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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가 써요
김치는 어려워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3-12-10 20:17:58
아이들이 백김치를 좋아해서 담아먹은지 4-5년 되었어요.. 매년 작은통으로 한통씩 담아 잘 먹였는데.. 올해는 욕심내서 큰통으로 두통이나 담았어요 절임배츠 15키로 정도... 난방 안 하는 추운 방에 4일 두었다 김냉에 3일 두었고 오늘 꺼내 먹어봤더니 쓰고 끝맛이 아려요.. 애들이 먹어보더니 다신 안 먹으려고 해요 ㅠㅠㅠ 어쩌죠... ㅂ8개 즙내서 넣고 무즙도 넣고 해서 정성껏 담았는데.. 아까와서 어쩌죠.. 전에는 마늘과 생강채를 넣었었고 올해는 마늘과 생강도 즙을 넣어서 넣었는데 이게 문제일까요... 유기농절인배추에.. 비용이 꼬ㅔ 들어갔는데 넘 아까와요..
IP : 58.120.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12.10 8:19 PM (58.120.xxx.127)핸폰이라 오타가.... 배8개 즙내어서 했어요... ㅠㅠㅠ 구제방법 있을까요
2. 겨울
'13.12.10 8:22 PM (112.185.xxx.178)그냥 무,,쪽파,,마늘,만 넣어도 엄청 맛나요 단 꽉 눌러놔야 한다는거,,
3. 어렵네요
'13.12.10 8:38 PM (121.145.xxx.107)쓴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는 생강인데요
마늘의 아린맛은 익으면 못느낄테고요.
더구나 즙으로 넣었다면 아주 많이 넣지 않은
이상은요.
배추나 소금도 품질에 문제가 있으면 쓴 맛이 날 수 있어요.
일단 한잎만 씻어 먹어보세요
국물 따로 드셔 보시고요
어디가 문제인지 먼저 알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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