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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금 받기전에 세입자 집에 들이면 안되죠?

....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3-12-11 20:24:17
원룸 월세 놓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15일에 잔금처리하고 입주 하기로 한 여학생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거라 이삿짐은 따로 없고 택배로 짐을 붙여서 받아는 줬어요. 짐들이 오늘 택배로 도착해서 오늘 제가 받아 방에 넣어줬고 짐 보러 오는지 오늘 잠깐 들리기로 했는데 갑자기 지금 연락와서 오늘 밤이 늦어서 그런데 오늘 하룻밤 자도 되냐고 그러거든요.
대학교 졸업반 여학생이라 맘 약해져서 그래도 된다고 할뻔 하다가 정신 차리고 잔금입금이 안되서 죄송하지만 절차상 그건 안된다고 했는데
잔금처리 전까지 세입자 집에 자게 들이면 안되는거 맞죠?
IP : 112.144.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운목
    '13.12.11 8:26 PM (220.71.xxx.101)

    저 같으면 며칠 안남았는데 선금 받으셨으니 그냥 재워즐것 같아요 .
    여학생이고 지방에서 왔으니 도와준다 생각 하구요.

  • 2.
    '13.12.11 8:30 PM (110.70.xxx.216)

    주인분 맘이겠죠. 원칙대로 하면 못들어오게 하는거고 간혹 편의 봐주는 분들도 있구요. 하루 이틀이면 오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간혹 배째라세입자도 있겠지만... 맘 가는대로 어떻게 하셔도 무방.

  • 3. ..
    '13.12.11 8:32 PM (112.144.xxx.231)

    보증금 500/45 이고 계약금 50만원 받았는데요
    괜히 처음부터 안좋게 시작될까봐 걱정이네요.

  • 4. 426567
    '13.12.11 8:33 PM (125.181.xxx.208)

    원칙적으로는 안된다는 이유가 뭐냐면 세입자가 집에 들어와 살아버리고 잔금 떼먹고 안줄까봐 그러는거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나쁜 놈만 있는거 아니니까.. 사람 봐서, 안전하겠거니 싶으면 봐줄수도 있고 그래요.

    저같으면 열쇠를 넘겨주지 않고 하룻밤 정도 재워줄수 있을듯.


    원래 열쇠는 잔금 받고 넘겨주는거니까요.

  • 5.
    '13.12.11 8:46 PM (110.70.xxx.216)

    그럼 정확하게 월세 30일로 나눠서 요구하세요. 예전 빌딩 몇개 가진 집주인 알짤없이 일자 계산해서 받더라구요. 어떤분은 일주일도 그냥 됐다고 빼주시고. 뭐 주인 재량이니 편한대로 하세요. 그 학생도 어차피 딴곳에서 있을 생각이었으니 선택하겠죠. 고민하시는거보니 맘 약하신분인듯. ^^

  • 6. shuna
    '13.12.11 8:50 PM (113.10.xxx.218)

    그래도 여학생인데.. 하루라면 재워줄거 같은대요.
    열쇠만 안주면 되지 않나요?

  • 7. .....``
    '13.12.11 8:51 PM (211.35.xxx.21)

    저희집이 그런적 있는데 ...

    1. 비워있는 집 계약
    2. 밥솥인가 소량의 짐을 갖다 놓는다고 ...
    3. 입주 전 청소 해 놓는다고 ... 열쇠 요구

    .
    ,
    ,
    ,

    그런데 청소해놓는다고 했다가 ... 그 다음날 시끄러워서 확인하니 ...
    잠잔거죠.
    그 전 솥 갖다 놓을 때도 그렇고

  • 8. ..
    '13.12.11 8:54 PM (112.144.xxx.231)

    원래 오늘은 잠깐 들려서 짐 두고 본가로 내려갔다 주말에 올려 했는데요 차가 막혀 서울 오니까 시간이 늦어서 자고 가도 되냐고 했던거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절차상 순서대로 해야 탈이 없더라구요. 저도 월세 놓으며 별별일 많이 겪어서요.
    그래서 본가 내려가시고 주말에 올라오라고 했네요. 근데 야박한거 같아 맘이 좀 안좋네요...

  • 9. 셔됴ㅑ8
    '13.12.11 9:03 PM (125.181.xxx.208)

    저는 이번에 월세계약했는데
    세입자가 잔금 치루기도 전에 집 청소하고 자기가 번호키 새로 달아놓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세입자 직장이나 신용이 확실한 사람같아서 돈떼먹을 일 없겠다 싶어서요.
    나중에 별탈 없이 잔금 다 받았구요.
    저도 세입자한테 소소한 도움받았네요. 버릴물건 있었는데 재활용 폐기물 딱지 사와야하는거 자기가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신용 확실하면 서로서로 베푸는만큼 받는것이 인지상정이죠.

  • 10.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13.12.11 9:25 PM (76.104.xxx.73)

    당연히 안됩니다. 무슨 계약금만 내고 자겠다고 말하는 것인지..
    말도 안돼요. 계약대로 하세요.
    사정봐준다는 것도 정도가 있지요 ..
    무슨 계약금만 내고 자겠다니 ... 말도 안됍니다.

  • 11. 이미 안된다 말씀
    '13.12.11 9:38 PM (58.143.xxx.49)

    하신거네요. 그냥 재워주시지 짐도 별로 없구만..

  • 12. 원칙
    '13.12.11 9:46 PM (39.7.xxx.214)

    안돼요. 그러다 잔금 안내고 나가지 않고 버티다 경찰 부른 사람 봤어요. 경우가 없네요 세입자가.

  • 13. 겨울이다
    '13.12.11 9:51 PM (122.36.xxx.73)

    이럴땐 원칙대로가 정답이에요.낮에 잠깐 청소하는것도 아니고..

  • 14. ....
    '13.12.11 10:19 PM (211.222.xxx.78)

    안됩니다. 원글님이 야박한게 아니라 세입자가 먼저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한거에요.
    아직 대학생이라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요. 모를수록 집주인이 정확히 선 그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잔금 떼어먹진 않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티미하게 진행되면 결국 끝까지 꼬이는 경우 있더라고요.

  • 15. ...
    '13.12.12 12:30 AM (118.38.xxx.180)

    원글님이 야박한게 아니라 세입자가 먼저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한거에요.2222
    서울이면 주변에 하루 묵을곳, 밤샐곳이 널렸는데, 계약금만 건 방에서 자고가겠다니요. 오히려 학생이 물정 모르는 소리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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