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매우 걱정되는 제주도

.....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3-12-15 11:35:22

오늘 아침 TV에 제주도에 대해서 나오는데, 제주도에서 중국인들을 상대로 이민을 마구 잡이로

받아 들이면서 우려의 말들이 많으니까 이민 정책을 수정하겠다고 하네요.

현재는 5억원 투자하면 즉각 거주권인가? 하여튼 제주도에 살 권리를 얻고 5년을 넘기면 영주권인지..뭔지를 준다고

이게 어떤 개념인지는 모르겠어요.우리나라 국민 자격을 준다는 것인지..

앞으로는 10억 투자에 7년을 지나야 영주권을 준다던데..그리고 그 수를 제주도 인구의 1%인 6,000명으로

제한하겠다고...이런 결정을 제주도가 맘대로 할 수 있나 보죠?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제주도 땅은 쭝꿔렌들이 야금 야금 다 먹고 있다던데..실상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제주도가 어떤 상태로 되어 있을지?

IP : 180.228.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12.15 12:22 PM (118.43.xxx.3)

    단일 문화보다 다문화 국가가 장점이 더 많을 텐대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더해서 우리와 다른 것들(틀린 것들이 아닌)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있게되는 것이죠. 그런데, 왜 외국인들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사람들이 합법적 절차를 통해서 외국에 거주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사람들이 거주하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등의 사람들이 한국인들이 자기나라에 와서 사는 것을 배타적으로 보나요?

  • 2. ...
    '13.12.15 12:23 PM (125.149.xxx.55)

    증국은 모르겠지만 미국은 이민와 사는 사람들 배타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아요...한국사람들이 중국사람들 대하듯이...미국인들도 동양사람 그리 대해요...단 대도시는 훨씬 개방적이구요

  • 3. ....
    '13.12.15 12:33 PM (180.228.xxx.117)

    자연발생적이로 한 두명씩 들어 와서 살다 보니 그 숫자가 많아졌다...누가 뭐라고 할 수 없겠죠.
    그런데 제주도처럼 우선 돈을 끌어드리려는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대규모로 시행한다면 부작용이 많고
    더군다나 중국인들처럼, 누구나 다 알다시피 좀 거시기한 민족이 집단으로 밀고 들어 오는 것은
    좀 문제가 많다고 봐지는데요, 어쩔 수 없이 경계해야할 민족은 첫째가 일본족, 두번째가 중국족이라고
    봐지는데요.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에 많이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자발적으로 건너간 사람들이나요? 일제 압박에 시달려 쌀은 다 군산항에서 실어 가 버리고 배급주는 콩깻묵(콩기름 짜고 남은 찌꺼기-본래 돼지나 소 사료의 주원료)에 매달려 살 수 없으니까 일본이나 중국으로 도피성 이주였죠.

  • 4. 탱자
    '13.12.15 12:49 PM (118.43.xxx.3)

    125.149.xxx.55//

    세계 어디 어느 지역을 가든 토박이들은 이방인들 외국인들에게 배타적이죠. 그런 배타성은 친숙성의 반대말이고, 친숙성이란 상호간의 접촉성의 빈도를 말하는 것이고, 그래서 토박이들과 이방인들간의 접촉빈도가 높은 도시지역에서는 배타성이 낮게 나타나는 것이죠. 시골 지역이라도 로컬들하고 자주 접촉 교류한다면 친숙성이 높아지고 상호이해가 높아지고 배타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시골지역에서는 활발한 교류가 한계가 있겠지만...)

    제주도 중국인들의 러쉬는 아마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여지며, 오는 중국인들이 경제적 상위계층(그들이 교육을 강조한다는 면에서...)이므로 잘 활용하면 제주도 발전에도 기여하는 긍정적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이런 중국인들의 투자이민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시작되고 있죠.

  • 5. 문제
    '13.12.15 1:10 PM (211.41.xxx.42)

    문제 많습니다
    필리핀을 보면
    상위계층이 거의 중국인들입니다
    자신의 나라가 아니니 애국심 없습니다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재벌들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치열합니다
    나라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중국인들처럼 뭉칠수 있는 민족들 무섭습니다
    모래알같은 한국사람들로서는 당하기 힘들겁니다

  • 6. 탱자
    '13.12.15 1:17 PM (118.43.xxx.3)

    211.41.xxx.42//

    중국부자들이나 우리나라 재벌들이나 자신들의 이익에만 치열하다면 둘 다 도찐 개찐이내요. 그러면, 우리나라 재벌들에게 열린 대한민국을 중국부자들에게는 닫아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7. 호텔도 포화고
    '13.12.15 1:56 PM (116.39.xxx.87)

    무슨 대단지 공장을 지울수 있는것도 아니고
    옛날 일본인들 처럼 한참 돈 벌때 미국 건물 , 토지 사들이다가 손해보고 팔겠죠
    그리고 돈 있는 중국인들이 제주도 사는거 큰 메리트 없어요

  • 8. ...
    '13.12.15 3:21 PM (106.245.xxx.131)

    모든 나라에서 자국의 발전을 위해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하며 이민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민과 투자를 개방하는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지자체장이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하는 것 입니다. 몇년간은 투자가 급격이 늘어나고 개발이 증가하다가 십몇년후에는 거꾸로 국부가 유출되는 상황같은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9. 춥네
    '13.12.16 12:55 A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이에 대한 피디수첩을 본적있는데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어요
    대규모 다지 어떤 시설들을 짓는다고 허가를 받아놓고 몰래 카지노를 밀어붙이고 있더군요
    이미 짓고있는데 제주도지사는 허가한적이 없는데 그런일은 없다고 발뺌하고 있더군요
    그들은 카지노를 목적으로 짓고있는거라 다른 시설들은 대충 지어놓고 관리를 안하다가 카지노만 남겨놓은것같다고 하면서 국인도

  • 10. 춥네
    '13.12.16 12:59 A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은 불법이지만 단속없이 들어가게 될거라며 동남아의 어떤 도시를 예로 들어줬는데 카지노 성매매 치안이 중국자본 투자 이후로 문제가 됐구 그주변은 유령도시처럼 변해시다 나왔어요
    더군다나 그런 대규모 시설들이 한라산과 가까운 곳에 지어지면서 자연을 엄청 훼손하고 있다 어찌 이런곳에 건설 허가가 났는지 모르겠ㄷ

  • 11. 춥네
    '13.12.16 12:59 A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다고 방송나왔어요

  • 12. 제주도가격
    '13.12.16 3:50 PM (121.189.xxx.104)

    정말 걱정입니다.도민도 걱정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14 글은 내립니다 ^^ 9 원글 2014/01/09 1,091
339613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 네이년 2014/01/09 1,220
339612 스팀세차와 물세차의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님들~~ 2014/01/09 3,197
339611 (기사링크)30년 사교육에 얻은 건 '백수'…답없는 '에듀푸어'.. 1 에듀푸어 2014/01/09 1,587
339610 온천은 처음이라서 2 2014/01/09 1,131
339609 집에서 만드는요구르트 순심이 2014/01/09 880
339608 위키드 캐스팅 관련 문의 3 ... 2014/01/09 875
339607 토니모리 건성용 클오 어떤가요?? .. 2014/01/09 444
339606 키톡이 성시네요 11 장터 문닫고.. 2014/01/09 2,538
339605 양념한 불고기감으로 떡국 끓여도 될까요? 12 궁금이 2014/01/09 2,340
339604 장미란 선수가 영남제분 회장 탄원서명 철회서 제출했다네요. 9 맘고생 했겠.. 2014/01/09 2,484
339603 대학병원과 의원 피부과 다른 점이 뭐에요? 7 피부과 2014/01/09 6,060
339602 부실검정 논란 이어 외압조사 '빈 손'…혼란 키운 교육부 세우실 2014/01/09 609
339601 저 나쁜딸이에요 14 엄마 2014/01/09 2,905
339600 아파트 화장실 환풍기 중요한가요? 3 ^^* 2014/01/09 2,566
339599 이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1/09 1,414
339598 컴맹수준인데 컴활1급수업은 무리겠죠?? 4 .. 2014/01/09 2,082
339597 일양약품의 브레인300이란 약 아세요? 2 브레인300.. 2014/01/09 20,506
339596 765kV 송전탑 아래선 전기가 없어도 불이 들어온다 4 mmm 2014/01/09 1,099
339595 술집여자의 안부문자 11 가지가지 2014/01/09 4,335
339594 역사학자 전우용 "변희재와 고기도둑은 정치깡패의 부활 .. 16 무명씨 2014/01/09 2,417
339593 커피 맛있는 커피머신 렌탈업체 소개해 주세요 커피 2014/01/09 789
339592 노트북 새로 샀는데 인터넷뱅킹 이용할려면 새로 은행가서 받아와야.. 5 .... 2014/01/09 1,209
339591 키플링 베이비 가방 이거 어떤가요? kumduc.. 2014/01/09 988
339590 명란젓 구입처 좀 부탁드려요. 3 생신선물 2014/01/0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