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방귀 뀌는 남자들

....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3-12-12 14:07:11
좀 전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50대 남자가 헬스장이 울리도록 약 10초간 방귀를 작정하고
뀌드라고요..
그 후에 어우~~ 제가 창문을 다 열고 다녔어요
썩은걸 주워 먹었는지,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그런데도 무안한 기색 하나 없더라구요
방귀 뀐 사람한테 살기를 품기는 처음이었어요ㅠ

가족도 아닌 타인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주위 의식을 전혀 안하는 뻔뻔함에 아직까지 화가 나네요
IP : 110.8.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2:13 PM (218.238.xxx.159)

    남자는 생리적 현상에 대해서 수치심 별로없어요
    자기를 잘 모르는 공간에서 좀 부끄러운짓을 해도
    아무런 느낌없어하던데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방구끼면 몰라도

  • 2. 저정도면
    '13.12.12 2:19 PM (219.251.xxx.5)

    참을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죠..

  • 3. 음..
    '13.12.12 2:22 PM (124.60.xxx.141)

    자리를 뜰 수 없는 곳이라면 모를까, 헬스장 같은 곳이면 얼마든지 밖에 나가거나 화장실가서 해결할 수 있을 것같은데요.. 10초동안의 작정가스라면.. 그분이 예의가 없으셨네요..
    못참고 뀌는거면 이해하는데.. 그정도라면.. 예의가 없으신거라고 봐요..

  • 4. 자기
    '13.12.12 2:22 PM (211.117.xxx.78)

    집도 아니고 참 무례하네요. 저라도 창문열고 다녔을듯

  • 5. ...
    '13.12.12 2:23 PM (118.42.xxx.212)

    작정하고 방귀뀌는 사람에게 살의가 느껴질 정도로 미운건 당연하죠
    뀌려면 밖에 나가서 지혼자 뀌든지ㅡㅡ
    남자들은 대놓고 방귀뀌는짓 아무렇지않게 잘해요...그것도 남자 특권인건지;; 어이가 없어요
    매너꽝.

  • 6. 수치심이라곤
    '13.12.12 2:38 PM (61.79.xxx.76)

    모르는 인간..
    그 가족이 불쌍네요.
    이해하며 같이 뿡뿡거리는 부인이라면 잘 살겠지만서도.

  • 7. 음냐
    '13.12.12 2:39 PM (112.148.xxx.90)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양반이네요
    대체 식당에서 방귀끼는 인간들은 뭐죠? 옆에 사람들 밥먹는데 옆에서 방구끼면
    진짜 미친인간 같아 보여요
    밥맛이 뚝 떨어진다는

  • 8. 진짜
    '13.12.12 2:51 PM (175.223.xxx.88)

    저는 집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아저씨 나이도 40대후반 50대초반정도 되보이는데 저랑같이 다니면서 방귀를 아무렇지않게 끼는거보구 기분 나쁘더만요
    진짜싫어요

  • 9. dd
    '13.12.12 3:03 PM (118.131.xxx.162)

    몇몇 남자들은 방귀 뿐만이 아니라,
    음식 먹을때 쩝쩝 후르륵 소리 엄청 내면서 먹고
    트름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웃긴건 이런 인간들이
    여자가 하면 벌레보듯보며 '하 어떻게 여자가 생리현상을 아무렇지 않게 해? 밥맛이다.'이러죠

  • 10. 남자의
    '13.12.12 3:46 PM (39.112.xxx.128)

    특권이지요..우리나라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321 "'반신반인' 박정희? 노무현은 그냥 인간일뿐&qu.. 2 오마이..... 2013/12/24 826
334320 이사가야하는데,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제거할 수 있을까요? 4 제발알려주세.. 2013/12/24 14,915
334319 변호인 본후.. 중고생?들의 쑥덕임.. 46 반응 2013/12/24 13,070
334318 레알 지리는 첫경험 우꼬살자 2013/12/24 1,952
334317 75년생 칭구들~ 11 모여봐여 2013/12/24 2,193
334316 송도, 영종도는 현 매매가가 분양가 보다 낮아졌나요? 5 관심 2013/12/24 2,715
334315 전세날짜 걱정되요. 조언부탁해요~ 2 걱정 2013/12/24 1,161
334314 급질) 김치볶음밥이 너무 퍼석하고 윤기가 없는데.. 8 궁금 2013/12/24 1,641
334313 남자로써도 대단히 매력적인분 같아요 7 lidia 2013/12/24 3,049
334312 시월드 겪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무서워하지마세요.. 그리고 시누이.. 4 .... 2013/12/24 2,117
334311 고데기추천해주세요~~ 1 ... 2013/12/24 1,035
334310 낙지,꼬막 2 고고맘 2013/12/24 815
334309 친정에 전화드리니.. 3 벌써 70이.. 2013/12/24 1,765
334308 집에서 비싼 팩으로 마사지 vs 마사지실에서 마사지 받기 4 ddd 2013/12/24 3,227
334307 [정보] 대학교 mail계정 있는 경우 윈도우 8.1 무료 1 퍼옴 2013/12/24 950
334306 아버지 빚을 무조건 아들이 갚아야 하나요 21 좋은일만 2013/12/24 9,014
334305 책이 정말 아기 언어발달에 도움 되나요? 15 .. 2013/12/24 3,431
334304 비발디파크 2박 예정인데요. 어른들 모시고, 겨울에 비발디 파.. 6 호빗 2013/12/24 1,422
334303 이이제이 팟빵 다운로드가 왜 안될까요. 어디서 다운받으시나요 2 . 2013/12/24 3,423
334302 오리털 패딩 냄새 드디어 없앴어요 2 야호 2013/12/24 12,902
334301 이산화질소 수치가 높은데 환기시켜도 될까요? ... 2013/12/24 1,061
334300 노조회유 보고서를 국정원, 청와대에 정례보고했네요 1 코레일 2013/12/24 516
334299 애둘 키우는데, 두아이에게서 왜 낳았냐는 소리 들었어요 13 세상에 2013/12/24 5,146
334298 승진 포기한 철도 노조원 2 파업지지.민.. 2013/12/24 1,372
334297 쏠라씨 어떤맛이 맛있나요..? 5 .... 2013/12/24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