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 수학관련 질문이요.

햇볕쬐자.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3-12-10 18:29:49
기말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다른 과목은 하나 아니면 두개정도 틀렸는데..
수학이 딱 반타작이네요...ㅠㅠ
집에서 제가 끼고 가르쳐야할지...아님 개인과외로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학원은 받아주는데도 없을 것 같지만...학원은 다녀야 어차피 못 따라갈 것 같아서요.
지금 잡아주지 않으면, 점점 힘들어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조언 좀 해 주세요.!!

참고로 초5남아입니다. 
IP : 211.216.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0 6:33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가르쳐서 화내고 윽박지르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 좋구요...
    그게 안되면 개인과외 시키세요.

    시작하기 전에 기초가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점검하시구요.

  • 2. 햇볕쬐자.
    '13.12.10 6:40 PM (211.216.xxx.163)

    ...님 제가 다혈질이라서 그게 걱정입니다.
    제가 직접 가르치는게 나을 것 같은데...욱 하는 성질때문에
    아이가 학교 갔다와서 시험점수 얘기하는데...."욱"하려는게 억지로 참고
    안방으로 와 버렸네요.

  • 3. 햇볕쬐자.
    '13.12.10 6:42 PM (211.216.xxx.163)

    개인과외하면 3학년것부터 되짚어서 오고 싶은데...개인과외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참고하실까요?

  • 4. ...
    '13.12.10 6:43 PM (218.236.xxx.183)

    다혈질 아니라도 자기 아이 가르치다 보면 목소리 커지고 손 올라 가는데 보통인데
    그럼 선생님 구해서 얼른 시키세요.

    지금 시작해도 빠르지 않아요..

  • 5. ...
    '13.12.10 6:53 PM (218.236.xxx.183)

    그럼요. 그런거 때문에 과외하는건데 당연히 지난 학년꺼라도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 있으면 그거 다 짚고 넘어가셔야죠..

  • 6. ..경험자
    '13.12.10 7:11 PM (118.221.xxx.32)

    정말 반타작이면... 많은 시간과 맞춤 교육을 해야 하는데... 과외나 학원으로는 그게 힘들어요
    엄마가 해주시면 좋고 안되면 꼼꼼한 과외교사를 구하고 숙제 잘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7. 햇볕쬐자.
    '13.12.10 8:48 PM (211.216.xxx.163)

    경험자님 조언 감사합니다.

  • 8. Ulysses
    '13.12.10 9:00 PM (119.18.xxx.55)

    대체로 수학 포기하는 나이가 5학년 때, 중1때, 중3때, 고1때 이때 쯤 입니다. 지금 님의 아이는 마의 나이에 접어들었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수학과 친해지도록 하십시오. 막 윽박지른다던지 숙제로 스트레스받던지 하면 아이는 수학과 더 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사칙연산이 딸린다 싶으시더라도 절대로 구몬이나 다른 기타 문제집처럼 사칙연산만 주구장창있는 문제집은 나중에 중딩 고딩 올라가서 문제푸는데 하나도 도움 안됩니다. 문제가 길고 자기가 직접 식을 세우고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제를 풀게 하십시오.

  • 9. 햇볕쬐자.
    '13.12.10 9:21 PM (211.216.xxx.163)

    Ulysses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오늘부터 연산만 있는 문제 두 쪽씩 풀리는중인데...댓글 참고할께요.
    일단, 방학때 3학년 수학부터해서 되짚어 보기로 하고 혼내지는 않았어요.
    수학때문에 평균 망친 거 생각하면 속에서 울화가 확확 치미는거...지난 거 들추면 뭐하나싶어
    앞으로 잘하라 하고 말았네요.

  • 10. 과외
    '13.12.10 11:42 PM (86.36.xxx.200)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일주일에 한 두번 과외로는 부족하고 매일매일 옆에 붙어서 가르쳐야 합니다.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혼자서 문제를 풀어보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간단한 연산이야 혼자 할 수 있지만 응용이 들어간 문제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머님이 친절하게 가르치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선생님을 붙여주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77 미약 밀수 수사 - 인천 평택 강릉 길손 07:00:44 109
1744476 김건희특검은 양평고속도로 수사도 하고있나요 2 ㅇㅇ 06:51:03 191
1744475 새끼발가락 골절후 발목부종 72년생 05:49:32 370
1744474 원판불별의 법칙 3 어쩜 05:45:21 1,103
1744473 하와이 10박에 3천만원 여행상품도 있네요 1 입이 쩍 05:37:08 1,395
1744472 총각김치 지짐하려고 하는데 들기름이 없어요 6 베이글 05:28:01 640
1744471 영국 호텔에서..컴플레인 할까요? 2 Kj 05:24:50 1,334
1744470 동네 미용실 단발머리 디지털펌 가격 얼마해요? 5 얼마 02:46:20 1,619
1744469 국회의원 세비, 지원 줄입시다 13 .... 02:27:33 792
1744468 조국 사면 방해하려는 여론 불안해요 9 ㅇㅇㅇ 02:06:22 1,361
1744467 수시원서, 안정카드를 부경대/영남대/충북대 중 2개를 써야합니다.. 3 드디어원서 01:57:14 544
1744466 조국혁신당, 이해민, AI와 정치 1 ../.. 01:55:59 312
1744465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4 .... 01:53:03 1,466
1744464 주변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몇살이예요? 잘살아요? 21 ... 01:40:18 2,119
1744463 치매 안 걸리려면 7시간 이상 자야한다네요. 2 . . . 01:37:01 2,805
1744462 중산층 세금 부담 오를거에요 29 …… 01:27:54 2,136
1744461 종합심리검사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6 걱정 01:18:55 366
1744460 연합뉴스는 국힘당 대변인이네요 6 ........ 01:13:16 1,223
1744459 아무것도 아닌 사람 사진 모음.jpg 3 ㅇㅇ 01:12:31 2,600
1744458 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4 학씨 01:10:40 2,005
1744457 친척 장례식 조문 6 ... 01:08:35 786
1744456 술먹고 택시타고 다니는 대학생 아들 7 속터짐 01:07:59 1,656
1744455 여론 조성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3 리박스쿨 01:02:17 1,562
1744454 미드 제목좀 알려주세요~~ 1 ㅇㅇ 00:58:21 512
1744453 남편아침은 꼭 챙겨먹여서 출근시키라는 시모 15 ㆍㆍㆍ 00:56:08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