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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3-12-12 08:41:47

둘째 유치원 추첨이 끝났습니다.

만 3세.. 사립하나 병설하나 합격했어요.

 

큰애는 병설유치원 다니고 있고 내년 초등학교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1. 사립.

지원 받아서 월 40만원. 방과후 별도.

회사에서 일부 지원받는게 있어서 방과후비용은 회사지원금으로 빠진다고 생각하고 결국 월 40 드는셈.

셔틀 10분거리. 방과후에 미술, 발레가 있음. 여자아이라 발레를 시키면 좋을 것 같음.

방과후까지 하면 3시 반정도 집에 올듯.

내년 5세이니 3년이면 1200만원..!

 

2. 병설.

걸어서 2분거리. 공짜.!!!

1시에 끝남. 방과후를 해도 주 1회뿐.

지금까지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던 2010년 12월생.

영어학원을 보내기도 뭣하고 태권도도 어려서 안받아줄거고 발레를 다니려고 하면 차 타고 데려다줘야함.

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바쁘다던데 유치원 후 일과를 어떻게해야되나 고민 됨.

학습지 같은 것은 안하고 싶음.

방학이 4~5주...!!

급식이 초등학교와 같은 메뉴라서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

 

 

딜레마에 빠졌어요.

2번에 마음이 기울다가도 힘들것 같기도 하고..

1번에 기울다가도 또 2번으로 해서 어찌어찌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IP : 123.111.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12.12 8:54 AM (116.125.xxx.219)

    지원받아도 그정도로 많이내네요 저희작은애가 초2인데 그때는지원안받아도 29만원였는데 근데 그렇게어린애한테 돈을들여야하나요 저는큰애 병설보냈고 저희큰애가 항상하는말이 자기가 가장행복했을때가 병설다닐때라고 젤재미 있었고 즐거웠다고 먹는것은 걱정안해도 되요 애들은 다적응하고 먹어요 엄마들이 걱정하는것보다 잘적응해요

  • 2. ..
    '13.12.12 8:59 AM (165.132.xxx.19)

    엄마께서 전업이시라는 가정하에 저라면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2번입니다. 집 가깝고 저렴하고 유치원이 이보다 더 좋을수 있나요.

  • 3. 원글
    '13.12.12 9:14 AM (175.223.xxx.44)

    역시 병설이 맞겠죠.??
    사실.한가지 문제가 더 있는데 전세만기가.내년 8월이라 만일 이사를 갈 경우 병설은 셔틀ㅇ 없어서 직접 데리고 다녀야된다는거....
    음.. 이런거는 미리 걱정할필요가 없는 문젠지...
    그냥 무조건 여기서 옆동으로 이사를 가든 2년.더 뭉게야하는지..
    집주인은 이미 오래전에 집 내놨는데 전세껴있어서 안팔리는 상태구요..

  • 4. 흠.
    '13.12.12 10:01 AM (218.236.xxx.97)

    여기 병설은 멍멍이 같은데...
    개인적으로 원장이 없는 병설은 반대입니다.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인곳은 안 됨.
    왜냐하면.. 관리가 하나도 안되요.
    그냥.. 선생님 맘이예요.
    그 병설이 좋다면, 선생님이 좋아서겠죠. 만일 나쁘다만.... 완전 꽝임.

  • 5. 원글
    '13.12.12 10:11 AM (175.223.xxx.44)

    원장이 초등교장이긴한데
    원감선생님이 참 좋으세요

    큰애가 지금.다니고 있거든요.. :)

  • 6.
    '13.12.12 10:43 AM (118.217.xxx.253)

    우리 큰 애가 만3세반 다니고 있는데요.
    12월생인 친구는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지만 3~4월에 적응 힘들어하던 친구들은 11월생, 12월생이였어요.
    그렇다면 유치원 하원시간이 이른 편이 장점일 수 있지 않을까요?
    급식은 일단 고춧가루 들어간 메뉴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까지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돈 계산하신 거요. 어떤 원장님들 계산이 그렇대요.
    아이 하나 떨어지면 샘들을 닥달한다네요. 애 하나가 3년이면 2000만원인데...

  • 7. 원글
    '13.12.12 6:54 PM (39.7.xxx.68)

    안그래두 걱정이예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본 아이라 어울려 놀줄을 모르는데..
    한참은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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