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아직 안들어와서 짜증나요...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3-12-15 02:01:35
오늘 모임있다고 얘길 하긴 했는데
요 며칠 감기기운이 있고 많이 피곤해했거든요. 집에오면 잠만 자고.
많이 늦지는 않을거라더니 12시가 넘어도 안들어오길래 전화했더니 왁
자지껄~
뭐 먹고 있는 중이라면서 좀 있다 들어온다더니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차까지 몰고가선...
오랜만에 옛날친구들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겠냐 싶기도 하다가
내일 시댁에 가서 청소반찬해드려야 하는데-시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
서 아버님어머님 따로 사시고 아버님이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돌아가면
서 봐드리기로 했는데 이번 주가 저희집차례...
일은 전업인 제가 다 해도 같이 가서 식사나 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 같이
가자고ㅠ했더니 딱잘라 피곤해서ㅠ감기 안떨어진다고 집에서 쉬어야겠
다고 하던 사람이 이 시간까지 안오고 있으니...
낼 혼자 버스타고 시댁가서 도우미노릇하고 올 생각을 하니 이해하려다가도 짜증이 나네요...
IP : 211.243.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5 2:06 AM (223.62.xxx.14)

    ㅎㅎ 저희남편도 지금 감삼무소식이네요... 이인간 어디 길거리에서 잠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핸폰도 밧데리 나가고.. 정말 짜증나고 걱정되네요. ㅠㅠ

  • 2. ....
    '13.12.15 2:07 AM (14.46.xxx.209)

    헐...근데 저도 오늘 친구 모임나갔다 왔는데 오랜만에 만나니.왁자지껄 잼있긴 하더라구요...뭐 기분전환도 될테니 어느정도는 이해해주시는게..단 시댁은 같이가는걸로 얘기해보세요..왜 원글님만 가서 해야하는지.이해가.안되네요.

  • 3. 오렌지
    '13.12.15 2:09 AM (1.229.xxx.74)

    제 남편도 지금 전원이 꺼져있고 소식이 없네요
    아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술약속만 있으면 집에서 늘 안절 부절이예요
    남편 술 약속 있으면 수면제 먹고 잠들고 싶어요
    잠을 잘수도 없고 걱정만 되고 겨울이면 특히 더 걱정이고
    딸내미가 술 먹는 사람 사위로 데리고 오면 호적 파버릴거예요 결사반대

  • 4. 남편 나쁘다.
    '13.12.15 3:07 AM (213.33.xxx.2)

    자기 아버지 수발은 왜 마누라 시키고 본인은 술쳐먹으러 고고싱. 한 대 때려주고 싶으네요.

  • 5. 결혼?식모살이?
    '13.12.15 7:05 AM (175.197.xxx.75)

    친구야, 왜 거기서 식모살이 하고 있니? 얼릉 집에 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36 가위를 든 애비의 마음으로 머리를 다 잘라 주고 싶다는! 참맛 2013/12/15 1,279
333235 jbl 스피커 정말 좋은가요? 17 전먼 2013/12/15 5,029
333234 부정선거 - 히든싱어 박진영편 23 박진영 2013/12/15 5,211
333233 9개월 정도 탄 자동차 팔려는데.. 14 보라매공원 2013/12/15 2,440
333232 불펜펌) 애국보수주의자들의 대자보 대응.jpg 11 zz 2013/12/15 1,661
333231 파마 안하고 커트만 하시는 분들 계세요? 13 푸들푸들해 2013/12/15 8,327
333230 신왕사주 라고 들어보셨어요? 2 .. 2013/12/15 6,112
333229 친노 훌리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짓 그만하시죠. 36 친노훌리지옥.. 2013/12/15 1,323
333228 민사고 보낸분 계세요? 4 ᆞᆞ 2013/12/15 3,582
333227 북괴가 맛있는 사골로 보이는 박근혜 4 손전등 2013/12/15 856
333226 '한국선 벌금인데'..美 바바리맨에 징역 6년 4 참맛 2013/12/15 1,345
333225 급질) 물김치 담그려는데 수돗물 안되나요? 7 123 2013/12/15 2,897
333224 자식위주로 사는 부부들 정말 이해 안가지않나요? 43 . 2013/12/15 15,767
333223 상명대 법대 어때요? 5 2013/12/15 2,724
333222 밑에 주현우 학생글 클릭하면 악성바이러스 깔립니다. 12 ... 2013/12/15 1,195
333221 초등4학년 way책 넘 늦은걸까요? 5 능력자이고파.. 2013/12/15 1,883
333220 일요일 아침부터 국정충들이 캭 퉤~~~~~~~ 34 일요일 2013/12/15 1,080
333219 어른들은, 왜 경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요... 1 ㅇㅇㅇ 2013/12/15 1,142
333218 만능 양념장에 2 파인애플 2013/12/15 1,525
333217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어요. 32 민ㅈ 2013/12/15 12,062
333216 염색 집에서 하신다는 글 읽고 .. 7 궁금이 2013/12/15 3,158
333215 이사청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시 2013/12/15 1,179
333214 82 장터는 봉 맞나봐요 13 놀랍다 2013/12/15 2,681
333213 헐~교대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면 오래 못산다고하네요 7 수명단축 2013/12/15 9,645
333212 드림렌즈 처음 끼우고 있습니다. 눈곱이 끼는데요. 2 ... 2013/12/15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