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까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3-12-12 18:27:50

외국에서 외국인남편이랑 사는데 사이가 나빠지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너무 힘이 드네요.

아이에게도 한국말이 아닌 외국어로 일일이 말하고 가르치는게 너무 답답해 홧병이 날지경이구요.

애 데리고 나가서 현지사람들만 있는데서 놀리고 하는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싫구요

한국음식 한국말만 생각나서 집에서는 인터넷을 달고 사네요

인터넷으로 한글이라도 읽으니 숨통이 틔여서...인터넷 중독이에요

두살아이에게도 사랑이 아닌 미운정이 자꾸 들구요.

뭣보다 제가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네요.

칼슘 철분제를 먹으면 나을지....끼니도 잘 안챙기고 애만 겨우먹이는 상태고...

매일 생활을 해나가는게 너무 버거워요.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만 생각들고....

다 원망스럽고...다 짜증만 나네요ㅠㅠ

IP : 114.180.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12.12 7:24 PM (112.154.xxx.153)

    그시기가 젤 힘든거 같아요
    저도 매일 야근쪄는 한국남편이지만 거의 혼자
    키우다 싶이해서 힘드네요
    결국 아빠랑 엄마 언어다르니 그 쪽에서
    태어났으니 그쪽언어 능통한게 나을테고
    애기 곧 원에 보내시고 숨통틔워보시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3 월차 연차 연차 06:55:15 41
1600822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1 ..... 06:54:41 79
1600821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1 .. 06:53:59 128
1600820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 06:52:02 24
1600819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32
1600818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88
1600817 아프리카 원조도 천공 입김이??? 돌겠네 06:42:33 81
1600816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173
1600815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158
1600814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01
1600813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4 04:57:14 1,109
1600812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668
1600811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3 Lee 03:57:07 1,136
1600810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6 ... 03:29:47 1,481
1600809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4 03:24:33 1,634
1600808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564
1600807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832
1600806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8 ㅇㅇㅇ 02:29:25 1,891
1600805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620
1600804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0 01:53:28 3,183
1600803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8 길어진 수명.. 01:53:04 1,442
1600802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621
1600801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851
1600800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10 ... 01:36:08 3,496
1600799 희한하다 3 희한 01:31:05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