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약사 직업으로 어때요?

궁금해서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3-12-10 17:04:44

몇년전에 후배가 약학전문대학원간다고 회사 그만뒀는데..

요번에 들으니 그냥 다른 회사에 취업했더라고요..

그냥 예전보다 별로라서 재취업했다고..

근데 약사 자격증있고 좋지 않나요?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의사란 동급이다시피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대우가 별로인가요?
IP : 211.246.xxx.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0 5:07 PM (121.181.xxx.146)

    못들어갔거나 수업못따라가갔겠죠..뭐...요즘도 일반 직장인보다야 낫죠..당연히..약대나온다고 다 약국 차리는것도 아니고 연구원으로 제약회사같은데 들어가기도 하고 그렇던데.

  • 2. 아휴 좋으니까
    '13.12.10 5:07 PM (118.44.xxx.111)

    아직도 그렇게 피트 보고 있겠죠.

    예전같은 직업 얼마나 되나요.
    다 예전보다 못하다고 하죠.
    그래도 면허 있는 직업은 진입장벽이 있는터라
    아직도 괜찮다고 봐요. 의사 약사 등이요.

  • 3. 그럼
    '13.12.10 5:08 PM (118.44.xxx.111)

    후배는 약사자격증 따고 일반회사간거예요??

  • 4. 궁금해서
    '13.12.10 5:11 PM (211.246.xxx.87)

    ㄴ 아뇨
    그냥 다른 회사 입사했어요..
    못들어간거 같기도한데
    그런말을 몇번 듣긴해서..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
    왜 그런건지 몰라서..

  • 5. ㄴ 제 후배
    '13.12.10 5:14 PM (118.44.xxx.111)

    3년공부했는데 다 떨어지고 아버지 병원 홍보일해요.
    얘네 아버지가 얘 뒷바라지 최상급으로 했는데
    약전보내고 싶어하시는거 보면 아직은 그래도 좀 괜찮나봐요

  • 6. ...
    '13.12.10 5:14 PM (121.181.xxx.146)

    약학전문대학원 들어가기가 엄청 어려워요~~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이야 의사도 마찬가지..예전에야 동네약국하면서 빌딩도 샀던 시절이고 요즘은 예전 같진 않죠..예전은 병원안가고 약국서 약 지어먹고 그러기도 했잖아요..뭐

  • 7. ......
    '13.12.10 5:15 PM (124.58.xxx.33)

    조카가 서울대 약대 졸업했데, 애는 처음부터 약사되는거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약사라고 무슨 약만팔아야하는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한평생 한공간에서 무슨 햄스터 쳇바퀴돌듯, 기계처럼 약지어서 사람들한테 팔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그랬어요. 결국 졸업하고 미국에 가서 석박사 따가지고 군대 졸업하고 느즈막한 나이에 미국계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입사했죠., 조카가 참 만족하면서 지내거든요. 그게 아마 돈만 생각하면, 회사원들보다는 낫겠고 좀 그래도 생산적인 일도 해보고 모험심 강한 성격이라면 약사하는게 정말 따분하고 그럴거예요. 사실 사람마다 기대치는 다 다른거니까요. 그런데 약대에 약사할 생각 없는 재학생들도 의외로 많다고 하더군요.

  • 8. ...
    '13.12.10 5:17 PM (220.72.xxx.168)

    모르는 분들이 보기엔 약국가만 생각하면 예전만 못해보일 수 있겠지만,
    약사는 갈 수 있는 분야가 많아서 장점이 많은 직업이긴 해요.
    약국 개설하는 것만 목표면 그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죠.

    제가 보기엔 입시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피트 시험문제집 한번 휘리릭 넘겨봤는데,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내가 이걸 배웠었나 싶을 정도로...
    경쟁률도 생각보다 높고 영어나 다른 조건들도 맞추는게 쉽지 않아보이더라구요.

  • 9. 흠흠
    '13.12.10 5:20 PM (59.6.xxx.240)

    약국은 물론 제약회사와 화장품회사도 다 갈수있어요. 화장품관련일하는데 로레알이니 아모레니 여장 부장이나 임원들은 약대출신이 많아요

  • 10. 딴걸몰라도
    '13.12.10 5:28 PM (117.53.xxx.211)

    여자의 경우 아주 늦게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이모가 나이 60넘으셨는데, 일주일에 2-3번 나가시더라구요.(수입몰라요ㅠ)
    어떤 분은 1주일에 한번만 나가고도 150받고요.
    심한 경우 엄마친구는 70 다되셨는데도 알바로 약사일 1주일에 한번 나가요.
    여자가 하기엔 참 좋은 일 같아요.

  • 11. 약사되면
    '13.12.10 7:01 PM (58.231.xxx.244)

    이제 큰돈만지긴힘들지않나요
    일도수동적이고 의사로비도해야하고
    서비스업이기도하고

  • 12. 그리고
    '13.12.10 7:08 PM (58.231.xxx.244)

    나이들어한다는건 의미가없는게
    전문직은 나이들면사람들이잘안찾아요
    의사고 변호사고 치과의사고 약사고
    젊고 잘나가는사람 찾아가요

  • 13. 사람따라
    '13.12.10 7:18 PM (117.53.xxx.211)

    의사의 경우엔, 오히려 나이있는 분들이 경험과 케이스가 많아서인지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임플란트, 경력 오래되고 삼성의료원에 계셨고 한창때 미국에서 의사했던 60대인 분한테 했는데,
    별 탈이 없네요. 거의 7년다 되어가는데도요.
    반면, 여기저기 브랜치가 있는 유명 모치과에서 개당 400주고 젊은 의사한테 한 친척은
    탈 나서 다 뽑았어요. 박은 거 다 빼서 돈 천정도 날라갔어요.ㅠㅠ
    여기 강남에서 자주 간판 바뀌는 병원들 보면 다 의료사고 난 의사들이에요.
    그래도 연륜있는 사람을 찾는건지 제 주변엔 다 할머니 나이들이 약사알바? 하더라구요.
    나이들어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본인한테는 큰 득이죠.

  • 14. 약사부럽
    '13.12.10 7:28 PM (121.167.xxx.238)

    제약업계에 있는데 약사가 없어서 서로 데려오려 난린데 업계에서는...

  • 15. 보통
    '13.12.10 9:26 PM (58.231.xxx.244)

    맞아요 치과는 최소40대이상은되야경력이쌓여요
    젊다는건60대중반이하라는얘기구요
    나이많다는뜻은 정년나이지나서할수있다는거같은데
    그게의미가없다는거죠 보통다른직업도60대중반까지 정년만 채울수있음 약사도의사도 전문직도그정도까지일하니까 의미가별로없죠

  • 16. -
    '13.12.10 11:41 PM (218.148.xxx.219)

    약대 못 들어가서 그러고 다니는거 같은데요

  • 17. 여자나이
    '13.12.11 12:21 AM (211.36.xxx.136)

    전문직만 60중반까지 되는거니 그게 어딘가요?
    이대.연대나왔어도 여자나이 50되면 나와서 힘들게 부업하거나 장사하는 판에., 여자들먼저 자르던데.
    제주위도 은행,홍보회사 잘다니다가 50세에 명퇴.
    그러니 다들 전문직을 가 지려고 기를 쓰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71 모피 목도리 살려구하는데요. 7 목도리 2013/12/11 2,490
331370 정준하씨 얼굴 반쪽됐네요~ 20 오~ 2013/12/11 10,476
331369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1 531
331368 재수하겠다는 아들, 그냥 보내라는 아빠, 휴~ 47 고민엄마 2013/12/11 5,408
331367 냄비 뚜껑 넣고 빼기 쉽게 수납하는 방법 뭘까요? 1 냄비 2013/12/11 1,024
331366 취등록세 문의드려요 미소 2013/12/11 551
331365 그린밸트 땅 사는거 어떤가요. . 1 ᆞᆞᆞ 2013/12/11 2,073
331364 19살 딸과 46세 엄마 39 설문조사 2013/12/11 12,967
331363 서울인데 6학년 봉사활동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2013/12/11 537
331362 어떻게 하면 대관령?님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21 작가 2013/12/11 2,568
331361 아이가 다리를 삐어 깁스를 했는데.. 7 딸맘 2013/12/11 3,185
331360 공갈젖꼭지 괜찮은가요..? 5 공갈젖꼭지 2013/12/11 1,233
331359 새벽에 0.0mhz 보면서 느낀점.. 1 .. 2013/12/11 926
331358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지배욕구가 발달하나요? 6 랭면육수 2013/12/11 2,502
331357 엄마나 눈 와요 2 ,, 2013/12/11 1,769
331356 코스트코 상품권은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사용가능해요? 3 미국사시는분.. 2013/12/11 2,070
331355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70 머리머리 2013/12/11 20,093
331354 엄마되기 1 ^^ 2013/12/11 740
331353 투사타입의 정의파 13 2013/12/11 1,265
331352 충격적인 글을 보고 잠이 오지 않네요 22 .. 2013/12/11 13,530
331351 이번에 국세청이랑 식약청 신고로 제가 놀란게요. 12 ........ 2013/12/11 4,412
331350 금연,다이어트 둘 다 해 내면 독한건가요? 9 dd 2013/12/11 2,808
331349 남편밖에 없는 외국생활 9 딜리쉬 2013/12/11 3,724
331348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5 행복이 2013/12/11 1,701
331347 폰으로 자동로그인 하는 방법 좀.. 5 맛내기꽝 2013/12/11 566