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서 3년..

...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3-12-10 18:24:03

8-2 비율로

사고 팔아봤던 거 같아요.(2로 팔았던건 가정에서 쓰던 소소한 물건 벼룩)

전문판매자 물건은 거진 다 실패해서 잘 안샀어요.

한라봉,귤,청견,황금향, 사과,감, 고구마, 야콘, 호주산 도가니, 옥수수, 대추, 팥, 절임배추 ,메론

기타등등등;;;

생각해보니 많이도 샀는데

실패라 함은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이 아닌것도 포함이에요.

거진 1번 주문에 그쳤습니다. 오픈마켓 추천들 많이 해주는데요.

정말 오픈마켓이 더 싸고 괜찮은 물건이 옵니다.

아님 이마트몰 이용하세요.

집에서 받을 수 있어요. 쿠폰 같은거 쓰면 더 싸고.

결론은, 장터-

있으면 좋으나

없어져도 큰 지장없다 임.

좋은 판매자가 별로 기억이 안나네요.

좋았던 구매자도 별로 없었고요.

IP : 211.176.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0 6:27 PM (218.38.xxx.235)

    저도 딱 한번 소소하게 갯수 정해놓고 파시던 배추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다 실패....

    특히 양씨김치 때문에 장터가 미웠어요.

  • 2. ..
    '13.12.10 6:31 PM (121.254.xxx.135)

    묵은지 구매한적 있어요. 알만한 사람입니다.
    사진에 정말 맛있고 사람들도 댓글로 맛있다 어쩌길래 구매했죠.
    아..포장 택배는 아이스팩 넣어서 잘 왔으나 김치가 문제였어요.
    짜도 짜도 그렇게 짤 수 가 없더라구요. 헹궈서 먹어도 볶아도,, 찌개를 할 수도 없고,,
    글타고 고기를 구워서 같이 먹을수도 없고 도무지 먹을 수가 없어서 버렸어요

  • 3. ..
    '13.12.10 6:33 PM (211.176.xxx.30)

    김치같은건 사실, 남의걸 함부로 주문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기타 등등 입맛에 대한 고려까지 포함하여)

    종갓집이나 풀무원거 사드시거나 직접 배워서 담가먹는게 빠릅니다,,

  • 4. 저도
    '13.12.10 6:37 PM (119.148.xxx.34)

    농산물 실패 많이 했어요.
    특히 릴리사랑 감
    상태도 최악이었지만
    판매자태도 끔찍했어요.
    옥션에서온 곶감용감 열맞춰 좋은 상태로 와요, 같은 가격이거나 더 싼데도.
    릴리사랑은 곶감용은 원래 막담아보낸다 큰소리치던데 안 그렇거든요, 곶감용도 배송중 꼭지에 찍혀 상처나면 안 되니까.

    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농산물이었지만
    성공했던 몇몇 분들 때문에 장터가 계속 있었음 하는 건 아니예요.
    먹을 거 장터없음 못 사는 거 아닌 거 맞는 말이예요.

    근데,
    내게 필요없어 시중가 30%에 배송비 포함 내놨던 내 물품들
    어떤 분이 가져가든 기분 좋은 일인데
    중고나라같은 덴 그렇게 올리기 싫어요.
    우리 82에서 저도 그런 저렴한 벼룩 득템해 좋았던 것처럼
    나도 어떤 분께 그런 좋은 기억이고 싶고 그랬어요.
    그래서 아나바다 벼룩으로
    우리 장터가 있었음 하는 거예요.
    농산물이나 식품제조해 파는 거 중간상인 이런 사람제외시키고.

    정말 장터 많이 이용했어서 사라지면 아쉬움이라기보다
    허전할 거 같아요.

    오래 별러서 산 파니니도, 옹기 그릇도, 무쇠롯지도
    볼 때마다 흐뭇해 이런 거 득템하러 장터 많이 기웃댔는데...

  • 5.
    '13.12.10 6:38 PM (211.58.xxx.49)

    유명하신분께 귤을 구입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비쌌지만 감수하고, 주변에 선물도 하고..
    근데 작년에 밍밍한 귤이 왔어요. 농산물이 참 이상하지요? 그순간에도 좋은후기가 올라오는데 제 귤을 완전 맛이 없었어요.
    환불요청한것도 ㅇ아니고 이런 사실만 판매자에게 쪽지 보냈는데 몇달 지나도 답이 없는거예요.
    아무리 바빠도 하다못해 철이 지나도 미안하다 한마디 기대했는데...
    저희도 농사짓는집 자식이라 환불이니 이런소리 안한거데..
    그뒤 마음접고 올해는 그냥 동네 에서 귤사먹어요.
    오히려 속편해요.
    제주에서 직접 온다는 만족감에 사먹은건데 동네귤도 어차피 솔직한 말로 제주에서 오는거쟎아요.

  • 6. ^^
    '13.12.10 6:42 PM (125.181.xxx.153)

    정말 김치...힘든 일이예요. 저도 엄마가 솜씨가 좋아서 해 봤어요..재작년에 주위분들이 하도 해 달라해서..
    시골집에서 4박5일 밥만먹고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참아가면서...
    전 김치하면서 정말 돈주고도 못 먹을 우리 김치, 이렇게 판다는거 참 싫었어요.
    엄마가 한 번 해 보시겠다 하셔서 하긴 했지만...너무 힘들었네요.
    아시겠지만 김치 하나 담는데 양념이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가는지 아시잖아요.
    다 사람의 손이 가야 김치 한 포기가 탄생합니다.
    이번 김장도 그 때 드셔보신 분이 간곡히 청하셔서 몸이 불편하신 분이라 어쩔 수 없이
    저희 김치 양념묻히기 전 미리 좋은 것 골라 담아드렸어요.
    20kg,에 18만원 보내시고 점심사신다 했다네요. 전 18만원이상의 가치라 생각하는데 엄마도 종갓집같은 곳에서도 그정도 가격이라 그냥 받았어요...
    하지만 내년엔 꼭 못하게 할꺼예요.
    사람 입맛의 기호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려운일이예요.
    가족 먹는 것처럼 한 두명것 하는 것도 어려운데, 몇 십명, 몇 백명의 것을 하려면 정말 밤잠도 못자고..
    병나서 못 할것 같아요. 초심을 두고 한다면...병나요.병나요.김치 담는것..

    요즘은 이웃집에도 음식 함부로 안 주잖아요.
    내 돈주고 내 눈으로 보지도 못 한 음식 구매는 안 하시는 것이...상책입니다.
    구매를 안 하심 장터에서 파는 식자재도 안 올라오겠죠.

  • 7. ..
    '13.12.10 6:48 PM (1.247.xxx.2)

    윗님 종가집 김치가 20 키로에 18 만원 정도 하나요?
    김치를 안 사먹어봐서 가격대를 잘 몰라서요

  • 8. ....
    '13.12.10 6:50 PM (211.176.xxx.30)

    종가집 10kg에 4-5만원합니다 지금 검색해봤어요.

  • 9. 호구
    '13.12.10 7:03 PM (112.154.xxx.233)

    전 문제가 되었던 제품들을 다 구매해봤는데 ㅎㅎ 정말 호구였어요.
    김치. 고구마. 배추. 양파.쿠키.... 아이가 어렸을 때 구매한 것이고 지금은 안해요..

  • 10. 전..
    '13.12.10 7:07 PM (125.138.xxx.176)

    좋은책들 구매 많이 하고
    깨끗이 읽은거 싸게 되팔기도 했어요
    받을때 설레임..ㅎ
    쌓아놓구 야금야금 곶감빼먹듯..재밌었는데ㅎ
    솔직히 서점가서 새책사긴 너무 아깝고
    도서관가면 반납날짜 지키기 스트레스고,,
    이젠 알라딘이나 가봐야 될까봐요

  • 11. ~~~
    '13.12.10 7:13 PM (125.138.xxx.176)

    종가집김치 홈쇼핑에서 사면 10키로에 5만원정도 해요
    저두 몇번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양희*의 두**김치도 그정도 가격인데 여기두 맛있어요
    모두 국산재료로 쓴다고 하네요
    사기치는거 아니라면 맞겠지요
    근데 저위 20키로에 18만원요??
    입이 떡벌어지게 놀라고 가네요

  • 12. ^^
    '13.12.10 7:21 PM (125.181.xxx.153)

    위글 수정해요.제가 잘 몰라 그런가?해서,지금 전화통화로 엄마께 여쭈니 45kg라고 하시네요. 제가 잘 몰라 그랬네요..45kg으로 수정해요~~~사과박스 2개 분량이었어요..

  • 13. ,전
    '13.12.10 7:44 PM (1.236.xxx.28)

    몇년쨰 같은 집에서 현미20kg 달에 한번 정도씩 시키는데..
    사과도 가끔...
    저번 마늘도 좋았구요.
    좀 아쉽기는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083 요즘 교육비,양육비 너무 과하지 않나요? 5 fdhdhf.. 2013/12/27 2,242
335082 비행기 가운데자리 어떻게하면 피할수있나요.... 11 으앜 2013/12/27 3,952
335081 예비고1 중등수학 복습 어떻게 하나요? 6 부산살아요^.. 2013/12/27 2,020
335080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의 괴로움... 31 ^^ 2013/12/27 11,587
335079 이혼을 예약하고, 즉 아이들이 크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사는 부.. 24 이혼예약 2013/12/27 11,396
335078 네 살 아들이 주는 감동 12 ... 2013/12/27 2,168
335077 치마레깅스 입고 서울가도 될까요? 9 .. 2013/12/27 1,949
335076 질문) 오늘 별~그대에서 전지현 파티때 립스틱 뭘까요? 5 .... 2013/12/27 2,282
335075 배탈이면 위장? 대장? 어디 문제인가요? 2 배아프고 궁.. 2013/12/27 1,078
335074 아이들과 함께 부산 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7 부산여행 2013/12/27 1,770
335073 냉증과 임신 안되는거.. 확실히 관계 있죠? 15 난임 2013/12/27 4,594
335072 일본은 할머니들이 왜 다그렇게 세련된거죠? 73 dd 2013/12/27 15,196
335071 비행기안에서 의자 젖히세요?! 49 장기비행 2013/12/27 10,742
335070 춤 연습 하다 엄마한테 걸렸는데 우꼬살자 2013/12/27 790
335069 아기는 6개월이 지나야 예뻐진다는데 10 룰루 2013/12/27 1,488
335068 철도민영화 안 해도 코레일 부채 해소할 수 있다 2 /// 2013/12/27 799
335067 제가 허전하고 외로운?마음을 먹는것으로 푸는것 같아요 2 음ᆢ 2013/12/27 889
335066 아픈엄마(85) 집으로 오는 요양도우미는 등급없어도,, 8 겨울 2013/12/27 2,420
335065 학교 비정규직 사서인데 하루전날 재계약 안된다는 통보받고 망연자.. 13 사서 2013/12/26 4,177
335064 사주관련... 7 철없는 언니.. 2013/12/26 2,436
335063 찜질기.. 타이머 필수인가요? 3 수족냉증 2013/12/26 959
335062 요즘 20대 초중반 남자애들 너무 여성스럽지않나요? 2 2013/12/26 1,252
335061 청량리 모임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마리나 2013/12/26 1,016
335060 이따 0시30분에 강신주님 강의하네요. KBS1에서 인문강단 락.. 2013/12/26 987
335059 에듀팟은 어찌 올리는건가요 .. 2013/12/26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