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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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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교학사 교과서 쓰라고 압력들어갔다네요.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3-12-16 10:59:01

일선학교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단체인 학교운영위원 연합회라는 곳에서 압력넣는 공문을 보냈다네요.

 민란으로 저런것들  다 겁먹어서 꼬리내리게 하는거 밖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ㅠ

정상적인 사고하는 사람들은 개무시되는 세상이네요.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미쳐 날뛸까요.

 

.........................................................................

 

이 단체가 보낸 공문에는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도가 지나쳐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고

교육부의 수정 권고와 명령을 거부한 저자들이 쓴 역사교과서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사실상 노골적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주문한 것이다.

 

대구지역의 한 고교 역사교사는

 “현재 예·결산 때문에 학교마다 학교운영위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교과서 문제가 화제가 될 수 있다”며 “

공문에 써 있는 대로 저자들이 수정명령을 거부한 곳을 택하지 말자는 원칙을 넣는다면

사실상 교학사만 남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 교사는 “주변에서 학운위에 3종을 추천할 때 교학사 교과서를 포함시켜줬으면 좋겠다고

교감이 역사교사들에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며

“교과서 채택 과정의 압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1

 

IP : 122.40.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만 떼어놓고
    '13.12.16 11:06 AM (1.233.xxx.122)

    의료민영화 시범 실시 안 될까요?

  • 2. ...
    '13.12.16 11:09 AM (220.78.xxx.126)

    지역비하 싫어 하는데 참..고담대구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네요

  • 3. 그래도
    '13.12.16 11:35 AM (110.15.xxx.54)

    대구에서 철도민영화 반대 현수막 57개 걸렸어요.
    대구 구해주고 싶네요ㅠㅠ

  • 4. 원글
    '13.12.16 12:17 PM (122.40.xxx.41)

    윗분 말씀대로 대구 분들 중에서 깨인분들 많으세요.
    기사한번 보세요.

    철도파업 지지여론 ‘확산’...대구시내 파업지지 현수막 등장
    “불편해도 괜찮아, 국민재산 지키는 철도파업 지지해요!” 수성구 시내 57개나 걸려 ...
    ‘열차로 통학하며 꿈을 키운 이재선’ 등 명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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