일진 모르겠지만..저도 같이 막 지적하고싶을때도많고요.

 

남하고 비교하시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구요.

거리라도 멀어지면..가끔 만나면 덜하지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IP : 115.143.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적
    '13.12.16 3:28 PM (121.186.xxx.147)

    지적하세요
    엄마가 이래이래 할때는 나는 어떤 맘이었다
    그래도 계속 다다다다 하시면
    이건 대화가 아니다
    같이 이야기 하면서 맺힌곳을 풀어나가는게 대화지
    엄마혼자 일방적으로 다다다다 하면
    난 엄마에게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엄마와 대화를 거부해도 상관없겠느냐 해보세요

  • 2.
    '13.12.16 3:32 PM (180.65.xxx.29)

    떨어지면 괜찮을겁니다. 이사를 가시고 교회도 다른곳으로 가세요 자꾸 싸우면 좀 떨어져 애틋해질 필요가 있어요

  • 3. ...
    '13.12.16 3:37 PM (1.228.xxx.47)

    만만한 자식한테 더 그러는거 같아요
    그냥 좀 떨어져서 가끔 얼굴 보고 지내세요

  • 4. 저두
    '13.12.16 3:38 PM (14.33.xxx.28)

    하루가 멀다하게 싸워요 ㅜㅜ 싸우고나면 속상하고 죄송하고... 그러면 잠시 미안한 맘에 잘해드리다가 또 지적당하면 저도 흥분하고... 친정엄마랑 딸사이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저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주변 딸들 친정엄마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 5. 아이피208.54
    '13.12.16 3:48 PM (115.143.xxx.50)

    얼굴좀 봅시다

  • 6. 아이피208.54
    '13.12.16 3:48 PM (115.143.xxx.50)

    아까부터 계속 저걸 올리고...

  • 7. ....
    '13.12.16 3:50 PM (116.38.xxx.201)

    저 지금도 싸웠어요..미쳐요..엄마가 잘못한점 서운한점 이야기하면 무조건 소리지르고 전화끊기.
    내이야기는 한번도 안들어요..이제 정말 지칩니다..
    어릴때도 항상 강압적이라서 저는 그게 당연한줄알고 네네거리는 딸이었네요..
    집에 돈도 많으시면서도 우리집 가난하다고 코스프레하시고 난또 진짜 그런줄알고 알바해서 대학다니고
    지금은 그돈들 다 남한테 떼이시고 ..
    시집갈때도 돈돈거리고 ..말도 못해요..

  • 8. ..
    '13.12.16 3:50 PM (115.178.xxx.253)

    거리를 두세요. 당분간.

    너무 가까이 지내다보니 원글님은 성인이 됐는데 어머니는 그걸 인정 못하시는겁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것과 부모님으로 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는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분간 거리를 두시고, 만날때는 잘해드리고 어머니께서 다다다 하시면 일단 들어드리고
    원글님 의견을 언성은 낮게하면서 단호하게 말씀드리세요.

  • 9. 왠지
    '13.12.16 4:47 PM (58.237.xxx.199)

    낚시의 감이 듬..
    남자의 향기가 나.

  • 10. mamas
    '13.12.16 5:15 PM (115.143.xxx.153)

    윗분 이런걸로 제가 뭣하러 낚시를 하나요 그런리플 다시는게 더 시간낭비일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64 천주교로 개종(?)을 하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하는건가요?! 5 .. 2013/12/17 1,422
334063 19일 서울시청역 집회 참여하고 싶어요 27 어두침침한 .. 2013/12/17 1,601
334062 남편이 싫을 때 어떻게 견디나요? 52 .. 2013/12/17 55,025
334061 [생방송] 오후4시 ~ 6시까지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3 lowsim.. 2013/12/17 756
334060 백팩 쓰시는 분들..추천 좀 해주세요~ 1 어깨탈골 2013/12/17 1,694
334059 추계예술대학은 어떤가요? 3 커피중독 2013/12/17 1,707
334058 우리 나라에 현재 대통령이 있기는 한 건가요? 8 의문 2013/12/17 1,029
334057 아기물건 파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3/12/17 1,148
334056 고 1 모의고사성적 문의해요. 4 고등맘 2013/12/17 1,403
334055 고무로 된 탕파 주의보 4 ... 2013/12/17 1,627
334054 전 왜 맨날 다 히트치고 나서 원글 지워요..이것만 보는 걸까요.. 1 쏘럭키 2013/12/17 968
334053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주현우 학생 ”대학생에 한정된 문제 아냐.. 세우실 2013/12/17 1,188
334052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 2013/12/17 819
334051 안희정 “김대중, 노무현 잇는 長子”…대권 포부 36 탱자 2013/12/17 2,524
334050 내일 '변호인' 영화 보러 갑니다 ㅜㅜ 17 드디어 2013/12/17 1,673
334049 제가 지금 밴드에서 친구와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 6 토론중 2013/12/17 1,147
334048 뒤북치는 1인입니다.... 뒷북 2013/12/17 630
334047 사춘기 아들과 많이 싸우시나요? 2 2013/12/17 1,416
334046 5억 물려받는 사람은 실제론 소수이겠네요?? 7 .. 2013/12/17 2,748
334045 서울 중구, 강남구에서 소규모 돌잔치(15인) 겸 가족 식사 할.. 7 2013/12/17 2,270
334044 한분만이라도..국어 못하는 예비고1아들 뭘해야할지.. 5 아녜스 2013/12/17 1,747
334043 안양, 군포 지역에 분위기 좋은 식당 부탁드려요 ... 2013/12/17 1,186
334042 치질수술 부작용... 3 직딩 2013/12/17 8,993
334041 진중권 트윗이라네요 3 도라지 2013/12/17 2,688
334040 조카 선물 사줄려고 하는데요.. 크롱이요. 1 쏘럭키 2013/12/17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