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괴롭혀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3-12-13 20:01:22

남을 괴롭히는 거에 즐거움 느끼는 사람들 있다는거 원래 알고있었는데

오늘 또 겪고서 심장이 두근두근대네요

저희 외가에서 여자 형제들에게 1억씩 준 일이 있었어요 돌아가신후라 증여 아니고 상속임

엄마가 돌아가셔서 저희 아버지가

이모를 통해서 9천만원을 받으셨어요

이모가 저희 아버지에게 주면서 증여세 1000만원 냈다고 그래서 9천만원이라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안되는 금액이기는 하지만

생각하면할수록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1천만원 달라고 이모한테 전화했어요

옆에서 이모부가 모른다 그러라고

둘다 모른다고 모르는 일이라고 그래서

전화 끊었어요

경찰서에 신고할려고요

참고로 저희 이모부는 강남구에서 오래동안 치과의원 하신 분이예요

뭐 얼마나 잘사는지는 대충 아시겠죠

돈에 욕심이 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을 괴롭히는거에 즐거움을 느껴서 저러네요

저런 사람 많아요 조심하세요

정말 나하고 원한진 일도 없고 어려서부터 봐온 사람인데

왜 저럴까요?????

아무 이유도 없이도 괴롭히고싶어한다는걸 알고 그게 나라서도 아니고

암튼 심장이 막 두근대네요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쪽이나 나나

IP : 220.8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들
    '13.12.13 8:08 PM (220.86.xxx.16)

    보시면 아시겠죠 세상 살기 퍽퍽해서 그런거 절대 아니예요
    절대 이해하지마세요
    돈이 아주 많고 부자여도 그래요 남 괴롭히고싶은건요

  • 2. ..
    '13.12.13 8:16 PM (175.125.xxx.14)

    괴롭히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욕심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약자니까 내가 맘대로 할수 있다고 보는거죠
    흔히..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수천억부자가 백원 안아낄거 같아요? 더해요..

  • 3. 아니예요
    '13.12.13 8:18 PM (220.86.xxx.16)

    돈욕심 아니라니까요
    돈은 얼마든지 많고요 실제로
    제가 다른 일도 있는데 말 안한거예요 죽기전에 남 괴롭힐수있는 일이 있어서 즐거운거예요

  • 4. ,,
    '13.12.13 8:20 PM (175.125.xxx.14)

    그래요 소시오패스들 특히 엘리트중에 많아요

  • 5. ...
    '13.12.13 9:00 PM (118.42.xxx.212)

    겉으론 엘리트여도 뭔가 열등감이 깊은 사람이면 남 괴롭히면서 갑질하는거 즐기는 싸이코일수 있어요.

  • 6. 딴 건 몰라도
    '13.12.13 11:47 PM (175.223.xxx.249)

    '..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22222'

    가족 포함 가까운 사람들 중에 이쪽 직업이 많아서 전엔 이런 편견이 없었는데,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 관계로 겪어보면서 확실히 깨달았네요.
    물론, 그 쪽 직군 전체가 그렇단 얘긴 아닙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엘리트'들 중 저 성향 있는 사람들 제법 있어요.
    남 주는건 최소한의 체면 차리기 위한 1000원 2000원도 아까워서 꼭 줘야하는 돈인데도 안 주고,
    상대가 자기 밑의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막 휘두르는 걸 즐기는....

    ..그런 상대에겐 네가 아무리 그래봐야 네 놈이 법위에 있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614 15개월된 아기랑 뭘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 5 mm 2014/01/03 1,208
337613 겸손해지고 싶어요... 1 행복을믿자 2014/01/03 1,212
337612 ebs 인강으로 토익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혹시 2014/01/03 722
337611 영남일베 패권주의란 무엇인가 지역감정하는 유발하는 그들의 정체 2 충청도사람 2014/01/03 800
337610 갤럭시도 말고 아이폰도 말고 어떤 스마트폰이 적당할까요? 5 dd 2014/01/03 1,015
337609 자꾸 도시락 싸오라고 명령하는 상사 왜 이런걸까요? 3 동료 2014/01/03 2,186
337608 새누리 의원 또 일 냈네요. 5 프리즘 2014/01/03 2,513
337607 너구리 면이 고무줄같아요 9 어쩔 2014/01/03 1,616
337606 코엑스 보니하니 쇼 보고 조카들 밥먹일 곳 3 Catty 2014/01/03 1,007
337605 코슷코에 쿠진아트 커피메이커 얼마인가요? 1 ????? 2014/01/03 1,313
337604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 회고 2014/01/03 783
337603 구정연휴 3박4일 혼자 보내라고하면 뭐하시겠어요? 6 여러분은 2014/01/03 1,814
337602 빨래 할때요.. 2 저는 2014/01/03 1,147
337601 12/31에 끓인 육개장, 어제 저녁까지도 남이있는데 버리지 않.. 3 헤푼이/알뜰.. 2014/01/03 788
337600 빵터지는 시상소감 ㅋㅋㅋㅋㅋ 3 웃고가세요 2014/01/03 2,727
337599 피아노를 전공하면 7 2014/01/03 1,512
337598 자녀의 사춘기 , 어떻게 보내셨나요? 2 나도엄마 2014/01/03 1,626
337597 인쇄질문요 2 키톡 2014/01/03 606
337596 요즘 대만 날씨 궁금합니다~ 3 궁금녀 2014/01/03 2,474
337595 워킹맘...좀 서글프네요. 44 ... 2014/01/03 11,634
337594 이런 학생들... 6 도서관에서 2014/01/03 909
337593 추천해주세요.. 2 포경수술잘하.. 2014/01/03 352
337592 워커 브라운도 옷 매치하기 쉬울까요? 열매사랑 2014/01/03 638
337591 이 음악이 뭔가요? 3 2014/01/03 1,240
337590 돼지국밥 못 먹는 송강호, '변호인' 먹방은 어떻게? 2 명배우 2014/01/03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