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6세맘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3-12-10 18:42:43

유치원생 6세 아들이 아주 온순하고 약간 소심하고 조금 성숙했다면 했어요..

유치원에서 자유놀이할때 A친구 자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그림을 덜 그렸는데 불구하고

 B라는 친구가 비키라고 해서 그냥 비켜서 그림을 못 그렸데요.

왜 비켰냐고 물었더니 유치원 자기 반에서 힘이 젤 센 아이라고 그래서 비켰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힘이 센지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덩치가 제일 좋다고 그러길래

하도 답답해서 어떻게 싸워보지도 않고 판단하냐고 하니 그래서 집에서 아빠랑 힘 싸움으로 미리 연습해봤다고

그러면서 그 친구가 힘이 더 세다고 이런 말을 합니다.

내일 유치원에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볼까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그냥 넘어 가야 되나요?

뭐가 뭔지 힘듭니다..

IP : 125.137.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0 6:48 PM (61.73.xxx.109)

    음...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께 물으셔도 별 얘기를 못들으시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맞은 것도 아니고 자유놀이 시간에 비켜! 그래서 비켰다...
    그 아이가 원글님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방해하고 시비를 건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비켜! 이런건 아이들끼리 하는 놀이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 아닌가요?
    그럴때 비킬지 아니면 싫어 니가 가 이럴지는 아이들간의 관계와 상황에 따라 다 다른거구요
    그럴때 엄마와의 대화가 그 아이가 힘이 센지 어떻게 알아? 이렇게 진행된게 좀 의아해요 ㅜㅜ

  • 2. 어디든..
    '13.12.10 7:16 PM (175.115.xxx.159)

    서열이란게 있네요..어른들이 이해 안되는 애들만의.
    어른도 괜히 주눅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 그들끼리도 나름의 서열이 있더라구요,,
    저도 애 유치원 초등떄,,,아니 중1까지도 부르르 했는데,,
    고입을 앞두고는 이제 좀 가라 앉습니다...
    자아존중감이 강한 아이로 키워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 3. Ulysses
    '13.12.10 9:41 PM (119.18.xxx.55)

    실전에 강한 무술을 배우게하세요. 복싱, 유도 같은거요. 태권도나 합기도는 도저히 써먹을데 없으니 저 둘 중에 하나 충분히 익히게 하십시오. 그리고 인성교육도 확실히 시키구요. 그러면 지가 알아서 잘 헤쳐나갈 겁니다. 그리고 요즘 학교폭력이다 뭐다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개한민국 법이 워낙 거지같아서 자기가 약하면 자기만 손해이기때문에 나중에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위에 언급한 무술 중 하나를 배우는거 무조건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7 벤츠오너분들 운전시 허리 아프세요? . . 07:32:59 31
1600826 부모가 스케이프고트 취급 병든염소 07:27:37 131
1600825 댓글에 kbs 운운하신 분 1 저 밑 07:25:03 110
1600824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4 끝까지패자 07:12:28 926
1600823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2 07:08:51 526
1600822 성폭력상담소의 진실은? 1 ........ 07:07:19 499
1600821 월차 연차 1 연차 06:55:15 223
1600820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3 ..... 06:54:41 380
1600819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2 .. 06:53:59 676
1600818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1 ? 06:52:02 178
1600817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99
1600816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184
1600815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280
1600814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261
1600813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35
1600812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6 04:57:14 1,718
1600811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893
1600810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4 Lee 03:57:07 1,447
1600809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8 ... 03:29:47 1,884
1600808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5 03:24:33 1,996
1600807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747
1600806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993
1600805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20 ㅇㅇㅇ 02:29:25 2,242
1600804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885
1600803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3 01:53:28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